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내달 말까지 휴양시설 화재안전컨설팅 추진…화재안전 경각심 고취 위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다음 달 말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야영장, 캠핑장, 펜션, 대형마트, 영화상영관 등에 대해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9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지면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이용객의 안전한 휴가를 위해서다. 강봉주 서장은 19일 내리캠핑장을 방문해 화재 발생 취약 부분에 대한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컨설팅에 윤성근 도의원도 동참했다. 주요 내용은 ▲비상구 등 피난대피로 확보 ▲숯불 등 화기 취급시 안전관리 ▲주택용 화재감지기 보급·설치 ▲문어발식 코드 사용 금지 및 과열 위험이 큰 낡은 전기기기 교체 ▲화재시 초기대응 요령 지도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당부 등이다. 강봉주 서장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여름휴가로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휴양시설 관리자와 이용객의 화재 예방에 대한 자율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즐겁고 안전한 휴가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