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이관우 의원은 25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지역 내 화훼 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화훼 농가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관우 의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농업기술센터 소장, 기술보급과장, 농촌자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명과 평택시 화훼 연구회, 진위 화훼 연구회, 청년창업농 등 농업인 2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소비 감소와 판로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산업의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화훼 구매 및 소비 촉진, 판로 확대 전략, 재배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 그리고 올해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한 농가 참여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관우 의원은 “화훼 산업은 오랜 기간 소비 감소와 유통 구조의 한계로 인해 침체되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집행부는 평택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 사업을 강화해 지역 화훼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경기정원문화박람회 등 지역 행사와 연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제조업 고용이 최근 3년간 1만3000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활을 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최근 고용이슈리포트에 부천·시흥·안산 등 전통 제조업 밀집 지역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고용이 줄고 있지만 평택시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에 때문 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대규모 투자와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입지 확대,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제조업 고용 증가와 함께 기업 체감경기도 개선되며 첨단산업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 같은 고용 증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자동차 전장부품 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와 맞물려 있으며 첨단 제조업 중심의 구조적 전환이 지역 고용 회복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조사한 올해 2분기 평택시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서도 전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분기 64.0 대비 2분기에는 67.1로 3.1% 상승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6년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이후 2019년 국토교통부장관상, 2021년 특별상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4번째로 도시의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게 됐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난 2000년부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생활 기반 시설 수준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도시경쟁력 평가와 삶의 질 향상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도시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시는 올해 도시대상 평가에서 시가 중점 추진해 온 도시재생사업 중에 주한미군기지 주변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담아 제출했다. 사업 내용 중 주한미군 등과 다양한 소통 창구 운영, 한·미 간 주민 교류의 장 마련과 다양한 다문화 행사 개최 등이 도시 대상 평가 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 도시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정장선 시장은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은 발전하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 고덕국제신도시에 시공 예정인 대형건설 7개 사업주체(시공사)와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의 협약 체결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평택사업본부장, 계룡건설산업을 포함한 6개 시공사 대표와 지역건설협회, 평택상공회의소, 평택도시공사 등 6개 지역단체가 참여했으며 협약 추진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 공동주택 건설 현장 대상으로 침체 된 건설경기 속에서도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참여로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 도모다. 시 주요 역점사업 중 하나인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 ▲지역 생산자재, 장비사용 및 인력고용 ▲사업추진 시 행정적 협력 및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지역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건설산업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행사, 시공사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여러 분야의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전문건설업, 자재, 인력, 장비 등 모든 분야
클릭평택 관리자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평택시 전역의 문화예술 거점 공간에서 ‘2025 평택 아티스트 페스티벌 <P:art(피: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지금! 지역 예술의 내일을 열다’라는 주제 아래, 지역 예술의 기반 조성과 예술인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과의 예술적 접점 확대해 지역 예술의 지속가능한 자생력을 키워 평택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300여 명의 예술인 참여과 20여 곳의 지역 내 거점이 함께해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져 지역 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술인과 시민, 그리고 도시를 잇는 플랫폼 ‘P:art’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예술을 매개로 사람과 공간, 지역이 연결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을 지향한다. 페스티벌 명칭인 ‘P:art’는 평택(Pyeongtaek)의 ‘P’와 예술(Art)의 결합어이자 Performer, Place, People, Partner의 의미를 포함해 지역성과 협력의 가치를 담고 있다. ▲P:art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세관장 민 희)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경기남부 및 충청권을 포함한 지역 내 화장품·미용기기 제조·유통·수출기업 대상으로 ’K-뷰티 역직구 수출 활성화를 위한 웹세미나(Web + Semina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세관에 따르면 이번 웹세미나는 국내 화장품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2022년 79억달러 ⇨ 2024년 102억달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이 확대됨에 따라 화장품 관련 중소·중견 기업들의 기회제공을 위해서다. 웹세미나는 ▲ 최신 글로벌 K-뷰티 트렌드 및 수출 전망(한국화장품수출협회) ▲ 주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美·中·EU·타오바오中·큐텐재팬日·쇼피동남아) 입점 및 활용 안내 ▲ KOTRA 및 평택직할세관의 각종 수출지원제도 등도 함께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4일까지 행사 안내 포스터 또는 평택직할세관 누리집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하면 되고 QR코드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이메일 또는 유선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은 (누리집)www.customs.go.kr/py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일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5년 평택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대상지로 이충중심상가 등 10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쟁력 약화와 소비 유행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해 발전하는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평택시 지역 내 23개 골목상권 상인회 중 13개소가 신청해 10개소가 선정됐으며 지역 특성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평택중앙상인회 등 10개소에는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확산 ▲로컬 마켓 및 지역특화행사 ▲상권 이용 촉진 사업 ▲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등 상권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이 진행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골목상권들이 가진 잠재력을 이끌어 내걸”이라며 “상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 경제에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골목상권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30일까지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인 ‘문화마을 잼단지’ 공간 참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평택시 서부지역(안중읍, 포승읍, 청북읍, 오성면, 현덕면)에 위치한 민간문화공간 8곳 내외와 전년도 참여 공간 중 북부지역 2곳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문화마을 잼단지’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민간문화공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3개년 계획으로 권역별 ‘문화마을 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2024년) 북부지역을 ‘문화마을 1단지’로 시작해 올해(2025년)에는 서부지역에 ‘문화마을 2단지’를 조성한다. 다음 해에는 남부지역을 ‘문화마을 3단지’로 확대해 평택 전역이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연결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총 10개 공간에는 공간당 400만 원, 총 4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행사, 지역 행사 부스 참가 등 다양한 간접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공통주제를 새롭게 도입해 ▲자연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문화가꿈 ▲시니어와 함께 배우는 문화예술 ▲차세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6일 경기문화재단에서 주최한 경기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모든공간 31’에 선정돼 최대 지원금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인 ‘문화마을 잼단지’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평택의 일상 속 ‘재미(잼)’를 담는 ‘단지(Complex)’를 의미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다. ‘문화마을 잼단지’는 3개년 프로젝트로서, 평택시의 권역을 나누어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지난해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8개 공간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서부지역(청북읍, 포승읍, 현덕면, 안중읍, 오성면)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음 해에는 남부지역을 운영해 잼단지의 의미를 완성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은 다음 달 중 공모를 통해 진행되며 선정된 공간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서점, 카페, 공방, 대안공간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평택시 서부지역(청북읍, 포승읍, 현덕면, 안중읍, 오성면) 내 민간문화공간 운영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지난 28일 한일 미래 프로젝트 방한 연수단(단장 쿠니모리 쇼지)이 학교를 찾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1일 관광고에 따르면 한일 미래 프로젝트는 한국관광공사와 오사카관광국이 협업해 개발한 신규 교육여행 모델로 일본 청소년 대상 한국 교육여행 기회 제공을 통해 한일 미래세대 교류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한단은 일본의 오사카, 교토, 시가현, 효고현 소재 27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42명의 학생들이 한국관광고를 방문하여 관광일본어통역과 학생들과 한국의 학교 문화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했다. 관광고 학생들은 교문에서 일대일로 매칭된 일본 친구들의 이름을 직접 쓰고 꾸민 카드를 들고 서서 학교를 찾은 방한 연수단 학생들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했으며 환영식을 시작으로 관광고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즐거운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쿠니모리 쇼지(오사카관광국) 단장은 “일본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 중 한국 고등학생과의 만남을 가장 기대하고 있었다”며 “한국과 일본의 미래를 잇는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후 체육 활동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