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무기지원대대 장병들은 19일 평택시 청북면에 위치한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함대에 따르면 장병들은 연말을 맞아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우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에 적극 참가했다. 특히 이날 봉사에는 2함대 장병 뿐만 아니라 송탄·고덕의용소방대 대원들도 함께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장병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은 배추 나르기와 양념 버무르기, 김치 포장 등 김장 담그기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김장 김치 500포기를 담갔다. 봉사에 참가한 무기지원대대 진철규 원사는 “나의 작은 선행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가 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2함대는 지역사회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헌혈·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국민의 해군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군악대는 지난 1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수원공업고등학교 관악부와 합동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2함대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오랜 전통과 빼어난 연주실력을 갖춘 수원공고 관악부와 2함대 군악대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해군의 역할과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모병 및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특히 11월 11일 해군창설 80주년을 맞아 네이비 위크 기간에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연은 수원공고 이광구 지휘자의 지휘 아래 관악합주곡 ‘Blue Spring’의 합동연주로 막을 열었으며 ‘Ascentium-ED Huckeby’와 ‘뮤지컬 영웅 OST’를 비롯한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며 호흡을 맞췄다. 또 2함대 군악대장 백현석 상사의 지휘로 진행된 'Hummel Trumpet Concerto' 에서는 수원공고 3학년 김현서 학생이 트럼펫 협연자로 참여해 연주를 선보였으며 이어 'Bugler's Holiday' 곡은 해군 장병들과 수원공고 학생들이 협연해 군과 청소년이 하나되는 화합의 무대였다. 음악회의 마지막 순서는 ‘해군가’와 ‘수원공업고등학교 교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8일 2함대 부대 내에서 평택시 다문화가정 21가족 58명을 초청해 ‘다문화가정 초청행사’를 실시했다. 2함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정이 해군의 임무와 서해수호의 의미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친해군화 및 안보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서해수호 안보견학 ▲함정견학 ▲장병 소통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초청가족들은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관람하며 서해와 NLL을 수호하다 산화한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되새겼다. 이어 해군함정 견학을 통해 장병들의 근무환경과 임무수행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고 장병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인사근무담당 조상인 원사는 “이번 시간을 계기로 다문화가정이 해군의 역할과 서해수호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해군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류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4일 부대 내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협력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겨울철을 앞두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헌혈에는 많은 장병들이 뜻을 모아 헌혈에 동참했다. 100회 헌혈을 달성한 훈련전대 정준환 상사를 비롯해 김재현 원사(112회), 박동현 원사·최욱진 상사(34회), 강원 원사(30회) 등 꾸준히 헌혈을 이어온 장병들이 참여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부대에 적극적인 헌혈 홍보에도 앞장섰다. 정준화 상사는 “군복무 중에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또 다른 방법으로 헌혈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혈액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2함대는 매년 정기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협력해 ‘사랑의 헌혈’을 추진하며 국민의 해군으로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존중과 이웃사랑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부대 내 충무관에서 ‘2025 대한민국해군 평택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2함대에 따르면 지역민과 함께하는 민·군 화합의 문화축제가 될 이번 호국음악회를 개최해 해군창설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 해양수호 의지를 선율로 전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해군군악대와 해군홍보대를 비롯해 초청가수 비비지(VIVIZ) 등 100여 명이 출연한다. 최고 수준의 연주를 자랑하는 해군군악대가 ‘해군·해병대 군가 모음곡’, ‘Summon the Heroes’, ‘명량(鳴梁)’ 등 국가와 국민을 지켜온 해군의 80년 발자취와 해양수호 정신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또 해군 타악기 공연팀 ‘블루스틱스’가 드럼 퍼포먼스, 해군홍보대의 비보이 및 마술공연으로 해군의 열정을 선보이며 특별 초청공연으로 인기 걸그룹 비비지(VIVIZ)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군악대와 중창단이 ‘아름다운 나라’와 ‘내 나라 내 겨레’ 곡을 합창해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음악회는 전화, 이메일,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자들을 받아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23일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충남 아산시 일대 농가에서 배 수확 일손돕기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2함대와 자매결연 관계인 아산원예농협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배 수확철에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군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함대는 장병 30여 명이 투입해 배 따기, 운반, 선별 작업 등 수확에 필요한 다양한 작업을 도왔다. 