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자살 유가족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 ‘기억나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도부터 운영하는 ‘기억나무’는 평택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자살 유가족 자조 모임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을 경험한 유가족들이 소통을 통해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위로하며 그 과정에서 회복을 도모하도록 돕는 모임이다. ‘기억나무’는 (‘기’억해요, ‘억’지로 참지 마세요, ‘나’의 감정을, ‘무’시하지 마세요!)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유가족이 겪는 불안, 우울 등의 심리적 고통을 억지로 참지 않고 감정을 표현하며 건강한 애도 과정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일대일 개별 심리상담을 상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기억나무’ 자조 모임을 통해 유가족을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가족은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1-658-9818)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같은 아픔을 경험한 유가족들과의 만남이 상실 이후의 시간을 견뎌내는 데 실질적인 정서적 지지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8일 ‘나 혼자 있는 시간’을 주제로 진행한 ‘나 혼시 프로젝트’ 시민 시 공모의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시민 시 수록집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7세 어린이부터 88세 노인까지 총 107명의 시민이 참여, 총 215편의 작품이 접수돼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장이 됐다. ‘나 혼시 프로젝트’는 평택 시민들의 ‘혼자 있는 시간’을 시로 모으고 이를 통해 서로의 삶을 연결하고자 기획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일상 속의 고독과 사유, 위로, 성찰을 담은 시민들의 시는 단순한 개인적 기록을 넘어 서로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자 공동체의 목소리로 확장됐다. 이는 혼자 있음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게 하며 나아가 함께 연결돼 있다는 공동체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심사는 시인 나희덕과 문학평론가 고영직이 맡아, 시민들의 진정성 있는 언어와 공감의 힘에 주목해 그 결과 55명의 시민, 57편의 작품이 선정돼 수록집에 실렸다. 이 시집은 시민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시집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향후 공모 참여자와 선정자를 대상으로 ‘나 혼시 인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