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미국의 관세 정책 대응을 위한 수출국 다변화 전략으로 ‘동유럽 해외시장개척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지난 26일 오스트리아 빈,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는 30일 예정된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8개 사가 참여해 120여 명의 현지 구매자와 일대일 매칭 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현지 협력 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해 평택과 안성, 진주 등 3개 시 25개 사가 함께하는 이례적인 대규모 무역 사절단으로 주헝가리 홍규덕 대사도 참석해 참여 기업들을 격려하고 한국기업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를 약속했다. 지난 26일과 28일에 열린 오스트리아, 헝가리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76건의 상담으로 업무협약(MOU)체결 및 샘플 공급계약과 후속 절차 논의 등의 성과를 나타냈다. 시는 이러한 성과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해외무역관 및 대사관과 협력해 현지 시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맹훈재)는 29일 다량의 필로폰을 해외에서 밀반입한 뒤 유통하려 한 국제마약 조직 7명을 검거해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일부터 16일까지 필로폰을 바디로션으로 위장해 인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고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하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 붙잡힌 이들은 태국인 4명(태국 현지 검거 1명), 중국인 2명, 내국인 1명 등으로 검거 과정에서 필로폰 19.9kg 압수했고 태국 마약통제청(ONCB) 등 법집행기관과 국제공조해 현지에 보관 중이던 필로폰 7.6kg을 추가 압수(5월 22일)하는 등 필로폰 총 27.5kg(시가 110억 상당)을 압수했다. 경찰은 야산에서 필로폰 던지기 방법으로 거래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에서 잠복하던 중 필로폰을 찾으러 온 중국인 2명을 검거하고 거래 대상 마약류인 필로폰 1kg을 압수했다. 이후 상선 추적 수사를 통해 던지기 장소에 필로폰을 은닉한 태국인 국내 판매책을 검거했으며 피의자의 주거지에 보관 중이던 필로폰 300g과 인근 야산에 은닉한 필로폰 3kg도 찾아냈다. 또 검거된 국내 판매책에게 필로폰을 전달한 밀수책을 추가로 알아내고 태국에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28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9일 KGM에 따르면 초청행사에는 KGM 황기영 대표이사와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그리고 임직원 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족들은 버스를 이용해 도장과 프레스 라인 등 공장 생산 시설 전반에 대한 투어를 시작으로 디자인센터에서 자동차 관련 특강을 받았으며 생산라인 견학과 노.경 대표 간담회 그리고 외부강사 초청 교양강좌, 레크리에이션,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사전에 신청한 아이들에게는 회사 명예 출입증을 전달해 KGM 가족의 일원으로서 자부심도 가질 수 있게 했으며 아이들은 마술 배우기, 인형 뽑기, 다트 게임, 페이스페인팅, 자동차 모형 만들기 등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임직원 가족들은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공정 등 자동차 특강과 함께 자동차 생산 조립라인을 돌아보며 KGM에서 생산되는 차종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노·경 대표 간담회에서는 회사 현황 설명과 무쏘 EV 네이밍 등 사전에 전달했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사업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올해 상반기 60회 이상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며 1200대 이상의 자전거를 무상 수리했다. 이 사업은 이동이 어려운 노인과 아이를 동반한 학부모 등 교통약자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노인은 “집 근처에 자전거 수리점이 어디 있는지 몰라 그동안 자전거를 못 탔다”며 “찾아오는 무상수리 덕분에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어 고맙다”고 전했다. 또 아이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어머니들은 “아이 자전거가 고장났는데 직접 와서 고쳐주시니 아이들이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수리 현장에서 활동 중인 한 근로자는 “살면서 이렇게 많은 감사 인사를 받아본 건 처음”이라며, “내일은 또 어떤 분들이 고마워해 주실까 기대돼 하루하루가 설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3월부터 5월까지 평택시청 누리집 ‘칭찬합니다’ 코너에 무상수리 관련 칭찬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며 “공무원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NH농협 평택시지부(지부장 홍진의)가 2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시지부에 따르면 이번 참여는 평택시체육회 박종근 회장의 지목으로 이뤄졌으며 다음 참여자로 평택시교육지원청 김윤기 교육장을 지목했다. 홍진의 지부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한 수치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인 문제” 라며 “평택의 미래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지키기 위해 농협도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산ㆍ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평택시지부는 앞으로도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활력 있는 평택시 만들기는 물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지역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8일 포승읍에서 ‘2025년 벼 드문모심기 재배 기술 현장 연시회’를 농업인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시회는 벼농사에 드는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핵심기술인 ‘벼 드문모 심기’의 확산과 현장 적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시회에서는 위치 확인 시스템(GPS) 부착 직진 자율주행 이앙기가 투입돼 1인 이앙기 탑승 작업이 가능해 노동력 절감에 큰 효과가 있어 농업인의 호응을 받았다. ‘벼 드문모 심기 재배 기술’은 기존보다 모 간격을 넓히고 포기 수를 줄이는 대신, 포기당 이삭 수와 입수 증가를 유도해 전체 수확량을 유지하는 재배 기술이다. 