특히 지난 봄철 배꽃 인공수분 작업을 지원해 농민들의 풍년을 기원한 데 이어 이번에는 결실의 계절에 다시 수확의 현장을 찾아 지역민의 일손을 도왔다. 일손돕기를 계획한 2함대 인사근무담당 조상인 원사는 “지역민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농작물이 수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게 되어 뜻깊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으로서 앞으로도 국민 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282감시대는 2일 어청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발 봉사활동을 펼치며 민.군 상생을 실천했다. 2함대에 따르면 어청도는 민간 이발소와 미용실이 없어 주민 대부분이 가정에서 직접 머리를 손질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282감시대는 이러한 불편 사항에 도움이 되고자 이날 부대 이발실을 개방했으며 부대 이발병인 최민구 일병이 주민들에게 정성껏 이발 봉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 주민들을 위해 부대 차량을 제공해 안전한 이동을 돕는 등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발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부대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민구 일병은 “군인으로서 나의 특기를 살려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된다” 며 “군 복무 동안 최선을 다해 국민을 위해 주어진 임무를 적극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을 계획한 282감시대 오인영 소령은 “도서 지역 특성상 생활 편의 여건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편한 점을 해소하고자 이발 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82감시대 매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2함대에서 평택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택시 청소년 해군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함대에 따르면 이번 해군 캠프는 평택시의 요청에 따라 4일간 하루 두차례에 걸쳐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2함대는 캠프에 참가한 80여명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안보의식 및 국가관을 함양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군의 임무와 역할을 직접 보고·듣고·체험하는 내용으로 캠프를 준비했다. 첫째 날에는 ▲서해수호관·천안함기념관 안보견학 ▲해군소개 교육 ▲함정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군의 핵심가치와 역할을 이해하고 주요 해전에 대한 교육을 통해 ‘서해수호 55용사’들을 상기하며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손상통제 훈련장 소개 ▲소방장구류 소개 및 착용 체험 ▲소화·방수훈련 참관 및 체험 등 실습 위주의 해군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군에서 실제 실시하는 훈련들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강인한 정신력과 팀워크를 다졌다. 캠프를 계획한 2함대 인사참모 김상욱 중령은 “이번 해군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해군의 임무와 역할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제2함대사령부는 제236고속정편대 전기장 백강욱 상사가 헌혈 100회를 달성하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1일 2함대에 따르면 지난1999년 고등학생 시절 처음 헌혈을 시작한 백강욱 상사는 자녀가 태어난 이후 자녀와 같은 또래 아이들이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본격적으로 헌혈을 이어왔다. 그 결과 2015년 은장(30회), 2016년 금장(50회)을 수상한 데 이어 26년만에 ‘명예장’을 수상하며 헌혈 100회를 달성했다. 그는 명예장을 수상한 당일,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그동안 모아온 헌혈증 30장을 헌혈의 집에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백강욱 상사는 “나의 작은 선행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군대 해군의 일원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일이라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봉사하고 헌신할 것이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은 29일 오전 평택 2함대 사령부(사령관 허성재)에서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해군에 따르면 허성재 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승전 기념식에는 이두희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서영석 유가족회장(고 서후원 중사 부친)을 비롯한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 등이 함께했다. 또 참수리-357호정 부장으로 전투에 참가한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등 참전장병, 성일종 국방위원장 등 국회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한미 주요 지휘관과 장병 및 군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2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오전 북한 경비정이 연평도 인근 해상 NLL(북방한계선)을 침범해 해군 2함대 소속 고속정 참수리-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하면서 발발됐다. 이에 참수리-357호정을 비롯한 우리 함정들은 단호히 대응해 북한 경비정을 제압했으나 안타깝게도 이 과정에서 참수리-357호정을 지휘했던 정장 윤영하 소령, 조타장 한상국 상사, 사수 조천형 상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가 전사했고 의무병 박동혁 병장은 중상을 입고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 중 해전 발발 83일 만인 9월 20일 전사했다. 승전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