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석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및 물가안정을 위해 상시지원팀을 편성해 24시간 신속통관, 관세환급 지원 등‘추석 명절 관세행정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일 세관에 따르면 이 지원책은 공휴일·야간을 포함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해 추석 명절 성수품 수출입 통관을 차질 없이 지원한다. 특히 제수용 농축수산물과 긴급을 요하는 원부자재에 대해서는 신속통관을 지원하는 한편 원산지 둔갑 유통 우려가 있는 고세율 제수용품 등에 대해서는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기업의 수출에 지장이 없도록 ‘24시간 통관지원체제’를 갖추고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토록 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한다. 또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실시해 수출업체의 자금부담 완화에 나선다. 평택세관은 이 기간 동안 기업이 오후 늦은 시간에 환급을 신청하는 것에 대비해 업무시간을 평소보다 2시간 더 연장해 8시까지 근무한다. 해당 기간 중 신청된 환급 건은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오후 늦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7일 평택 농성공원에서 노을 프로젝트 ‘선셋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일 재단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4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5명의 협력 활동가(0.8%의 몽상가, 지니, ○☆창작소, 모롱모롱 프로젝트, FLAT)들과 함께 진행되는 프로젝트 중 하나다. 특히 이번 ‘선셋이브’는 노을이 아름다운 평택을 감성적인 시선을 통해 바라봄으로써 일상의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감각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젝트다. 아름다운 노을을 담아낼 수 있는 ▲선셋 포토존과 ▲노을 한 평 드립니다 ▲땅거미 넘실(참여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정연 생활문화팀장은 “협력 활동가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평택의 생활문화를 확장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평택형 생활문화가 성장하는 새로운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셋이브’는 평택 농성공원에서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www.pccf.or.kr) 또는 평택시문화재단 생활문화팀(031-8053-3543)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전시실에서 장정연 기획초대전 <‘나’라는 정거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난 1990년부터 34여 년 동안 프랑스와 스위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의 초기작(1995)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2024)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정거장이란 여기서 저기로 갈 때 잠시 정차하는 곳이다.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미술학교(E.N.S.B.A.)와 FHNW(Fachhochschule Nordwestschweiz) 순수미술 석사 후 현재 스위스 바젤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에게 정거장은 목적지는 아니어도 과정을 제시하고 새로운 공간을 보게 하고 느끼게 하는 중요한 지점이다. 작가의 작품에는 저마다 다른 배경과 여성이 등장한다. 이들은 일상적이지만 낯설고, 비현실적이지만 생생한 감정과 동작들로 여러 가지 사사로운 사건들을 표현하며 작품 속 등장인물들은 무언가를 이야기하며 관람자로 하여금 마치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이 여성들은 작가 자신이기도 하고,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이나 잡지, 광고 등 대중매체의 이미지이다. 이러한 이미지를 작가의 시선으로 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2일 신설학교의 안정적인 늘봄학교 프로그램 정착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늘봄학교를 이달 신설되는 세 곳에(민세초, 평택영신초, 해창초)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경기형 늘봄학교 업무지원 모델 운영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된 평택교육지원청에서는 신도시 개발로 인한 학교 신설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신설학교 늘봄업무 전담 지원을 결정했다. 이달에 개교하는 신설학교에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늘봄(방과후 학교)프로그램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늘봄학교 지원 행정인력 등 늘봄학교 업무 전반에 대한 운영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특히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의 경우 기존 2시간 프로그램에 추가로 1시간 통합 체육 시간을 마련해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어린이난타▲교육연극 ▲코딩▲사물놀이▲방송댄스▲어린이요가▲음악줄넘기▲드론▲놀이체육▲북아트 등)을 제공하게 된다. 기존의 수익자부담 방과후 학교가 아닌 무상으로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늘봄학교 지원 행정인력을 추가로 지원해 개교 초기 행정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돌봄교실의 초과수요 해소, 신설교 초기 교직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 상임고문인 원유철 전 대표의 복권 축하모임이 31일 오전 지산새마을금고 3층 대회의실에서 많은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무경 평택갑 당협위원장과 김상곤 도의원,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관우, 김영주, 소남영, 정일구, 최준구 시의원과 원로, 시민 등이 찾아 복권을 축하했다. 행사는 원유철 전 대표의 약력과 그간의 과정들을 소개하는 시간과 축사, 감사의 인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한무경 위원장은 “오늘 대표님을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이 모이셨다”며 “그동안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을 텐데 대표님 앞날에 꽃길만 열리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상곤 도의원은 “이렇게 많은 귀한 손님들이 오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똘똘 뭉쳐 보수의 기운을 높이자”고 당부했다. 강정구 시의장은 “원유철 대표님의 복권은 그 의미가 상당하다. 그동안 평택에서 국민의힘이 많이 위축된 상황”이라며 “대표님이 평택 보수의 중심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저희들도 뒤에서 힘껏 뒷받침 하겠다”고 전했다. 감사 인사에서 원유철 전 대표는 “정치를 해오는 과정에서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인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파행을 이어오던 평택시의회가 원구성에 합의하며 팽팽하게 이어오던 대치를 끝냈다. 