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16일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와 협력해 현덕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연극 니코 카페를 진행해 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지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연극 형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청소년기에 쉽게 빠질 수 있는 술, 담배, 약물의 위험성을 스스로 깨닫고, 나아가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는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 같은 접근 방식은 학생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연극으로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며 본인과 가족,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를 통해 술, 담배, 환각제 등의 접근과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연극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과 약물 오남용의 유해성을 친숙하게 전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가정 내 어른들의 금연과 절주를 유도하는 홍보대사로써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자원봉사 나눔센터(회장 한금주)는 지난 22일 1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민세중학교 하굣길에 흡연 예방 캠페인 및 금연 홍보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3일 고덕동에 따르면 캠페인 참석자들은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금연 서약서를 작성한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누고 흡연 예방을 당부했다. 한금주 회장은 “흡연을 시작하는 나이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흡연의 위험성을 일깨워 주고자 흡연 예방 캠페인을 계획했다”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관련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청소년들의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흡연 경험을 조기에 차단할 것”이라며 “금연의 필요성을 일깨워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덕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매년 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