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부대 내 충무관에서 ‘2025 대한민국해군 평택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2함대에 따르면 지역민과 함께하는 민·군 화합의 문화축제가 될 이번 호국음악회를 개최해 해군창설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 해양수호 의지를 선율로 전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해군군악대와 해군홍보대를 비롯해 초청가수 비비지(VIVIZ) 등 100여 명이 출연한다. 최고 수준의 연주를 자랑하는 해군군악대가 ‘해군·해병대 군가 모음곡’, ‘Summon the Heroes’, ‘명량(鳴梁)’ 등 국가와 국민을 지켜온 해군의 80년 발자취와 해양수호 정신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또 해군 타악기 공연팀 ‘블루스틱스’가 드럼 퍼포먼스, 해군홍보대의 비보이 및 마술공연으로 해군의 열정을 선보이며 특별 초청공연으로 인기 걸그룹 비비지(VIVIZ)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군악대와 중창단이 ‘아름다운 나라’와 ‘내 나라 내 겨레’ 곡을 합창해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음악회는 전화, 이메일,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자들을 받아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23일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충남 아산시 일대 농가에서 배 수확 일손돕기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2함대와 자매결연 관계인 아산원예농협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배 수확철에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군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함대는 장병 30여 명이 투입해 배 따기, 운반, 선별 작업 등 수확에 필요한 다양한 작업을 도왔다. 특히 지난 봄철 배꽃 인공수분 작업을 지원해 농민들의 풍년을 기원한 데 이어 이번에는 결실의 계절에 다시 수확의 현장을 찾아 지역민의 일손을 도왔다. 일손돕기를 계획한 2함대 인사근무담당 조상인 원사는 “지역민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농작물이 수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게 되어 뜻깊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으로서 앞으로도 국민 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282감시대는 2일 어청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발 봉사활동을 펼치며 민.군 상생을 실천했다. 2함대에 따르면 어청도는 민간 이발소와 미용실이 없어 주민 대부분이 가정에서 직접 머리를 손질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282감시대는 이러한 불편 사항에 도움이 되고자 이날 부대 이발실을 개방했으며 부대 이발병인 최민구 일병이 주민들에게 정성껏 이발 봉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 주민들을 위해 부대 차량을 제공해 안전한 이동을 돕는 등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발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부대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민구 일병은 “군인으로서 나의 특기를 살려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된다” 며 “군 복무 동안 최선을 다해 국민을 위해 주어진 임무를 적극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을 계획한 282감시대 오인영 소령은 “도서 지역 특성상 생활 편의 여건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편한 점을 해소하고자 이발 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82감시대 매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2함대에서 평택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택시 청소년 해군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함대에 따르면 이번 해군 캠프는 평택시의 요청에 따라 4일간 하루 두차례에 걸쳐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2함대는 캠프에 참가한 80여명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안보의식 및 국가관을 함양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군의 임무와 역할을 직접 보고·듣고·체험하는 내용으로 캠프를 준비했다. 첫째 날에는 ▲서해수호관·천안함기념관 안보견학 ▲해군소개 교육 ▲함정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군의 핵심가치와 역할을 이해하고 주요 해전에 대한 교육을 통해 ‘서해수호 55용사’들을 상기하며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손상통제 훈련장 소개 ▲소방장구류 소개 및 착용 체험 ▲소화·방수훈련 참관 및 체험 등 실습 위주의 해군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군에서 실제 실시하는 훈련들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강인한 정신력과 팀워크를 다졌다. 캠프를 계획한 2함대 인사참모 김상욱 중령은 “이번 해군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해군의 임무와 역할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제2함대사령부는 제236고속정편대 전기장 백강욱 상사가 헌혈 100회를 달성하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1일 2함대에 따르면 지난1999년 고등학생 시절 처음 헌혈을 시작한 백강욱 상사는 자녀가 태어난 이후 자녀와 같은 또래 아이들이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본격적으로 헌혈을 이어왔다. 그 결과 2015년 은장(30회), 2016년 금장(50회)을 수상한 데 이어 26년만에 ‘명예장’을 수상하며 헌혈 100회를 달성했다. 그는 명예장을 수상한 당일,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그동안 모아온 헌혈증 30장을 헌혈의 집에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백강욱 상사는 “나의 작은 선행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군대 해군의 일원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일이라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봉사하고 헌신할 것이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은 29일 오전 평택 2함대 사령부(사령관 허성재)에서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해군에 따르면 허성재 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승전 기념식에는 이두희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서영석 유가족회장(고 서후원 중사 부친)을 비롯한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 등이 함께했다. 