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1일 서부복지타운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한국보육진흥원)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영아‧소아‧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대처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행사에는 평택시 지역 내 어린이 이용시설(어린이집‧유치원 등)의 어린이 대면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학원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정장선 시장은 “어린이‧유아의 경우, 재난사고 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7월 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 배다리도서관 등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630여 명을 대상으로 총 9회차 안전교육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팽성읍(읍장 최원관)이 1일 ‘우리밀’ 대량생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밝혔다. 팽성읍에 따르면 ‘우리밀’ 팽성의 올해 수확량은 20㏊ 면적에 41t을 수확해 약 40년 만에 밀 대량생산의 신호탄을 쐈으며 이는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큰 재배면적이다. 이는 지난 1984년 정부의 밀 수매 폐지 후, 재배를 멈췄던 상황에서 팽성읍이 수매 계약처를 연계해 40여 년 만에 재배를 시작해 거둔 성과로 지난해 1㏊ 면적에 2t의 수확량을 한 후 본격 재배에 나서 20㏊ 면적에 41t의 수확량을 올렸다. 밀은 10월 중순 파종해 6월 중순 수확해 이모작도 가능하지만 자급률이 2.2%인 작목으로 2022년 기준 1인당 약 36㎏(쌀소비량 56.7㎏)의 꾸준한 밀 소비량에 발맞춘 농가의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이 돼줄 것으로 팽성읍은 기대하고 있다. 팽성읍 작목반(회장 명세진)도 수확의 기쁨을 어려운 함께하고 싶다며 40㎏의 밀을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최원관 읍장은 “앞으로 밀재배 면적을 100㏊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홍숙, 공공위원장 강경기)는 지난 31일 서정동 지역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 문화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1일 서정동에 따르면 ‘여름방학, 놀면 뭐하니?’ 주제로 진행된 청소년 대학 문화 탐방은 지난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가 최우수로 받은 시상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행사는 청소년 학업 동기부여를 위해 평소 접하기 힘든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견학과 대학로 연극 관람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한 청소년은 “대학교 캠퍼스를 직접 보고, 홍보대사의 안내에 따라 교내 명소들을 둘러보니 마치 대학생이 된 느낌이었다”며 “자신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해서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5% 이상이 캠퍼스 견학이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다고 답했으며 향후 비슷한 행사가 있다면 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100%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홍숙 민간위원장은 “이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준비를 해왔는데 청소년들이 흥미로워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다음 달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위천 유원지를 찾아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1일 소방서에 따르면 진위천 유원지에 평택도시공사가 물놀이장을 조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체험장에는 소방공무원과 진위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한다. 체험 부스 운영은 일상생활 중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과의 대면 교육을 통해 안전 문화를 조성·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운영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압박 실습 ▲심폐소생술 교육 내용이 담겨있는 홍보 물품(부채) 증정 등이다. 나윤호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소방안전체험을 마련해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31일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7월 현재까지 총 14개 학교에서 4027명을 교육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총 27개 학교에서 6460명이 교육받을 예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교통법규 준수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습관 기르기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등) 바로 알기 ▲자전거는‘차’라는 인식부여 등을 주제로 이론·실습교육을 한다. 시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안전교육을 실시해 자전거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오산시 실내 잠수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전문능력 강화를 위한 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하고 밝혔다. 2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특별구조훈련은 구조대원 총 32명(송탄 구조대 19명, 청북 펌프구조대 13명)이 참가했으며 집중호우와 태풍, 물놀이 안전사고 등 각종 수난사고를 대비해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 및 신속한 인명구조 전문능력 강화를 위해서다. 훈련 내용은 수상구조, 수중구조, 지상훈련으로 나뉘며 ▲수상구조(수상 익수자 구조 요령, 투척구명장비 활용 구조 방법) ▲수중구조(수중 인명수색 및 탐색법 숙달, 수중 목표물 찾기, 지하 침수현장 에어포켓 생존 가능성을 고려한 구조기법 훈련 등) ▲지상훈련(수중탐색 방법 지상 숙달, 수난사고 대비 수난구조장비 조작 숙달훈련) 등이다. 나윤호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는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평택보건소와 안중보건지소에서 돌봄시설 일용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잠복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7일 보건소에 따르면 대상은 결핵 환자 발생시 전파 위험이 큰 산후조리원, 산모신생아관리시설,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돌봄시설의 일용직 근로자들이다. 잠복 결핵은 결핵균이 몸 안에 존재하지만 결핵균이 활동 및 증식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력이 없으며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조기 검진과 예방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질병관리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잠복결핵 감염자 중 평생에 걸쳐 10% 정도가 결핵으로 발병하며 잠복 결핵 감염 치료를 받으면 활동성 결핵 발생을 83%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잠복 결핵 감염 치료는 보건소와 잠복 결핵 치료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돌봄시설 일용직 근로자 잠복결핵 검진으로 결핵 발병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돌봄시설 일용직 근로자의 검진 참여”를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경증 치매 노인들을 위한 쉼터프로그램 ‘뇌튼튼학교’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7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뇌튼튼학교 1기에서 큰 호응을 얻어 많은 노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기수는 일 3시간, 주 2회, 2개 반(월·수 / 화·목)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인지 학습지, 원예 치유, 실버 체조, 인지 교구, 미술, 전산화 인지 등 다양하고 전문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대기자 포함), 인지 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1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인지 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 및 주관적 기억 감퇴 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 및 치매 악화 방지와 보호자의 부양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내 조기 검진, 조호 물품, 프로그램 등 관련 사항은 송탄치매안심센터(031–8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통복동(동장 김보경)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문환)와 함께 지난 26일 통복천 대청소를 했다고 밝혔다. 27일 통복동에 따르면 이번 대청소는 통복동 직원과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이 산책로까지 범람하면서 쌓인 쓰레기와 벤치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500㎏을 수거했다. 구문환 위원장은 “정화 활동을 통해 통복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이 좀 더 깨끗한 거리를 걸을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쌓여있던 쓰레기 등 수거에 참여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통복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지난 24일 오전 임종철 화성부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수해복구 지원 및 해안가 재난 예방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5일 해경에 따르면 간담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면서 관계기관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진수 서장과 임종철 부시장 및 재난 관계공무원은 침수 피해 및 수해 복구 현황을 공유하고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와 수해 복구 시 재난 현장에 인력·장비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재난 대응에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장진수 서장은 “사고 대응보다 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재난 예방과 대응체계를 구축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장 서장은 지난주 평택시장·당진시장·안산시장을 만나 재난 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앞으로도 협력이 필요한 지자체와 재난 안전 대책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