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 재착공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7일부터 동절기로 인해 일시 중단됐던 ‘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5지 신호 교차로로 발생하던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회전교차로 설치가 어려웠던 지역에서 유연한 지침 해석과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진행되는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향후 유사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사를 위해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최적의 개선안을 마련했다. 또 지역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사고 감소와 통행 시간 단축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가 교통 문제 해결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도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신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