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신장동 및 서탄면 내 건설 현장 등 2개소에 대해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점검은 평택시를 비롯해 평택시 노동안전지킴이와 비정규노동센터 등이 참여해 공사 현장 안전을 살폈다. 이번 점검에서는 개인보호구 착용, 주요 재해(추락·끼임·충돌·화재·폭발 등) 예방조치, 관리 대상 유해 물질 관리 등을 점검한 뒤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및 휴게실 설치 부분을 집중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건설 현장 및 제조업소가 많아 중소규모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업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찾아 조치 방법을 안내하는 노동안전지킴이들의 산업현장 점검 및 지도 활동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13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연계해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찾아가는 해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찾아가는 해양 교실은 지난달 27일 평택도곡초를 시작으로 경기도 평택시 인근 초․중교 11개 학교 993명을 대상으로 약 2개월간 운영한다. 공사 해양 안전 전문인력이 직접 각 학교를 찾아가 해양 안전 기본 이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교육 콘텐츠도 함께 구성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해양 안전 관련 기본 이론과 함께 ▲구명뗏목 모형 만들기 ▲오호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커피박 탈취제 만들기 등 이다. 특히 체험 교육들은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 인식, 기후 위기와 관련된 경각심 고취 등 탄소중립 실천을 반영하고 있어 경기도 핵심 도정 ‘RE 100’실현과도 그 궤를 같이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석구 사장은 “찾아가는 해양 안전 교실을 통해 많은 국민에게 해양안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해양 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한 해양문화를 정착 및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