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김수우 고려대학교 통일외교학부 박사가 지난 18일 평택대학교 E컨번전스홀에서 ‘전시작전권 회복과 한미동맹 발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김수우 박사는 평택대학교 총동문회장이자 동복아평화외교 안보포럼 대표, 고려대학교 통일융합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최근 복잡해지는 국제 정세 속에 청년층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안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0여명의 학생들이 자리했다. 먼저 김수우 박사는 “젊은 세대가 안보 문제를 어렵고 먼 이야기로 느끼지 않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MZ세대가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시작전권 전환의 역사적, 정책적 배경을 설명한 김 박사는 “전작권 문제는 단순히 군사적 지휘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가 안보 역량과 국방 태세, 한미동맹의 신뢰 구조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한미동맹이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동맹이 강화될수록 지역 안정성에 어떠한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동북아 정세의 민감한 현안들로 ▲중국의 서해 구조물 설치로 인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지난 17일 청북 현곡리 일원에 기아㈜의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과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평택시와 기아는 지난 7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전략적인 협업 관계를 마련했다. 시는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노력하고 기아는 신규 사업장 부지 선정에 있어 평택시를 우선 고려하며 기아의 부품 협력사를 평택시 내로 투자 유치하기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이다. 약 1만 9000 평 부지에 마련된 해당 시설은 기아가 지난 2022년 3월부터 총 1182억 원을 투자해 조성했다. 이 시설은 인증중고차와 전기차(EV) 라운지를 포함해 체험 주행 트랙, 산책로,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이 갖춰진 복합 체험형 공간이다. 아울러 단순한 자동차 산업 기반을 넘어 산업·문화·관광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교통수단(모빌리티)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부지 내에는 개방형 녹지와 공원, 반려동물 공원(펫 파크), 모빌리티 테마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인근 평택휴게소와 연계해 접근성과 이동 편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지난 17일 2025년 임용된 신규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주요 산업시설과 향토 유적에 대한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8일 출장소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시정 견문을 넓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조직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공무원들은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기업의 발전상을 체험하고 삼봉 정도전 기념관과 원균 기념관 등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유적을 방문하며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신회 출장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내가 일하는 지역에 대해 잘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시민이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견학에 참여한 신규공무원들은 “평택에 대한 시야가 한층 더 넓어진 것 같다”, “평소 못 가본 곳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는 18일 최근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근무하는 지역 내 농업 분야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열악한 근로·주거환경과 언어 장벽으로 인한 안전의식 미흡 문제가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현장안전지도에서는 전기적 요인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 당부와 위험요인 제거, 소공간용 소방시설 설치 권유, 외국인 근로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다국어 안내자료를 활용한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국적과 언어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공동체를 위한 맞춤형 안전지도를 확대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제3회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강연에는 모델 겸 배우이자 한국방송공사(KBS) ‘개그콘서트’ 출연으로 잘 알려진 기프트 맥스(Gift Max)가 참여해 한국에서의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험과 소통’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는 시민의 세계 시민 의식 향상과 감수성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평택시민들이 국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평택시민과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현장 참여도 열려 있어 더 많은 시민이 편하게 강연을 들을 수 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비전도서관은 다음 달 12일 오후 7시 평택대학교 박기철 교수를 초청해 ‘손자병법–난세를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야간 강연을 진행한다. 18일 도서관에 따르면 손자병법은 춘추전국시대 탄생한 동양 최고의 병법서로 현대까지 전략의 교과서로 활용되고 있다. 손자병법의 핵심 원리는 사업, 지도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해석되며 삶의 지혜를 전해주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혼란스러운 현재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법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박기철 교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대만 국립 정치대학 법학 박사 출신으로 현재는 평택대학교 국제지역학부 중국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국학연구회 회장, 한중교육문화연구소 소장, 평택문화원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Insight into korea’, ‘현대중국 국정연구’, ‘중국국가기구 : 공무원 제도’ 등이 있다.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연 종료 후 참가자에게는 ‘천권으로 독서 포인트’를 지급한다. 문의는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및 비전도서관(031-8024-5477)으로 하면 된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우호 교류 협력 도시인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를 공식 방문해 문화·산업·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우호 교류 2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행사였다. 대표단은 정장선 시장을 단장으로 시청, 시의회, 국제교류재단, 체육회, 평택포럼, 평택국제교류협회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04년 우호 교류 협약체결 이후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14일에는 우호 교류 20주년 기념식이 열려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역사와 시민의 우정을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양 시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문화·청소년·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마쓰야마시 최대 시민축제인 ‘산업축제’ 개회식에 참석해 산업·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평택 농악 공연단이 초청 공연을 펼치며 현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국제아동미술교류전 시상식을 개최해 지난 6월 평택에서 열린 전시에 참여했던 마쓰야마시 어린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는 17일 자동차등록 30만 대 이상 시군구 중 시의 교통안전지수 등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통안전지수는 도로교통공단이 매년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정하는 지표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18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전국 지자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비교할 수 있다. 지난해 교통 안전지수 평가에서 평택시는 직전 연도보다 4.68점 상승한 75.15점을 받아 B등급을 기록했다. 교통 안전지수 평가가 시작된 지난 2016년 이후 평택시는 D․E등급에 머물렀으나 지난해에는 높은 개선율을 보이며 역대 최고 점수이자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시의 높은 개선 폭은 ‘사업용 자동차’ 분야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으며 실제 지난 2023년 사업용 자동차 분야에서 E등급을 받았으나 지난해에는 B등급을 기록했다. 평택시 교통안전지수 등급은 30만 대 이상 자동차가 등록된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동차등록 30만 대 이상 시군구는 총 16개로 평택시를 제외한 15개 시군구는 C~E등급에 머물렀다. 정장선 시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7일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로 구성된 독창적 앙상블 ‘필하모닉스(PHILHARMONIX)’의 내한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공연은 다음 달 17일 오후 7시 30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기교와 유머가 어우러진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필하모닉스는 다니엘 오텐자머(클라리넷)를 중심으로 노아 벤딕스-발글레이, 세바스티안 귀틀러(바이올린), 틸로 페히너(비올라), 슈테판 콘츠(첼로), 헤르베르트 마이어(더블베이스), 크리스토프 트락슬러(피아노)로 구성된 7인조 앙상블이다. 이번 공연의 테마는 ‘더 비엔나 베를린 뮤직 클럽(The Vienna Berlin Music Club)’으로 모차르트 '레퀴엠'을 재해석한 '팔코를 위한 레퀴엠'을 포함해 전통 클래식과 팝, 재스, 민속 음악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필하모닉스는 기존의 정형화된 클래식 공연에서 벗어나 뛰어난 연주력과 유쾌한 퍼포먼스를 결합한 독창적 무대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20~40대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15일 이화초등학교 체육관(평택시 비전동)에서 ‘2025 평택시의회 의장배 국학기공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7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대회는 시의회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 이기형· 김승겸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국학기공협회장, 평택시 체육회 관계자가 함께하고 평택시 국학기공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량을 펼쳤다. 이번 국학기공 대회는 ▲시범공연 ▲개회 선언 ▲공로자 표창 ▲선수 대표선서 ▲폐식 통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국학기공 동호인으로 구성된 단체전으로 4명의 심사위원 점수 중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로 평가됐다. 이종원 위원장은 “국학기공은 한민족의 전통 정신 수련법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생활체육으로, 기체조를 통해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단련하고 삶의 균형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평택시의회도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건강을 가꾸고 심신일체의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했으며 평택시 국학기공협회는 현재 9개 클럽 17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