지난 30일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대표의원 “제9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하여 양당은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고 합의안에 서명했다. 합의안 내용은 양당은 제9대 하반기 원구성 지연에 대해 평택시의회 의원 18명 전원은 평택시민에게 사과하고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의장선출과 관련한 일련의 과정에 대한 유감표명이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하고 오는 9월 9일 제9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치기로 했다. 양당은 5개 위원회 중 민주당이 3개 위원장을, 국민의힘이 2개 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9월 8일까지 위원장 추천안과 위원회 구성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30일 열린 평택시의회 제250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강정구 의장은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스럽다”며 “합의가 늦은 만큼 후반기 임기 동안 평택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 참가, 홍보관 운영을 통해 평택시 투자 장점 및 인센티브 설명과 더불어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등 시 주요사업 설명을 통해 기업투자유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컨벤션센터, 제이엑스포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반도체산업 전문 전시회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지역 내 기업 포함 국내 반도체 관련 기업 168개 사가 참여했다. 시는 ▲기업투자 촉진을 위해 제정한 ‘평택시 기업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경기도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인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등 지역 내 산업단지 현황 및 분양 정보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등 교통·생활환경을 담은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 타이틀의 홍보책자 배포와 투자유치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진흥원도 참여해 ▲반도체 중심 융복합산업 R&D 지원 사업 ▲소재·부품·장비 양산 성능평가 지원 사업 등 기업지원 사업에 대해 평택의 위상을 널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0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을 포함한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 도입을 위해 관계 분야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최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평택시에서 지난 13일 발표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계획’의 하나로 마련됐다. 아파트 화재 대응 방안을 포함한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주제로 건축, 소방 분야를 비롯한 아파트 설계사, 시공사, 건축사협회 등 관계 분야 전문가가 모여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앞서 시에서 발표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계획’에는 아파트 등 사업계획승인 대상 공동주택은 전기차 주차장 지상 설치를 원칙으로 하고 불가피하게 지하에 설치하는 경우 방화구획 설치를 의무화하는 대책을 내놓았는데 이번 전문가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건축 기준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획일화된 판상형 일색의 아파트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도입할 방침이며 이번 토론회를 거쳐 하반기 중 시 누리집을 통해 건축 기준을 공고하고 공동주택 관련 각종 심의 및 인허가에 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공군 제2미사일방어여단은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 연습과 연계한 전투태세훈련 기간 두 차례에 걸쳐 미사일방어부대의 전시 임무수행능력 향상과 생존성 보장을 위한 기동방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 2여단에 따르면 ‘기동방어’는 효과적인 미사일방어/지역방공과 함께 부대 생존성 보장을 위해 인원 및 작전장비를 주둔지에서 전술진지로 신속하게 이동해 임무를 수행하는 작전이다. 적의 다양한 공중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최근 우크라이나 및 중동지역 전쟁 사례에서 보듯이 현대전의 양상은 과거와 다르게 드론·순항미사일·무인항공기 등 공중위협이 다양화되고 복합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2여단은 언제 어떠한 적의 공중도발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적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기획했다. 이번 훈련은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의 핵심전력인 천궁을 운용하는 2여단 예하 2개의 미사일방어부대가 참가했다. 천궁은 북한의 다양한 공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독자적 기술로 지난 2011년 개발돼 2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평택 북부문예회관, 남부문예회관에서 세 차례에 걸쳐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 연주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창단 연주회는 9월‘평택의 소리 1_ 두드리’,‘평택의 소리 2_ 푸살’, 10월‘아시아의 소리_만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창단 연주회는 박범훈 초대 예술감독의 음악 세계를 기반으로 국악의 본산으로 불리는 평택의 소리와 아시아 3개국 연주자의 협연으로 새롭게 비상하는 평택형 국악관현악의 진면목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단은 지역의 역사와 정서를 주제로 수준 높은 관현악곡을 위촉해 우수 레퍼토리를 구축하고 평택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예술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이끌어 내고 있는 일련의 과정은 창작자, 수요자,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예술단을 지향하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미래 비전에도 부합한다고 설면했다. 박범훈 예술감독은 “어렵고 무거운 그들만의 예술을 넘어 지역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우리 평택시의 소리와 리듬을 찾아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평택의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고 평택시립국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