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행정타운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오는 16일 공고한다. 시는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통합과 균형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행정타운 건립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평택시 행정타운 건립사업은 평택시청과 시의회 조성을 골자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 6부지에 건립된다. 대지면적은 8만3521㎡, 건축연면적 5만 528㎡ 규모로 총 3462억여원이 투입된다. 시는 신청사 건립을 통해 기존 시청사의 노후화와 주차 및 업무시설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해 쾌적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00만 인구를 대비해 업무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외 모든 건축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입찰 방식으로 이번 공모를 진행하기로 하고 투명한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국제설계공모전을 통해 행정타운은 평택의 미래 비전을 담으면서도 도시공간을 혁신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라며 “행정타운 건립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은 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신규 행정타운 국제설계 공모 관리용역 수행업체를 지난 24일 선정함에 따라 신청사 건립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신규 행정타운 조성사업은 고덕동 2521-2522 일대에 대지면적 8만3521㎡, 건축연면적 4만7315㎡ 규모로 평택시청과 시의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38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평택을 상징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행정타운을 건설하기 위해 국제설계 공모 형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국제공모를 관리할 업체를 별도의 심사를 통해 ‘(사)한국건축가협회’로 24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계획대로 오는 8월 중 국제설계공모가 실시해 올해 안에 설계에 착수하고 다음 해 신청사 건립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행정타운 건립이 기약 없이 지연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와 달리 해당 사업은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신규 행정타운 건립은 평택의 백년대계 사업인 만큼 국제공모로 수준 높은 설계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행정타운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평택시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행정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