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일 평택보건소에서 2025년 하반기 정신응급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 정신응급대응 협의체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평택·송탄보건소와 안중보건지소를 비롯해 평택경찰서, 평택·송탄소방서, 지역 응급의료기관 등 13개 관계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반기별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정신 응급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택시 자살 통계 및 정신 위기 대응 현황 공유 ▲관계기관별 업무체계 및 주요 업무 토의 등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정신 응급 대응 공공병상 운영사업 수행기관 선정 심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의 정신 응급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정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을 위해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해 시민의 정신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16일 평택해경서에서 육군 51보병사단 신임장교를 대상으로 통합방위 작전 체계 이해도 제고를 위한 평택해경 업무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17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해안경계업무를 수행하는 군에서 작전을 수행하게 될 신임장교들에게 평택해경의 역할과 임무를 소개하고 유사시 효과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신임장교들은 평소 해안경계업무를 수행하면서 해양경찰의 역할에 대해 갖고 있던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의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채명 서장은“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한 해경·군 간 유기적 협력은 필수”라며 “신임장교 여러분이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할 때 해경과의 소통과 공조를 적극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석한 군 관계자는 “통합방위 업무를 수행하게 될 초임 장교들이 해양경찰의 작전 체계와 임무를 직접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해경과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합동훈련을 통해 지역 안보와 해양질서 확립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30일 국가 비상사태 시 지정된 기술 인력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동원을 위해 ‘2025년 기술 인력 동원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기술 인력 동원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동원 절차의 문제점을 사전점검하고 대상자의 임무 수행 능력을 키우기 위한 집합 훈련으로 응소자 신분 확인·신체 검사·비상대비 교육 등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훈련 대상자는 사전 통지서를 받은 후 지정된 장소로 개별 응소했다. 이날 훈련은 관계기관의 협조체계 강화, 응소율 제고, 동원계획의 실효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실시돼 비상시 실제 동원 상황에 대비한 준비 태세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정장선 시장은 “비상사태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력 동원이 가능하도록 실효성 있는 훈련을 이어가겠다”며 “평시에도 철저한 대비 체계를 갖춰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