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6일 전남 완도군 넙도에 ‘평택의 물 5000병’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부의 배경은 행정안전부의 ‘먹는 물 기부 릴레이’의 하나로 이뤄졌으며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저수지·지하수·계곡수 등 식수원이 고갈돼 식수난을 겪고 있는 남부지방의 섬 지역주민들을 위해 진행됐다. 시에서 기부한 완도 지역은 지난 1973년 이후 가장 낮은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가뭄 장기화로 제한급수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식수 문제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다. 정장선 시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식수난을 겪고 있는 완도군 넙도 주민들에게 평택의 물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넙도를 비롯한 남부 도서 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식수난을 극복할 수 있기를 평택시민 모두와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적십자봉사회(회장 박경희)는 지난 15일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16일 청북읍에 따르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읍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함께 행정복지센터 및 옛 시가지 일원에 산재한 쓰레기를 수거해 청결하고 깨끗한 청북읍 만들기에 앞장섰다. 박경희 회장은 “오늘 우리의 활동으로 청북읍을 찾는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용무를 처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에는 더 많은 나눔으로 살기 좋은 청북읍이 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오늘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올 한 해 적십자봉사회를 통해 전해질 따뜻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읍에서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범규)와 굿모닝병원봉사회(회장 김증래)는 지난 15일 거동이 불편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 15세대에 정성으로 마련한 영양식을 전달했다. 16일 신평동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계속 진행하는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은 쌀·라면에 국한돼 있던 후원 먹거리를 탈피해 계절별 특식 등 영양식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살피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삼계탕과 영양밥, 반찬 세트를 정성껏 마련해 전달했다. 김증래 대한적십자 굿모닝병원봉사회 회장은 “거동이 불편하여 간단식으로 식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영양식으로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지역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굿모닝병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지역주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성식)는 지난 15일 ‘착한 이웃’에 동참한 지역 내 3개 업소를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16일 용이동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에 동참한 업소는 카라헤어(대표 이미옥), 우성회관 용이점(대표 원현진), 오리엔티스(대표 박준형) 등 3개소다. 이 사업으로 기부된 물품들은 현물 또는 쿠폰제를 활용해 취약 가구에 유형별․맞춤형 지원 연계로 추진할 예정이다. 황성식 위원장은 “나눔 행렬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매번 돌봄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사협 위원들과 착한 이웃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분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들이 모여 희망찬 2023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 이웃’은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지역 나눔 희망업소를 발굴하는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현재 18개소가 지정돼 매월 65가구가 혜택받고 있다. 용이동은 향후 착한 이웃 발굴 홍보, 나눔 업소들에 감사장 전달 등의 사업을 진행해 착한 이웃 확산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변혜중)은 오는 16일 내항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내항선의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이며 평택·당진항에 입항하는 내항선 선주사, 하역사 및 안전관리대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지난해 해양사고 통계에 따르면 평택·당진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5건으로 내항선 2건, 어선 3건이다. 다른 항만 해양사고 건수에 비해 많지는 않으나 당진항을 기점으로 운항중인 내항선 해양사고가 2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평택·당진항 사고사례를 통해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하고 평택청의 2023년 선박안전관리체제 제도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강화된 해사안전법 및 선원법 홍보하고 화물 고박지침 관련 절차·규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조경주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선사 및 안전관리대행업체 등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이행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해사안전컨설팅을 통한 자문을 지원하고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할 것”이라며 “화물고박, 항해안전 등에 대한 방선 교육을 실시해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1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택‧송탄보건소에서 한센병의 빠른 발견을 위한 피부병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만성전염성 질환이다. 주로 피부와 신경에 침범해 증상을 나타내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신경계 합병증으로 사지의 무감각 등 여러 가지 장애를 남길 수 있어 빠른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피부병 무료 이동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며 시는 연간 1000명을 목표로 분기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무료 이동검진은 피부과 전문의사가 무좀, 습진, 피부건조증 등 일반 피부질환 대부분의 검진이 가능하며 진료 의사에 의한 약물 처방(피부 도포제 등)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한센병 저유병 국가(인구 10만명당 1명이 발생)로 퇴치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신환자가 발생하는 질병”이라며 “평상시 피부 건강을 잘 살피고 필요 시 일찍 검진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4일 결핵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결핵은 조기 발견·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65세 이상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돼도 기침·가래 등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예방 차원의 결핵 검진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지역 내 복지관, 요양시설 등 노인시설을 이동검진차량으로 찾아가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하는 서비스다. 검진 대상자 설문 조사(증상 확인), 흉부X선 검사는 물론, 결핵이 의심되면 현장에서 객담검사까지 한 번에 신속하게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노인요양시설 등 53개 기관을 방문할 예정으로 결핵으로 진단되면 환자 관리를 통해 꾸준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유소견자의 경우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결핵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매년 정기검진을 받으시길 권고드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강영욱)는 13일 7층 회의실에서 농업인구 및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감소에 따른 만성적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지원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시 지역 영세, 고령, 다문화, 귀농 농가에 대한 농촌지원 사업의 활성화와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보호관찰소 이진영 집행과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이종영 단장, 평택 지역 내 지역 농협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진영 과장은 “올해에도 간담회를 통해 농촌일손 지원과 농촌지역 환경 개선,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영 단장은 “작년에도 사회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많은 봉사를 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서 농촌지역과 어려운 가정을 위해 많이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부터 그간 접종 기회가 없었던 생후 6개월~4세(2018년생 생일 전)를 대상으로 영유아 코로나19 당일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4세 이하의 영유아는 소아나 청소년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으며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높기에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접종하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8주 간격으로 3회 접종하며 사전 예약은 온라인과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록 등을 통해 가능하고 예약 시 오는 20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영유아 접종의 안전성과 이상반응 모니터링, 예진표 작성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하며 접종 의료기관은 평택시 5개소로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영유아는 주치의와 상의하고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대학교 모금동아리 ‘모나미’가 평택역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해 모은 모금액 36만원을 용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13일 용이동에 따르면 ‘모나미’는 모으고 나누는 아름다움(美)이라는 의미로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신승연 지도교수, 이민경 모나미 동아리 회장과 학생 20명이 뜻을 모아 2022년에 창설됐다. ‘모나미’는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 대학생 동아리 지원 ‘ON-DO(온도)’에 선정돼 평택역 앞 캠페인, 교내 캠페인, 평택시 사회복지발전을 위한 온라인 모금, 평택행복나눔본부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택역 앞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 36만원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 위기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학 신승연 지도교수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아동들이 꿈을 가지고 밝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에 따뜻한 나눔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