이에 따라 육묘 상자 수는 50% 이상 절감되며 육묘 및 이앙 작업 시간도 관행농법 대비 29% 단축되며 넓은 심는 간격으로 통풍과 채광이 좋아져 병해충 발생이 줄고 약제 사용량도 감소하는 친환경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우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드문모 재배 기술 보급으로 농촌 고령화 시대를 극복하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연시회를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현장 기술을 경험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28일 사명 변경 이후 소비자 관심도와 호감도가 크게 증가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 26일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KGM은 새로운 사명을 도입한 이후 약 2년(788일) 동안 134만 1461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 쌍용자동차 시절(66만 6,257건) 대비 101.3% 증가했다. 긍정률과 부정률은 각각 75.14%와 3.47%로, 순호감도는 71.67%에 달했다. 사명 변경 이전 기간보다 약 3배(48.96%P) 상승한 수치이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KGM은 대대적인 체질 개선과 브랜드 혁신을 위한 전략이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KGM은 지난 2023년 사명 변경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EV 전용 플랫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동화, 자율주행차, AI 기술 등 차세대 기술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에도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Enjoy with Confidence) 및 신규 브랜드 전략(Practical Creativity)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 28일 최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이용해 금품을 가로챈 A(20대)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중고거래 사이트 총 10곳에 오토바이 안전모, 카메라 등 고가의 물품을 판매한다는 게시물을 올린 뒤 피해자들로부터 물품 대금 명목으로 1억 5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해당 사이트에서 범행이 들통나면 바로 탈퇴한 뒤 닉네임 등만 바꿔 다른 곳으로 옮겨가며 수십 차례에 걸쳐 글을 올렸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5개월 범행을 저질렀으며 피해자는 전국에서 12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본인 명의 금융계좌와 휴대전화번호를 범행에 이용하면서 본인의 신분증 사진을 게시해 피해자들을 안심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숙박업소를 옮겨 다니며 범행을 저질러온 A 씨를 추적 끝에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며 “중고거래 가격이 시세보다 20% ~ 30% 이상 저렴하다면 특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은 지난 27일 경기남부평택해양재난구조대,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함께 경기 화성시 궁평항 인근에서 해양 재난 대응을 위한 교육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8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 훈련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해양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구조대원 간 임무 이해도와 공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금란 경기남부평택해양구조대장을 비롯한 해양재난구조대원 50여 명과 평택해경 대부파출소 10여 명의 직원으로 총 60여 명이 훈련에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재난구조대법에 대한 교육 ▲응급처치 및 인명구조 절차 숙지 ▲기관별 임무와 역할 이해 ▲낚시어선업 중 화재로 인한 익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 ▲훈련 종료 후 상호 피드백 및 점검 등이 포함됐다. 또 한국해양구조협회 특수구조대, 드론수색대, 궁평구조대, 수원봉사대, 여성봉사대 등이 참여해 훈련의 전문성과 실전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 배금란 한국해양구조협회 회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민·관이 함께한 이번 훈련과 캠페인을 통해 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고, 우리 단체가 존재하는 날까지 해양안전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28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내 투표소를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안전지도는 선거 기간 중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투표소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해 안전하고 원활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등 유사시 초기 대응 요령 안내 ▲소방시설 작동 상태 및 유지관리 확인 ▲현장 관계자 대상 화재안전 관리 교육 및 지도 등이다. 김승남 서장은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며 “모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방서는 다음 달 3일 개표 종료 시까지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 예방 및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선거 기간 중 특별경계근무를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