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니 라이트 스쿨 본교 ‘평택 장학생’ 선발 시작…평택 학생 글로벌 교육 기회 확대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 있는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이 평택시와 함께 평택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 프로그램 ‘평택 스칼라스(Pyeongtaek Scholars)’ 장학생 선발에 나선다.


13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030년 개교 예정인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 캠퍼스와 연계해 마련된 장학 제도다.

 

애니 라이트 스쿨과 평택시가 개교 이전부터 평택 지역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함께 모아 추진하는 것이다.

 

해외 교육기관이 국내 캠퍼스 개교 준비 단계에서 특정 지역 학생을 본교 장학생으로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택 스칼라스’는 평택시에 3년 이상 거주한 학생 가운데 미국 학제 기준 9학년부터 11학년 진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국내 기준으로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에 해당하는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매년 최대 4명(여학생 2명, 남학생 2명)이며 애니 라이트 스쿨은 평택 캠퍼스 개교 예정 시점인 2030년까지 매년 평택 지역 학생을 본교 장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애니 라이트 스쿨 본교 정규 과정 진학 시 수업료의 50%와 기숙사 비용의 50%가 장학금으로 지원되며 서울–타코마 왕복 항공권 1회와 국제 바칼로레아(IB) 시험 응시료 전액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 재학 동안 학업 성취도와 학교생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학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학 프로그램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5월 1일까지이며 최종 선발 결과는 5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일정과 지원 방법은 애니 라이트 스쿨 본교 누리집과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4월 둘째 주에는 애니 라이트 스쿨 본교 입학처장이 평택을 방문해 장학 프로그램 사전 지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으로 인터뷰에서는 교육과정 안내와 질의상담이 함께 이뤄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 국제학교 개교 이전부터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교육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평택 지역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 캠퍼스는 오는 2030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아우르는 K–12 교육과정과 국제 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측은 평택 캠퍼스 개교 이후에도 지역 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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