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0일 쯔쯔가무시증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 트랩지수가 0.91로 평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털진드기 트랩지수란 채집된 털진드기 수를 사용한 트랩수로 나눈 값으로 높은 수치일수록 털진기와의 접촉 확률이 높아진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으며 물린 자리에 가피가 생기는 특징이 있고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 쯔쯔가무시균을 매개하는 털진드기는 총 8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감시 결과 주로 남부와 일부 북부에서는 활순털진드기가, 중부 및 서부 지역에서는 대잎털진드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위험환경 노출을 최소화해 달라”며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소매 옷 및 긴 바지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쯔쯔가무시균 감염 초기에는 항생제 치료로 완치 가능하기에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관찰되거나 10일 이내 발열·발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은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재난대비훈련 실시)에 근거해 실시하며‘학생과 교직원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조치 능력 배양’을 훈련 목표로 추진한다. 평택교육청은 훈련 기간 중 부서별로 토론 훈련을 실시해 비상시 대응 절차를 숙지한다. 3일 차 토론훈련은 이종민 교육장이 직접 주재해 ‘학교 및 학교시설에서 발생한 사고수습’을 주제로 간부진과 함께 부서별 대응절차 및 협조 사항을 확인한다. 아울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체험훈련 및 기능연속성계획 모의훈련 등 다양한 현장훈련을 통해 예년의 훈련을 답습하는 형식적인 운영을 탈피하고 3일 차에는 전 직원 화재 대피 훈련에 교육장이 직접 참여해 직원들의 사기를 고취 시킬 계획이다. 박은희 교육청 기획경영과장은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진정한 내적 성장을 이루기를 바란다”며“훈련의 이름에 걸맞게 훈련기간 동안 안전에 유의해 단 1명의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27일 평택시 독곡동에 위치한 송탄서울요양병원에서 피난약자시설 집중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피해저감 총력대응 100일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피난 약자가 집중된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진압 및 구조훈련을 통해 재난 유형별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초기 인명구조 최우선 대응 ▲고가 사다리차 및 에어매트 전개 인명구조 ▲적절한 대량방수를 통한 인명피해 방지 ▲관계자 초기 신고요령 및 소화·피난 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나윤호 서장은 “요양병원의 경우 화재 초기에 적절한 대피와 조치가 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뤄지지 않으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현지 적응훈련으로 유사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 27일 평택시 오성면 소재 ㈜한국초저온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평택소방서를 비롯한 시청, 경찰서, 보건소, 한전 등 15개 기관 177명이 참여하고 장비 38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전기주차장 화재 발생으로 인한 건물 붕괴 등 다수 사상자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상황별 대처 방법 숙달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 상황 전파 등 관계자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재난 현장 통합지휘 구축 ▲실제 재난 발생 시 활용 가능한 시나리오 적용 및 긴급구조 대응 절차와 대응 기술 숙달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역할 정립 및 훈련 참여 기관 공조 체계 확립 등에 중점을 뒀다. 강봉주 서장은 “훈련도 실전처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구급, 복구활동 등 종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맞춤 훈련으로 유사시 효율적인 현장대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팽성읍(읍장 최원관)에서는 지난 25일 지역 내 장애인 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26일 팽성읍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평택시청 통합사례관리사를 비롯해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지역복지팀과 상담사례팀이 함께해 팽성읍 내 장애인 가구의 사례를 함께 논의했다. 사례로는 41세에 당뇨합병증으로 시력을 잃고 장애인이 된 청년이 장애를 받아들이고 질병을 관리하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 방법을 고민했다. 또 78세의 파지 줍는 노인에게 재가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그 밖에도 평소 팽성읍에서 사례관리가 필요한 장애인 가구 4세대를 추천해 지원방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교환했다. 최원관 읍장은 “이번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통합사례회의가 팽성읍 내 위기상황에 놓인 장애인 가구를 함께 발굴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고민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계기관과 함께 의논하는 자리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호경, 최승규)는 지난 25일 정성껏 포장한 가을맞이 행복 가득 식품 꾸러미 21개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6일 안중읍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꾸러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모아 마련했으며 즉석식품 및 레토르트 식품 약 10종이 들어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꾸러미를 정성껏 포장한 뒤 가가호호 찾아 전달했으며 이 품목들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쉽게 조리할 수 있어 노인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규 민간위원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꾸러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각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원금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을 생각하는 위원들의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경기)는 26일 한빛지역아동센터(점촌1로 53-7) 아이들이 손수 만들어 전달한 매실청을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배부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빛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도재)는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센터다. 이도재 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부하는 경험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자긍심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이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며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매실청이 어르신들에게 피로를 날리고 웃음을 선사하는 좋은 보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기 동장은 “아이들이 손수 만든 소중한 매실청을 기부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 기쁘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변혜중)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공유수면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6일 해수청에 따르면 이 점검은 공유수면의 무분별한 개발과 이용을 예방하고 합리적인 보호와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점검지역은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고온리부터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성구미에 이르는 약 11만4000㎢의 항만구역 내 공유수면으로 점용·사용(이하 ‘사용’이라 한다) 허가 시설 68개소를 포함한 평택·당진항 전역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유수면 목적 외 사용, 무단 사용 및 불법매립 여부와 연안에 방치된 폐선박의 존재 여부 등이다. 평택해수청은 점검 중 확인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박승희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일제 점검을 통해 관할 공유수면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 제208조기경보전대(208전대)가 25일 부대 창설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2함대에 따르면 기념식에는 208전대 부대원 총원이 25일 함대 안보공원을 찾아 제2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에 참배하고 창설기념식을 개최하며 서해수호 결의를 다졌다. 208전대는 서해 도서기지를 관할해 전방해역의 적정감시 및 조기경보와 적 해상세력을 타격하는 조기경보전대다. 208전대는 지난 1973년 10월 25일 제5해역사 기지대로 창설했으며 1986년 2월 1일 현재의 명칭인 208조기경보전대로 개편됐다. 서북 도서에 위치한 208전대 예하 해상전탐감시대는 서해상을 빈틈없이 감시하고 있으며 전진기지는 전방 경비함정과 함정 요원들의 전투 근무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또 대잠RIB 운용을 통해 초기대응 작전 및 어민들의 어로 활동도 보호하고 있다. 서해 전방해역을 감시하고 조기경보를 담당하는 208전대 부대원들은 ‘서해의 눈’이라는 자부심으로 임무를 완수해 왔다. 적정을 포함해 서해 전방해역에서의 조기 탐지·식별과 신속한 초기대응이 작전 수행에 결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서북 5개 도서를 포함해 서해 도서기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오는 28일 화성시 서신면 제부마리나 해·육상 계류장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 안전점검 및 수상레저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 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평택해경 지역 내 수상레저사고 총 222건 중 동력수상레저사고는 98%(217건) 차지하며 그 중 기관고장 및 표류사고가 90%(201건)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단순 기관 고장과 표류사고는 충돌, 전복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출항 전 동력수상레저기구점검과 수상레저 안전수칙 캠페인 등 적극 행정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점검은 평택해경과 평택항만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판매‧수리업체와 함께 실시하며 민간해양구조대, 한국해양안전협회와 출항 전 안전수칙 등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기구관리 및 점검 ▲오일, 필터, 배터리 상태 확인 ▲냉각수 점검 등이며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위한 리플릿, 비상정지줄, 휴대용소화기 등 홍보물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해양에서의 안전을 위해 출항 전 사전점검은 필수”라며“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무상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