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다음 달부터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및 힐링프로그램인 ‘가족이음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일 보건지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함께 치매라는 공통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 부양자의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와 돌봄 부담 완화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가족이음교실’은 ▲자조모임 ▲아로마테라피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다음 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주 1회) 2시간씩 총 4회기로 운영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개방해 돌봄으로 인한 우울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선착순 15명 접수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안중보건지소 만성질환팀(031-8024-8638)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대상자 및 치매 환자의 보호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힐링프로그램 ‘낭만극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낭만극장은 영화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며 기억 회상을 통해 치매 예방을 유도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우울감 감소와 마음을 환기할 휴식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상영 전 치매 예방수칙 안내 및 치매 예방운동 인식개선 영상 상영으로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함께 치매를 소재로한 영화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힐링프로그램 ‘낭만극장’을 통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들이 삶의 활력을 얻고 돌봄 스트레스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평택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헤아림’ 교육프로그램과 농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39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