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박광순 기자 / 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을 맞아 여객선 등 선박 안전운항을 위해 지역 내 항로표지시설 90개소에 대해 오는 6일부터 2주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낭곡등대 점검 모습[사진=평택해수청]](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10935/art_16306479475611_da5685.jpg)
3일 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여객선항로 등을 대상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으로는 등대 빛을 밝히는 등명기, 전원 공급 장비인 태양전지와 축전지 및 점멸 주기 등의 정상 여부로 기능 이상시 현장에서 즉시 정비해 안전한 귀성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항로표지 소등 등 사고 시 신속한 출동 및 복구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해상교통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우리나라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선박 안전을 위해 최적의 해상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며“등대 소등 또는 표지시설 안전위해요소 발견 시 080-593-8282(수신자 부담)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