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는 18일 최근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근무하는 지역 내 농업 분야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열악한 근로·주거환경과 언어 장벽으로 인한 안전의식 미흡 문제가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현장안전지도에서는 전기적 요인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 당부와 위험요인 제거, 소공간용 소방시설 설치 권유, 외국인 근로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다국어 안내자료를 활용한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국적과 언어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공동체를 위한 맞춤형 안전지도를 확대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제3회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강연에는 모델 겸 배우이자 한국방송공사(KBS) ‘개그콘서트’ 출연으로 잘 알려진 기프트 맥스(Gift Max)가 참여해 한국에서의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험과 소통’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는 시민의 세계 시민 의식 향상과 감수성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평택시민들이 국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평택시민과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현장 참여도 열려 있어 더 많은 시민이 편하게 강연을 들을 수 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비전도서관은 다음 달 12일 오후 7시 평택대학교 박기철 교수를 초청해 ‘손자병법–난세를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야간 강연을 진행한다. 18일 도서관에 따르면 손자병법은 춘추전국시대 탄생한 동양 최고의 병법서로 현대까지 전략의 교과서로 활용되고 있다. 손자병법의 핵심 원리는 사업, 지도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해석되며 삶의 지혜를 전해주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혼란스러운 현재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법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박기철 교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대만 국립 정치대학 법학 박사 출신으로 현재는 평택대학교 국제지역학부 중국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국학연구회 회장, 한중교육문화연구소 소장, 평택문화원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Insight into korea’, ‘현대중국 국정연구’, ‘중국국가기구 : 공무원 제도’ 등이 있다.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연 종료 후 참가자에게는 ‘천권으로 독서 포인트’를 지급한다. 문의는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및 비전도서관(031-8024-5477)으로 하면 된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우호 교류 협력 도시인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를 공식 방문해 문화·산업·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우호 교류 2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행사였다. 대표단은 정장선 시장을 단장으로 시청, 시의회, 국제교류재단, 체육회, 평택포럼, 평택국제교류협회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04년 우호 교류 협약체결 이후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14일에는 우호 교류 20주년 기념식이 열려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역사와 시민의 우정을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양 시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문화·청소년·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마쓰야마시 최대 시민축제인 ‘산업축제’ 개회식에 참석해 산업·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평택 농악 공연단이 초청 공연을 펼치며 현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국제아동미술교류전 시상식을 개최해 지난 6월 평택에서 열린 전시에 참여했던 마쓰야마시 어린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는 17일 자동차등록 30만 대 이상 시군구 중 시의 교통안전지수 등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통안전지수는 도로교통공단이 매년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정하는 지표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18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전국 지자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비교할 수 있다. 지난해 교통 안전지수 평가에서 평택시는 직전 연도보다 4.68점 상승한 75.15점을 받아 B등급을 기록했다. 교통 안전지수 평가가 시작된 지난 2016년 이후 평택시는 D․E등급에 머물렀으나 지난해에는 높은 개선율을 보이며 역대 최고 점수이자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시의 높은 개선 폭은 ‘사업용 자동차’ 분야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으며 실제 지난 2023년 사업용 자동차 분야에서 E등급을 받았으나 지난해에는 B등급을 기록했다. 평택시 교통안전지수 등급은 30만 대 이상 자동차가 등록된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동차등록 30만 대 이상 시군구는 총 16개로 평택시를 제외한 15개 시군구는 C~E등급에 머물렀다. 정장선 시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7일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로 구성된 독창적 앙상블 ‘필하모닉스(PHILHARMONIX)’의 내한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공연은 다음 달 17일 오후 7시 30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기교와 유머가 어우러진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필하모닉스는 다니엘 오텐자머(클라리넷)를 중심으로 노아 벤딕스-발글레이, 세바스티안 귀틀러(바이올린), 틸로 페히너(비올라), 슈테판 콘츠(첼로), 헤르베르트 마이어(더블베이스), 크리스토프 트락슬러(피아노)로 구성된 7인조 앙상블이다. 이번 공연의 테마는 ‘더 비엔나 베를린 뮤직 클럽(The Vienna Berlin Music Club)’으로 모차르트 '레퀴엠'을 재해석한 '팔코를 위한 레퀴엠'을 포함해 전통 클래식과 팝, 재스, 민속 음악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필하모닉스는 기존의 정형화된 클래식 공연에서 벗어나 뛰어난 연주력과 유쾌한 퍼포먼스를 결합한 독창적 무대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20~40대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15일 이화초등학교 체육관(평택시 비전동)에서 ‘2025 평택시의회 의장배 국학기공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7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대회는 시의회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 이기형· 김승겸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국학기공협회장, 평택시 체육회 관계자가 함께하고 평택시 국학기공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량을 펼쳤다. 이번 국학기공 대회는 ▲시범공연 ▲개회 선언 ▲공로자 표창 ▲선수 대표선서 ▲폐식 통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국학기공 동호인으로 구성된 단체전으로 4명의 심사위원 점수 중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로 평가됐다. 이종원 위원장은 “국학기공은 한민족의 전통 정신 수련법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생활체육으로, 기체조를 통해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단련하고 삶의 균형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평택시의회도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건강을 가꾸고 심신일체의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했으며 평택시 국학기공협회는 현재 9개 클럽 17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모곡근린공원에서 자율방범연합대와 자율방범대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자율방범대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우수 방범대원 표창 수여를 통해 평소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한 대원들의 공적을 격려하며 화합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오후에는 단합행사인 체육대회, 명량 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되어 지대 간 대원들의 팀워크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펼쳐졌다. 특히 단합행사는 경쟁보다 협동과 즐거움을 중심으로 운영해 평소 방범 활동으로 바쁜 대원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누리는 동시에 서로 간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자율방범대 활동이 더 안정적이고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매년 지원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 산하 이음터장애인직업훈련센터(센터장 이종찬)는 17일 4개 어린 이집에서 방문해 바자회 수익금(596만 여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4개 어린이집은 시립고덕리슈빌어린이집(원장 박윤정), 시립고덕센트레빌어린이집(원장 백순희), 시립평택고덕행복어린이집(원장 이연우), 평택시청직장어린이집(원장 강은재) 등이다. 각 어린이집에서 아이들, 교사들, 부모들이 모두 협력해 아이들에게 협업의 소중함과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나눔의 가치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바자회를 개최했다. 시립고덕센트레빌어린이집 백순희 원장은 4개 어린이집을 대표해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소중한 나눔의 기쁨을 나누게 되어 마음 따뜻한 시간이 됐다”며 “장애인들의 취업환경 조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중한 나눔이 이어지는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은우 이사장은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 주신 원장님들, 선생님들,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이음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평택시민재단이 시민단체로서는 전국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대조기로 인해 조석 간만의 차가 커지면서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17일 해경에 따르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대조기는 만조와 간조의 차이가 큰 시기로 조류의 흐름이 빨라지고 해안가 지형이 빠르게 변화하여 고립이나 익수 등의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낮 기온은 15~17°C 수준으로 비교적으로 온화하지만 밤사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5°C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시기에는 일몰 시간이 빨라지고 조차가 커져 갯벌 고립·익수 사고의 개연성이 높은 시기이다. 이에 평택해경은 이번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기간 동안 침수, 고립 사고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방파제, 갯벌 등 위험지역,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태세를 유지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대조기 기간에는 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