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2해상전투단은 18일 부대 인근에 위치한 포승읍 원정7리 마을회관을 찾아 환경개선 및 점심 식사 지원 등 자원봉사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 활동에는 2함대 2해상전투단 원·상사단과 자매결연 단체인 ‘경기 보훈봉사단’회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원정 7리 마을회관은 80여명의 호암 노인회와 마을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장소로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이나 건물 내부의 곰팡이 등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소식을 전해들은 2해상전투단은 자매결연단체인 경기 보훈봉사단과 합심해 자원봉사를 계획했다. 이날 2해상전투단과 경기 보훈봉사단은 영하의 차가운 날씨에도 마을회관을 찾아 노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내부 도배를 실시했다. 또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래된 운동기구들을 정리하고 회관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정박함정의 조리장들은 떡국을 만들어 노인들과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2해상전투단 김진현 주임원사는 “원정 7리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을 쾌적하게 이용하시면서 따뜻한 새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2함대 장병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으로서 이웃사랑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2해상전투단은 지난 19일 평택시 안중읍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20일 2함대에 따르면 이날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한 연탄은 2해상전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안중 중앙라이온스 클럽에서 기증했다.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함대 장병과 안중 중앙라이온스 클럽 회원 등 30여 명은 홀몸노인 가정 5가구에 연탄 500장씩 총 2500장을 전달했다. 연탄을 배달한 후에는 덩굴과 가시나무 가지를 제거, 청소 등 노인들의 주거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김진현 2해상전투단 주임원사는 “부대원들의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 온정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하고 봉사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