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군악대는 지난 1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수원공업고등학교 관악부와 합동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2함대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오랜 전통과 빼어난 연주실력을 갖춘 수원공고 관악부와 2함대 군악대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해군의 역할과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모병 및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특히 11월 11일 해군창설 80주년을 맞아 네이비 위크 기간에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연은 수원공고 이광구 지휘자의 지휘 아래 관악합주곡 ‘Blue Spring’의 합동연주로 막을 열었으며 ‘Ascentium-ED Huckeby’와 ‘뮤지컬 영웅 OST’를 비롯한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며 호흡을 맞췄다. 또 2함대 군악대장 백현석 상사의 지휘로 진행된 'Hummel Trumpet Concerto' 에서는 수원공고 3학년 김현서 학생이 트럼펫 협연자로 참여해 연주를 선보였으며 이어 'Bugler's Holiday' 곡은 해군 장병들과 수원공고 학생들이 협연해 군과 청소년이 하나되는 화합의 무대였다. 음악회의 마지막 순서는 ‘해군가’와 ‘수원공업고등학교 교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 ‘아시아의 소리’를 개최한다. 14일 악단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4개국(중국, 싱가포르, 몽골,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악기와 연주자들이 참여해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아시아 음악의 색채를 선보인다. 국악의 본산이라 불리는 평택의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전통 음악의 교류와 확장을 도모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에는 중국 오페라극장 상임지휘자 쉬쯔준(Xu Zhijun)이 객원 지휘자로 참여하며,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 한림(아쟁), 싱가포르 화악단 수석연주자 유쟈(비파), 몽골 전통음악과 쳉드어치르 만다(뿔피리), 우즈베키스탄 국립음악원 아크말 투르수노브 아바조비츠(깃제크) 등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특히 각국의 대표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아시아 전통악기의 개성과 국악관현악의 하모니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국내외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만 5세 이상 관람으로 자세한 문의는 관현악단(031-8053-3562)으로 하면 된다.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