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일원에서 지난 22일 진행된 ‘2023 평택항 마라톤대회’가 60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평택항 마라톤대회는 평택시를 대표하는 체육행사로 총 3개 코스(하프, 10㎞, 건강달리기 4.4㎞)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 가수들의 축하 무대와 슈퍼오닝 홍보관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부스들이 운영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졌다. 대회 결과, 하프 남자부는 헤이케 토모노리(平家 知典) 씨가 1시간 11분 18초로, 여자부는 류승화 씨가 1시간 22분 10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10㎞ 남자부는 최두영 씨가 34분 25초로, 여자부는 최영주 씨가 39분 35초로 각각 1위를 수상했으며 4.4㎞ 남자부는 조혜성 씨가 15분 35초로, 여자부는 조미희 씨가 19분 10초로 우승 메달을 걸었다. 이번 대회에는 선천성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이창희(23) 양이 함께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이창희 양은 스스로 서고 걷는 것조차 힘들었으나 평택시 보건소의 ‘로봇재활 시스템’ 도입 이후 3년간 재활 치료를 받아 기적처럼 걷게 됐고 매일 운동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펫티켓 홍보 및 동물등록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와 단속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의 급격한 증가로 반려동물이 새로운 가족의 유형으로 자리 잡고 있으나 펫티켓 준수 의식 미성숙으로 사회적 갈등 및 민원(개 소음, 목줄 미착용, 배변 미수거, 유기·유실 동물 등)이 증가함에 따라서다. 이번 홍보와 단속에는 평택시와 동물보호명예감시관 등이 참여했으며 민관 합동으로 배다리 생태공원, 이충레포츠공원 및 포승여술근린공원 일대에서 반려견 동반 외출 시 펫티켓 준수 내용 및 유기·유실 동물 입양 절차 등을 담은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주요 내용은 동물 학대 및 유기 금지,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펫티켓 준수(과태료 최대 300만 원 이하), 유기·학대 시 처벌(벌금 최대 300만 원 이하)을 강화하는 관련 법령 안내와 반려견의 동물등록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동물등록 지도점검도 함께 펼쳤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와 성숙한 반려문화 펫티켓 확산으로 반려동물 주인과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시민이 공존하는 성숙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9일부터 65세 이상 노인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 접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 백신(XBB.1.5)으로, 이전 접종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절기 접종이 완료된다. 사전 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에 접종유무를 확인 후 당일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이번 접종 권고 대상 예방접종 외에도 접종을 희망하는 12~64세의 일반 시민과 고위험군 소아·영유아도 신규 백신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재유행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중증·사망 최소화를 위해 고위험군은 접종을 미루지 말고 이번 절기 접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 22일 제23회 평택항 마라톤 대회에 단체 참가해 대국민 소방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홍보 활동은 평택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한국119청소년단원 등 총 50여 명이 참가했다. 시민과 함께 하는 마라톤 대회 참가를 통해 믿음직스러운 소방이미지 제고,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장 부스 운영 및 공동주택 소방시설 자체점검 방법 홍보 등 대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목표로 계획했다. 소방의 마스코트인 영웅이 탈을 착용해 재예방 리플릿 및 전단지를 배부하고 심폐소생술 체험장 부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 운영, 아이들에게 어린이 방화복 착용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소방 정책 등 홍보 문구가 담긴 자체 제작한 티셔츠를 입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많은시민들의 열띤 환호와 호응을 얻었다. 강봉주 서장은 “시민과 함께 뛰고 땀 흘리며 소방정책 등 많은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말씀과 응원의 소리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평택소방서 그리고 안전한 평택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통복시장 고추전거리에서 지난 22일 열린 ‘제7회 통복시장 가요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23일 통복동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3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정장선 시장, 유승영 시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김재균·이학수 도의원, 소남영 시의원 등도 행사장을 찾았다. 통복시장 가요제는 지난 2013년 제1회부터 시작해 2015년과 2019년~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됐다. 이번에는 통복시장 70주년 기념으로 최근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화제를 일으킨 평택 출신 트로트 가수 진욱 씨의 축하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초청공연을 통해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지난 21일 열린 예선전에서 참가자 35명 중 본선 진출자 12명을 선정했으며 22일 가요제 본선전을 실시해 4명의 수상자를 가렸다. 