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박광순 기자 / 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을 맞아 여객선 등 선박 안전운항을 위해 지역 내 항로표지시설 90개소에 대해 오는 6일부터 2주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일 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여객선항로 등을 대상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으로는 등대 빛을 밝히는 등명기, 전원 공급 장비인 태양전지와 축전지 및 점멸 주기 등의 정상 여부로 기능 이상시 현장에서 즉시 정비해 안전한 귀성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항로표지 소등 등 사고 시 신속한 출동 및 복구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해상교통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우리나라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선박 안전을 위해 최적의 해상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며“등대 소등 또는 표지시설 안전위해요소 발견 시 080-593-8282(수신자 부담)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