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립 안중도서관은 재개관 및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공사 후 재개관일인 오는 27일부터 ‘통큰대출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938/art_17580848482131_bbe42d.jpg?iqs=0.6862918687299409)
17일 도서관에 따르면 ‘통큰대출 서비스’는 안중도서관에 소장된 전집 시리즈를 대출하는 서비스로 도서관에서 월마다 제공하는 10종의 전집목록 중에서 원하는 전집을 선택해 선착순 수령할 수 있다.
안중도서관은 다양한 전집을 제공하고자 10종씩 1세트로 총 3세트의 목록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는 유아, 어린이 대상으로 읽기 좋은 전집들을 선정했으며 신청 시 최대 70권으로 구성된 전집을 한 번에 45일간 빌려 갈 수 있다.
만약 무거운 도서를 어떻게 운반할지 걱정된다면 도서관에서 빌려주는 상자와 카트를 이용해 손쉽게 운반할 수 있다.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럽고 대출하기에는 권 수가 제한돼 아쉬웠던 ‘전집’, 이번 ‘통큰대출 서비스’를 통해 가정의 부담을 해소하고 독서를 장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통큰대출 서비스’에 관심 있는 시민은 17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중도서관 누리집(www.ptlig.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안중도서관(031-8024-83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