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청북읍 토진리 소재 고속도로에서 11일 오전 9시 10분쯤 4중 추돌로 인한 차량 화재 발생 운전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는 4중 추돌 과정에서 한 차량에 적재된 페인트 라카가 연쇄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미술인회는 38번째 정기전 ‘제38회 삶의 터展’ 전시회를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평택시북부문예회관 2층에서 갖는다. 송탄미술인회는 현재 평택북부지역사회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로서 오랜 연혁을 이어오고 있는 자생예술단체다. 11일 미술인회에 따르면 실력 있는 예술가들이 6.25 전쟁 이후 생계를 위해 미군 부대로 모여들었으며 부대 앞에서 초상화 또는 풍경화 등을 그리며 어려운 삶의 역경을 이겨내 왔다. 이들은 지역 학교가 정비되자 교사로 부임하고 미술부 교사들과 함께 단체를 만들어 30년 넘게 역사를 계승해 오고 있다. 창립에 함께한 여러 작가들은 미술전시, 살롱전시 등 나름 예술인으로서 활동했고 매년 전시 작품을 선보여왔다. 하지만 IMF 등 세계적인 경제 공황으로 생계가 어려워지자 창립 예술인 일부는 흩어져 생계를 위해 예술 활동을 중단하거나 다른 곳에 이주해 살면서 창작활동을 하기도 했다. 역경 속에서도 송탄미술인회가 멈추지 않았던 것은 남아있던 멤버들, 지역사회에 뿌리 내린 학교 미술교사들과 송탄으로 이주한 작가들이 전시회를 열어 그 연혁을 이어올 수 있었다. 미술인회 관계자는 “이번 정기전은 예술 활동이 자신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세관장 민희)은 10일 수입자동차 개별소비세율 인하에 따른 수입자동차 업계의 신속한 환급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수입자동차협회(회장 틸 셰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평택직할세관이 수입 자동차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에 맞춰 신속하고 정확한 환급 절차를 진행해 업계의 세정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 평택세관은 오류율이 없는 부분은 전산을 자동화해 심사 소요시간을 건 당 5분에서 1분으로 줄이고 담당인력 1명을 추가배치하는 등 신속한 환급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4개월의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기간 동안 수입자동차 업계 22개사로부터 접수 된 6만 5000건의 환급심사를 통해 474억원을 지급완료했다. 또 기관(관세청→국세청) 간에 증빙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전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캔작업 및 관련 정보 전산입력 등 행정·예산소요를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개선안(데이터 직접전송)을 발굴해 지난 6월부터 관계기관과 협의를 시작했다. 세관은 개선안 반영 시 수입 자동차 업계와 민원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박주선 상무는 “평택세관의 신속한 환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경영대학원은 지난 9일 기업 대표와 고위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제3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한경대에 따르면 3기 과정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새로운 전략과 리더쉽 모색을 위해 설계된 본 과정은 인문학적 통찰과 미래 경영 전략,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등을 다루는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학문적 지식 전달을 넘어 경영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적 해법 및 동료 리더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축사에서 이원희 총장은“이미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리더들이 다시 배우고자 하는 모습은 경영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기업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종국 경영대학원장은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업 리더들이 전략적 통찰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라며 “여기서 쌓은 경험은 조직 운영과 신사업 발굴, 나아가 변화 대응 능력 강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영대학원은 지난 2기까지 총 25명의 기업 리더를 배출했으며 이번 제3기 과정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에 운영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를 실시했다. 의회에 따르면 조치결과 보고는 시의회 최초로 시행 돈 것으로 의저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며 지난 4일 개회한 제258회 임시회 일정이다. 시의회는 지난 제256회 제1차 정례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거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사항에 대해 집행부 조치 결과를 보고받고 그 이행 여부를 직접 점검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그동안 행정 사무감사는 지적과 권고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에 최초로 조치결과 보고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집행부의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조치결과 보고는 평택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끝까지 책임지는 의회를 지향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행정 전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시민이 신뢰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는 이번 보고 제도를 정례화해 향후 모든 행정 사무감사에서 조치 결과를 확인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9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11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단체)과 기업 간 후원 결연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 후원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Artnership Awards’ 제도를 통해 기업의 후원 규모에 연계된 시상 구조를 마련하고 예술인(단체)에게는 시상금(무정산)을 지급함으로써 예술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재단은 공모 선정 이후 지역 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홍보 및 설명회를 개최해 참여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총 6개 예술인(단체)이 참여를 확정 지었다. 