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은 2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홍의선 송탄소방서장을 접견해 시민의 안전에 대해 논의했다. 3일 의회에 따르면 강정구 의장은 홍의선 서장을 만난 자리에서 평택시의회와 송탄소방서가 협력해 나아갈 방향과 여름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강정구 의장은 “평택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과 열정을 다해 주시는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활동으로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가오는 여름철 폭우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 제27대 서장으로 1일 취임한 홍의선 서장이 현충탑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서정동에 소재한 현충탑을 찾은 홍의선 서장은 순국선열과 순직 소방공무원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어 차순화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 정회성 송탄 남성의용소방대장 및 간부 소방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안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임 홍의선 서장은 지난 1994년 소방에 입문해 폭넓은 행정경험과 현장 업무를 두루 섭렵하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조직팀장, 인사정책팀장, 소방행정팀장, 연천소방서장 등을 역임하고 송탄소방서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홍의선 서장은 “송탄소방서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항상 시민의 곁에서 믿음을 주는 소방, 현장에 강하고 따뜻한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