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5일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손병복)과 ‘수소경제 혁신선도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지자체가 보유한 수소 산업 기반 시설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수소 특화단지 조성에 상호협력하고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공동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양 지자체 관계자, 미코파워,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 평택도시공사 등 수소 산업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경기 평택 청정수소 생산·공급허브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수도권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아산국가산업단지 원정지구와 브레인시티산업단지 일원 약 59만 평 부지에 오는 2033년까지 3조 3899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수소 생산·공급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울진군은 국내 최대 원자력발전 단지인 한울원자력본부를 보유한 에너지 중심도시로 원자력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수전해(물·전기분해) 공정에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시 청정수소 실증화 센터의 수전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역량과 울진군의 청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13일 평택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초청해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 KGM에 따르면 음악회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더불어 민주당 평택시 홍기원(갑), 김현정(병)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그리고 임직원과 가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KGM 가을음악회’는 임직원 가족들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한마음 한 뜻으로 소통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서,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KGM 합창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곽재선 회장과 노경 대표의 인사말과 축사 그리고 1부와 2부로 구성된 본 행사 등으로 알차게 구성해 가족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환영사에서 곽재선 회장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하는 자리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늘 음악회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모두 함께 하는 축제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현재 국내.외 판매 물량 증대와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0일 평택 서부역 광장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홍보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평택시 청년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세 계약 시 유의 사항과 전세 피해지원 사업 안내문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전세 사기 피해 결정 요건과 지원절차,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사업,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안내 등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 이후 적용 범위가 제한되어 전세 피해 예방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전세 사기 피해자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세 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을 위해 평택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전세 사기 피해 접수, 긴급 생계비 지원, 긴급 주거지원, 긴급 주거지원 이주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안중 현화근린공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축제 ‘안중읍 기대해! 안중읍 기후 위기 대응해요’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 안중읍에 따르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안중읍을 대표하는 환경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환경 관련 전시, 다채로운 체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자원순환의 가치를 담은 작품들을 직접 만들어보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 부스에 참여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느꼈다. 허말용 주민자치회장은 “2023년의 작은 줍킹 행사로 시작된 우리의 노력이 이제 안중읍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축제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안중읍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은영 안중읍장은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며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며 “안중읍이 단순한 행정을 넘어 주민과 함께 기후 위기에 맞서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공동체가 될 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2025 평택 원평나루 억새축제’가 다음 달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군문교 일원(노을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린다. 15일 평택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억새축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문화재단, 평택예총, 평택 원평나루 억새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축제는 ‘노을빛 억새, 가을을 물들이다’를 부제로 원평나루 억새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가을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는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상설 공연으로 시작된다. 지난해 원평동 농악, 라인댄스, 민요 등 12개 팀이 참여한 상설 공연은 올해도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의 무대로 이어진다. 오후 7시부터 공식 개막행사인 ‘억새 콘서트’가 열려 가을밤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지역 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따뜻한 음식과 음료를 선보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별도 취식 공간도 준비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아이들을 위한 ‘억새 놀이터’와 ‘나루 놀이터’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억새길을 따라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조성된다. 특히 축제 당일에는 특별 제작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2일부터 2025-2026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은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이하)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 등을 고려해 접종 시작 시기는 대상별로 다르게 진행된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22일,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29일부터이며 노인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65세 이상 노인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평택시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10월 27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독감과 코로나19는 적기에 접종으로 미리 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15일 시민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3개소에서 소방차 길터주기·소방출동로 확보 훈련과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60여명과 소방차량 9대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차 길터주기 및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재난 대응 여건 확인 ▲비상소화장치함 사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긴급차량 출동시 신속한 양보을 시민들에게 안내하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함께 전통시장 자율방법대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 요령 교육도 병행하여 상인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의선 서장은 “소방출동로 확보는 재난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핵심 과제”라며 “긴급차량에 대한 시민들의 양보운전과 추석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인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제9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1주년을 맞아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을 만났다. 의회운영위원회는 18명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며 의회의 살림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위원장은 만나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목표, 시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들었다. 먼저 이종원 위원장은 “운영위원회는 의회 회의의 방향과 일정을 결정하고 의회의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진다”며 “18명의 의원들이 활발하게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며 의회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정책지원관을 통한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매뉴얼을 확립해 의원들이 의회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위원회가 의원과 의회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연수를 진행한 것도 알렸다. 그는 “후반기에는 의원들의 정책연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며 “현재 ‘평택시 스마트 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 ‘평택시 노동정책 연구회’, ‘평택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시민을 위한 변화를 추구합니다" 김영주 위원장의 말이다. 제9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1년을 맞아 시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핵심 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의 김영주 위원장을 만났다. 김 위원장을 만나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과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에 대해 들었다. 먼저 김영주 위원장은 “위원회는 평택시의 정책 방향과 예산 운영을 감시, 견제하는 시정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며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항만경제실을 비롯해 행정자치국, 미래도시전략국 등 평택시의 핵심 부서들을 소관하며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들을 다루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1년간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주민참여예산제와 시민협치 플랫폼을 도입하고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민관 협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대구 도시철도 3호선과 복합근린허브센터를 방문해 우수 사례를 참고했고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진위천 유원지, 수소교통복합기지 등 지역 내 주요 시설을 찾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는 것이 저의 역할이다” 평택시의회 김명숙 부의장의 말이다. 시의회 후반기 1년을 맞아 김명숙 부의장을 만나 지난 1년 의정 활동 등에 대해 들었다. 먼저 김명숙 부의장은 “부의장으로 선출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흘렀다”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주력했다” 밀문을 열었다. 이어 “부의장으로서 의회 운영의 방향을 조율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고”고 소회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년간 '평택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과 평택시 공무원 등의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발의하며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정책들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월에 진행된 행정 사무감사에서는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공공건축과 도시 개발 사업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며 “재정 불균형과 미래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사업자 선정과 예산 배분, 공유재산 활용 등에서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단기적인 예산 편성이 아닌, 재정의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장기적인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