이들은 앞으로 평택 지역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심사 결과 재단은 경기 지역 기관 중 최고 금액인 1억 211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지역 예술인(단체)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예술인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향후 객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마산수도 인근 해상에서 실전 상황을 가정한 야간 실종자 수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9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전곡항에 입항 예정이던 레저보트가 예정 시간인 오후 6시까지 입항하지 않아 가족이 파출소에 직접 신고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신고 접수 직후 파출소와 구조세력이 현장에 출동하여 실종 선박에 대한 수색과 구조를 실제 상황처럼 재현했다. 훈련에는 평택해경 소속 대부파출소, 평택구조대, 정보통신계와 육군168여단 2대대 소속 살곶이 소초가 참여했으며 TOD 카메라 감시장비 성능과 MGPS(선박위치발신장치) 위치 확인을 병행하여 야간 실종 선박 수색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점검했다. 우채명 서장은“야간 해상은 시계 확보가 어렵고 사고 발생 시 구조 골든타임 확보가 쉽지 않다”며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신속한 구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난 8일 평택시 및 지역 내 학교(18개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9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교육시설의 효율적 활용과 학교-지역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시설개방 학교에 ▲공공요금 등 운영비 지원 ▲교육경비보조사업 심의 시 개방학교 가점 부여 등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하여 점차 개방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기 교육장, 정장선 평택시장, 대표학교 8개교 학교장이 참석했다. 김윤기 교육장은 “교육청은 학교시설개방 확대를 위해 학교시설개방추진단을 구성할 것”이라며“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의 이용 증대 등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간 교류를 늘리고 지역과 함께 협력하는 경기 미래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8일 ‘나 혼자 있는 시간’을 주제로 진행한 ‘나 혼시 프로젝트’ 시민 시 공모의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시민 시 수록집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7세 어린이부터 88세 노인까지 총 107명의 시민이 참여, 총 215편의 작품이 접수돼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장이 됐다. ‘나 혼시 프로젝트’는 평택 시민들의 ‘혼자 있는 시간’을 시로 모으고 이를 통해 서로의 삶을 연결하고자 기획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일상 속의 고독과 사유, 위로, 성찰을 담은 시민들의 시는 단순한 개인적 기록을 넘어 서로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자 공동체의 목소리로 확장됐다. 이는 혼자 있음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게 하며 나아가 함께 연결돼 있다는 공동체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심사는 시인 나희덕과 문학평론가 고영직이 맡아, 시민들의 진정성 있는 언어와 공감의 힘에 주목해 그 결과 55명의 시민, 57편의 작품이 선정돼 수록집에 실렸다. 이 시집은 시민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시집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향후 공모 참여자와 선정자를 대상으로 ‘나 혼시 인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19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중앙 로타리클럽(회장 배종화)은 최근 평택중앙RC 회관에서 ‘2025년도 2학기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학생 18명에게 총 141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8일 중앙로타리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8명과 지역 내 고교를 졸업한 대학생 10명에게 각각 전달됐으며 지원금액는 중·고등학생 1인당 50만 원, 대학생 1인당 100만 원이다. 배종화 회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며 “받은 도움을 다시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선순환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중앙 로타리클럽은 올해 총 276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난 198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지원액은 약 7억3000여만 원에 이른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클럽은 장학사업 외에도 환경보호와 복지사업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