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부대 내 충무관에서 ‘2025 대한민국해군 평택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2함대에 따르면 지역민과 함께하는 민·군 화합의 문화축제가 될 이번 호국음악회를 개최해 해군창설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 해양수호 의지를 선율로 전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해군군악대와 해군홍보대를 비롯해 초청가수 비비지(VIVIZ) 등 100여 명이 출연한다. 최고 수준의 연주를 자랑하는 해군군악대가 ‘해군·해병대 군가 모음곡’, ‘Summon the Heroes’, ‘명량(鳴梁)’ 등 국가와 국민을 지켜온 해군의 80년 발자취와 해양수호 정신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또 해군 타악기 공연팀 ‘블루스틱스’가 드럼 퍼포먼스, 해군홍보대의 비보이 및 마술공연으로 해군의 열정을 선보이며 특별 초청공연으로 인기 걸그룹 비비지(VIVIZ)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군악대와 중창단이 ‘아름다운 나라’와 ‘내 나라 내 겨레’ 곡을 합창해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음악회는 전화, 이메일,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자들을 받아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윤재봉)에서는 지난 13일 중앙동주민센터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4일 중앙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주민들에게 150개의 태극기 나눔과 태극기의 유래부터 조기게양, 보관 및 폐기방법까지 태극기와 관련된 기본 지식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윤재봉 위원장은 “해마다 주민들에게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광복8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태극기의 역사를 함께 알아가고 나아가 국기에 대한 예절과 존엄성을 지켜나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명경 중앙동장은 “태극기 나눔행사를 마련해 주신 바르게살기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동에서도 광복절을 비롯한 국기게양일에 주민들이 국기게양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021 윤동주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는 민족시인 윤동주의 대표작인 ‘별 헤는 밤’과 ‘서시’발표 8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인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진다. 윤동주의 유고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비롯한 다수의 시집과 그의 삶을 담아내는 도서를 전시하고 시민들이 천천히 윤동주의 시를 적어보며 그의 시 정신을 음미하도록 아름다운 필사 코너도 제공한다.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는 윤동주 관련 다큐멘터리 ‘高原타카하라’(감독 손장희)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손 감독의 지난 2019년 교토조형예술대학 영화학과 졸업 작품이자 교토시 사쿄구 도시조성사업 지원작으로 시인이 마지막으로 살았던 하숙집 등을 쫓으며 당시 그의 감정을 영상으로 담고 시 이미지를 소리로 표현한다. 오는 12일 오후 7시 영화상영에는 감독과 직접 시인의 생애와 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오는 7일에는 평택예술문화협동조합과 연계해 서시 탁본, 윤동주 시 캘리그라피, 장서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시인을 기념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12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