영예의 대상은 가수 소찬휘의 ‘TEARS’를 열창한 이경희 씨가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가수 나훈아의 ‘남자의 인생’을 부른 김대호 씨가, 우수상은 가수 영탁의 ‘막걸리 한잔’을 부른 채영남 씨가, 인기상은 가수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와 춤을 선보인 강채이 양이 수상했으며 부상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극단 배다리가 주최하고 평택시, 평택시문화재단, 국제대학교가 후원하는 연극 ‘노을이 머무는 우리 동네(연출 이성구)’가 오는 25일 오후 2시와 7시에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 오른다. 23일 국제대에 따르면 ‘노을이 머무는 우리 동네’는 원작인 미국의 극작가 손톤 와일더의 ‘우리 읍내(our town)’를 평택의 이야기로 각색해 평택시민들에게 보다 정감 있고 몰입감 있는 연극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택지역 극단의 전문 출연진과 평택의 시민 배우들이 함께 참여하고 지역 기반의 예술단체, 예술가, 대학 등 산학관민 협력으로 문화예술 공동체를 형성해 프라 구축과 동시에 평택지역의 우수 레퍼토리 공연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제대는 KJ VISION 2025에 일환으로 국제대학교 연기과 이성구 교수가 연출로 평택소재 극단인 극단 배다리와 협업하는 공연으로, 지난 6월 ‘인생 오후 그리고 꿈(연출 이성구)’을 공연한 바 있다. 이번 ‘노을이 머무는 우리 동네’는 두 번째 협업으로 국제대 재학생인 박석인, 박주이, 윤선우, 안태영이 학생 등이 출연해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게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 한 축산 농가에서 국내에서 두 번째로 럼스피그킨병 확진이 확인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쯤 청북읍 소재의 한 축산 농가 젖소에서 피부에 혹이 나며 열을 동반하는 럼스피그킨병이 의심되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젖소는 21일 오후 12시 30분쯤 럼스피그킨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 당국은 이 농장의 젖소 92두에 대해 살처분을 진행 중이며 해당 농가 반경 500m 이내 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모기, 흡혈곤충 방제와 바이러스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럼스피그킨병은 모기와 흡혈 곤충을 매개체로 감염시키기도 하고 바이러스를 통해서도 감염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럼스피그킨병은 소에게만 감염되는 병으로 평택시 지역에는 한우와 젖소 등 450축산 농가에 3만1000여두가 사육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감염 경로는 역학 조사를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며 “연막방제와 일반 소독으로 나눠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평택역사문화연구회’(대표의원 김영주)는 지난 20일 안산시 경기창작센터 및 시흥시 갯골소금창고에서 2차 워크숍을 실시했다. 21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김영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윤하·소남영·최준구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문화국제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등이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은 에코뮤지엄 선도사례인 안산시와 시흥시를 중점적으로 살펴봄으로써 평택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에코뮤지엄은 기존의 전시 위주의 박물관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생태유산을 지역에서 살아가는 주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형태의 박물관이다. 먼저 안산시 경기창작센터 내 선감학원과 선감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선감도에서 40여 년간 운영된 소년 강제수용시설에 수용됐던 피해자들의 아픔이 담긴 공간을 살펴보고 박물관의 공간 운영 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후 시흥시 갯골소금창고를 답사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지붕 없는 박물관인 에코뮤지엄의 설립 및 운영 방식에 주목했다. 김영주 대표의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택의 우수한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평택을 대표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평택 남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우수 오케스트라 기획공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 Fall in Classic’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평택시문화재단 우수 오케스트라 기획공연으로‘모차르트’와‘하이든’의 대표곡들을 레퍼토리로 선정하여 관객 연령에 상관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드라마틱한 지휘 테크닉으로 평가받고 있는 지휘자 서진이 지휘를 맡고, TV프로그램‘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해 돌고래 음역대로 큰 화제가 됐던 콜로라투라 유성녀와 다양한 음악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첼리스트 강승민이 협연을 한다. 프로그램으로 1막에서는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서곡으로 시작해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아리아 그리고 ‘후궁으로부터의 도주’의 블론데 아리아를 소프라노 유성녀가, 하이든 첼로협주곡 2번 라장조를 첼리스트 강승민이 선보인다. 2막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하이든 교향곡 제 94번 사장조‘놀람’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가 전석 2만원으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인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ESG 연구회’(대표의원 김명숙)는 지난 19일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를 찾아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21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활동은 김명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승겸·강정구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함께했다. 이날 활동은 공공기관의 ESG경영과 지역사회 공헌을 이해하고 평택시 ESG 이행 계획 수립 및 ESG 활성화 방안을 도모하기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에서 평택시 황선식 미래전략과장과 한국서부발전㈜ 동반상생실 이양희 부장으로부터 탄소중립과 수소에너지 및 한국서부발전 ESG경영 추진현황에 관한 내용을 청취하고 이후 ESG 관련 이슈 및 쟁점에 관해 논의했다. 김명숙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평택시 실정에 맞는 ESG 정책을 마련해 평택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