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희)는 지난 28일 평택서부노인복지관 (관장 김수희) 경로식당에서 ‘입맛 살리고 마음 잇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29일 센터에 따르면 평택시 25개 읍면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80여 명의 회원들이 힘을 모아 총 800가구에 전달할 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의 후원으로 평택시자원봉사센터와 평택서부노인복지관이 주최 주관하여 진행됐고 완성된 김치는 각 읍면동을 통해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윤은경 자원봉사 나눔센터 협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하신 모든 회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합동 활동을 통해 나눔과 협력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희 관장은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평택시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누구나 손쉽게 가까운 곳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25개 읍면동에 자원봉사 나눔센터를 설치 운영 중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현덕면 대안2리(이장 신동헌)는 최근 대안2리 마을 입구에서 마을 안녕 기원 장승 세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28일 현덕면에 따르면 '사랑현 지킴이' 정승 세우기는 고유의 전통문화 계승과 마을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 화합을 위해서이다. 행사는 장승의 의미와 의식 소개를 시작으로 초헌례, 축문낭독, 이헌례, 종헌례 순으로 제례를 진행했다. 이어 주민 합동 소원 천 달기, 농악놀이,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눈길을 끌었다. 신동헌 이장은 “사랑현 지킴이 장승의 장엄한 기운이 마을주민들을 안전하고 평안하게 지켜주리라 믿는다”며 “전통문화의 가치와 정신을 보전 계승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정욱 현덕면장은 “행사 준비에 수고한 이장님과 애쓰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현덕면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5월 이후 영유아 수족구병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전국 수족구병 표본감시 의사환자분율(‘25.8.10.~8.16. 기준)은 26.7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고 특히 0~6세(36.4명)가 7~18세(7.1명)보다 더 높은 발생을 보였다. 수족구병은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발병하는 특성이 있어 당분간 발생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장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장난감, 집기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 입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위장관 증상(설사, 구토)이 동반될 수 있다. 대부분 환자는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 증상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2일 이상의 발열 등 증상이 심하면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28일 시민의 구강 건강 증진과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양치 용액을 무료로 배부하는 상시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송탄보건소 내에 ‘불소양치 용액 분배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평일 근무 시간 내 방문하면 직접 용액을 담아갈 수 있다. 단 위생적인 관리와 자원 절약을 위해 개인 플라스틱 용기를 준비해야 한다.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약해진 치아 표면을 다시 단단하게 만들어 충치 예방과 시린 이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불소양치 용액을 사용하면 가정에서도 쉽고 안전하게 구강 건강을 실천할 수 있다. 불소양치 용액의 사용 방법은 하루 한 번 주로 자기 전 양치 후에 10㎖ 정도의 용액을 입에 머금고 30초간 가글 한 후 뱉어내면 된다. 사용 후에는 30분간 음식이나 물 섭취를 삼가야 불소가 치아에 제대로 흡수되며 추가로 물로 헹굴 필요는 없다. 또 시민 편의를 위해 지역 내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도 불소양치 용액을 제공하고 있어 가까운 보건기관을 통해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 전 해당 기관에 전화로 배부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치과 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26일 평택당진항 서부두 물량장 및 내항 관리부두 일대에서 태풍 내습에 대비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7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우채명 서장을 비롯해 평택시청 해양수산과 관계자, 어민 대표(평택낚시어선 협회장)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태풍 내습 시 피해가 우려되는 항만 시설과 어선 계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지난 2020년 제9호 태풍 마이삭 당시 이 지역에서 어선 3척이 전복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당시 사고 지점을 포함한 취약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과정에서 평택시·평택해경과 어민 대표는 협의를 통해 ▲1t 미만 어선은 양륙 ▲5t 미만 어선은 권관항 피항 ▲5t 이상 어선은 내항부두로 피항하기로 구체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평택해경은 또한 시설물 보강과 인력 배치 등 필요 조치를 관계기관과 협의했으며 향후에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항만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우채명 서장은 “태풍은 단기간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 및 어민들과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 확보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지난 26일 건설현장의 화재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현장지도는 공사 마무리 단계의 건설현장이 자칫 방심으로 인해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당부 ▲화기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가연성 자재 및 위험물질의 적정 보관 여부 확인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점검 등이며 아울러 현장 관계인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안내도 병행됐다. 홍의선 서장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공든 탑이 무너질 수 있다”며 “건설현장 관계자 모두 긴장감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탄소방서는 앞으로도 마무리 단계의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경증 치매 노인들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 ‘기억자람학교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5일 센터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와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 인지 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1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또 참여자들의 전·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노인 우울척도 및 주관적 기억 감퇴 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진행한다. 기억자람학교는 주 2회, 3시간씩, 2개 반으로 운영하며 인지 학습지·실버체조·노래·미술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문화 체험과 농업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과 함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돌봄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399)로 문의하면 안내가 가능하며 이외에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희)는 지난 23일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가족봉사단과 함께 안전 체험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25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재난 재해 대비 안전교육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봉사단 11가족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캠핑안전, 어린이 안전체험마을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처를 위한 방법들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고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손영희 센터장은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예방하고 대처할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나와 가족은 물론 언제든 자원봉사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가족봉사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회 토요일마다 가족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에는 무궁화 농장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국화에 대해 알고 가꾸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6일 ‘2025년 3분기 경기도 합동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맞아 시 전역에서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평택시청 징수과와 송탄출장소, 안중출장소 세무과가 합동으로 참여해 진행되며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장기간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 차량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과 함께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이 100만 원 이상인 차량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나 소액 체납자는 즉시 영치보다는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납세자들은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현금 인출기(신용·체크카드), 전화(자동응답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다. 체납 여부 조회나 납부 방법 등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청 징수과 또는 각 출장소 세무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제도 안내 등을 통해 납부 부담을 완화하고 고액·상습 체납자는 번호판 영치를 포함한 강력한 단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2일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안전한 통학로와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 정비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치원·초등학교 주변으로 ▲노후·유해 광고물 ▲보행을 방해하는 유동 광고물 ▲무단 설치된 입간판·에어라이트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시는 불법 광고물 발견 즉시 철거하고 광고주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 상가·유흥업소·숙박시설 주변의 낡은 간판은 업주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되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는 즉시 정비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불법 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