또 참수리-357호정 부장으로 전투에 참가한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등 참전장병, 성일종 국방위원장 등 국회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한미 주요 지휘관과 장병 및 군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2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오전 북한 경비정이 연평도 인근 해상 NLL(북방한계선)을 침범해 해군 2함대 소속 고속정 참수리-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하면서 발발됐다. 이에 참수리-357호정을 비롯한 우리 함정들은 단호히 대응해 북한 경비정을 제압했으나 안타깝게도 이 과정에서 참수리-357호정을 지휘했던 정장 윤영하 소령, 조타장 한상국 상사, 사수 조천형 상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가 전사했고 의무병 박동혁 병장은 중상을 입고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 중 해전 발발 83일 만인 9월 20일 전사했다. 승전 기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26일 2함대 부대 내에서 ‘드론 위협 대응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2함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갈수록 지능화·소형화되는 드론의 군사적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유관기관 간 실질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 세미나는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평택해양경찰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석유공사, 육군 수도군단, 공군 2방공여단, 드론사령부 등 25개의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각 기관별 ▲북한의 드론 위협 전망 ▲드론 대응 기술 최신 발전 동향 ▲군의 드론 대응 작전 ▲대드론통합방위체계 구축 및 발전방안 ▲해양유·무인복합체계 교육훈련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각 기관은 드론 위협에 대한 실제 대응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이번 세미나를 계획한 2기지방호전대장 최순호 대령은 “최근 드론 위협이 증대됨에 따라 유관기관 간 체계적인 대응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유관부대와 기관 간 드론 위협에 대한 대응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여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소장 허성재)는 13일 제1연평해전 전승기념비가 세워진 충무동산에서 ‘제1연평해전 승전 26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허성재 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제1연평해전 당시 지휘관을 비롯한 참전용사, 함대 장병 및 군무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연평해전은 지난 1999년 6월 15일 오전 9시 28분 연평도 서방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이 NLL(북방한계선)을 침범해 대한민국 해군의 경비함정에 기습적인 선제 사격을 가하면서 발발됐다. 이에 당시 참수리 고속정(PKM) 325호정을 비롯한 2함대 경비함정들은 자위권 차원의 즉각적인 단호한 대응을 통해 북한 어뢰정 1척을 격침시키고 경비정 5척을 대파하며 서해 NLL을 지켜냈다. 행사는 참전용사 소개를 시작으로 개식사, 국민의례, 제1연평해전 작전 경과보고, 해군참모총장 축전 대독, 사령관 기념사, 해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6년 전 영광스러운 승리를 거둔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싸우면 박살내는’ 필승함대 2함대 전통을 계승해 서해와 NLL 완벽 수호 의지를 다졌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축전을 통해 “제1연평해전은 ‘싸우면 반드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부대와 인접해 있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 대민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2함대에 따르면 원정리, 석정리 등 포승읍 일대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이장협의회의 요청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민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민·군의 상생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2함대 장병들은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마늘 수확철 농가의 수확물을 운반하고 모내기를 앞둔 논에는 벼 모판을 옮기는 작업을 실시하는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별로 필요한 작업을 도우며 지역주민들에게 일손을 보탰다. 인사참모 김상욱 중령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활동을 계획하게 됐다” 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협력관계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군 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함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의료봉사, 해양환경정화 활동, 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282전탐감시대(282감시대)는 22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어청도 일대에서 민·군 상생을 위한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82감시대에 따르면 이번 정화 활동은 해양쓰레기와 해충 등 해양환경 오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대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장병들은 어청도 항만 주변 해안가에 적체된 폐어망,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공공시설이 있는 항만 주변과 마을을 중심으로 살균과 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282감시대장 오인영 소령은 “바다를 보호하는 것은 지역주민들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2함대 감시자의 눈으로 서해를 철통같이 지켜내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해양환경 정화활동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282감시대는 매년 정기적으로 어청도 일대에서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와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