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는 지난 7일 (가칭)서부출장소 기공식에 참가해 서부지역 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9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일구·소남영·최준구 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 녹색건축과장,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안중 출장소장, 평택시 주민자치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한울타리 난타 식전공연, 영상시청 및 경과보고, 시삽식 순으로 기공식을 진행했다. (현)안중출장소를 이전해 건립되는 (가칭)서부출장소는 총 사업비 약 96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덕면 화양리 공공청사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2만2640㎡ 규모로 지어진다. 주요시설로는 민원실, 로비,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고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이 함께 지어져 지역주민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구 의장은 “그동안 주민을 위해 봉사한 안중출장소가 새로운 장소에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서부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부출장소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일 최근 대설로 큰 피해를 본 비닐하우스 및 축사 등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농협평택시지부에 긴급 생활 안정 자금의 신속한 지급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해당 긴급 자금으로 가구당 최대 1000만원을 1년 동안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기타 재해 생활 안정 자금을 받은 농업인에 대해서는 중복으로 지원되지 않는다. 시는 긴급 자금이 이른 시일 내에 지급될 수 있도록 농협 측에 요청했고 농협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금융지원에 필요한 서류 등의 행정서비스를 발 빠르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피해 농가 조합원 금융지원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설로 인한 피해 현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가 확인되는 경우 농축산분야 대설 피해복구 지원센터 및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달라”며 “긴급 생활 안정 자금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설로 관내 비닐하우스 및 축사 붕괴 등 총 1172건 피해가 접수됐고 농축산분야 피해액은 539억 원에 이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가 지난 3일 ‘2024년 전국 농업기계임대사업 실적평가’에서 도내 유일하게 정책이행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농촌경제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5일 센터에 따르면 농촌경제연구원은 국무총리 산하 공공기관으로 147개 지자체(461개 지·분소)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평가 및 조언하고 있으며 평가 항목은 임대 실적, 밭 농업 기계화 추진, 정책참여 등이다. 평택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귀농·귀촌, 여성 농 등 화물차 없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올해부터 임대농업기계 운송서비스를 시행,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또 다음 해에는 점점 늘어나는 임대 건수에 따른 임차인을 무인으로 응대 처리하고자 키오스크를 설치할 계획으로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영농비 부담을 줄이고 고령화에 따른 인력 문제를 농업기계화로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농업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에 더욱더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대농업기계의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제천시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평택농협과 제천농협의 임직원들이 지역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이뤄졌다. 기탁식에는 정장선 시장,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와 윤주섭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배연서 팽성농협 조합장, 박시원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장 등 총 10명이 참석해 각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연말까지 상호 기부하기로 하는 등 자매결연 도시로서 우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시청 본관 로비에서 평택·제천 농협이 함께하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에서는 평택쌀 30㎏과 제천쌀 30㎏을 섞어 만든 백설기를 평택시민과 직원들에게 나눔하면서 지역 쌀 소비를 권장했다. 정장선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부에 동참하신 양 도시의 농협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생발전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지난 2022년 자매결연을 맺어 현재까지 우호적인 협력관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일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금연 프로젝트를 연령대별로 진행해 올해 7만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사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의 금연 프로젝트는 지역의 높은 흡연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해 기준 평택시의 흡연율은 경기도 평균보다 3.6%p 높은 22.8%를 기록한 바 있다. 흡연자의 금연 유도를 위해 시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올해 2931명에게 교육‧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제공했다. 특히 사업장, 학교, 군부대 등 희망 기관을 방문해 진행된 이동식 금연클리닉에는 총 20개소가 참여해 1131명이 지원을 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교육프로그램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391개소에서 이뤄졌으며 인형극, 뮤지컬, 교구 체험 등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된 해당 교육을 통해 총 1만3524명의 아동이 흡연의 문제점을 학습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연 교육도 84개 초중고에서 9475명에게 펼쳐져 청소년 금연 교육은 버블쇼, 골든장학퀴즈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됐고,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를 양성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3일 순직한 2명(고 이재만 소방위, 한상윤 소방장)의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대전 국립 현충원에서 13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은 송탄소방서 직원 16여 명이 참석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재난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고인들에 대한 묵념과 추도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 참석한 동료 소방관들은 평소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했던 듬직한 고인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승남 서장은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다”며 “헌신적인 정신을 본받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각오와 책임감을 새롭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고 이재만 소방위, 한상윤 소방장은 지난 2011년 12월 3일 오전 8시 47분쯤 평택시 서정동 가구 전시장에서 인명검색 및 화재진압 활동 중 붕괴사고로 순직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 3일 ‘서해대교 화재’ 진압 과정 중 순직한 (고)이병곤 소방령에 대한 순직 제9주기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과 행담도(이병곤 소방령 흉상 소재)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고 이병곤 소방령은 지난 2015년 12월 3일 서해대교 주탑에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교량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순직했다. 이 사고를 계기로 서해대교 주탑 상층부에 방수포가 설치되는 등 소방시설이 대폭 개선됐고 또한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이병곤 플랜이 추진돼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가 대폭 향상됐다. 또 지난 10월 5일에는 순직 소방공무원을 기억하고 일상 속 추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1회 국민과 함께 119 메모리얼데이’가 평택시 포승읍 소방관 이병곤길 일원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이번 추모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윤성근의원과 전·현직 소방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해 고인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헌화, 분향, 묵념을 진행했다. 강봉주 서장은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절체절명의 순간, 투철한 사명과 뜨거운 용기로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한 이병곤 소방령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추모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애향회(회장 김영민)가 지난 2일 평택시청을 찾아 라면 100박스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3일 나눔본부에 따르면 송탄애향회는 지난 2016년 11월에 설립해 345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택시 북부지역 봉사활동, 물품 지원, 거리정화, 지역 먹거리 나눔활동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전달식에서 김영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전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후원해 주신 라면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타탁드린다”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라면 100박스는 면·동 행정복지센터 11개소에 배분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 의용소방대는 지난 2일 평택시 서정동에 위치한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3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고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 정민조, 여성연합회장 차순화 및 각대 대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소외된 지체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매년 연말 불우이웃 돕기 활동을 하고 있으며 농촌 노후주택 소방시설 설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배려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송탄소방서 남·여성연합회장은 “겨울철을 맞아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쳐나가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물한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겨울철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다음 해 3월 말까지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연료유 황함유량에 대한 일제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2일 해경에 따르면 선박 연료유에 포함된 황 성분은 항만구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일반해역의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은 중유 0.5%, 경유 0.05% 이하이나 특히 평택‧당진항은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으로 황함유량 기준이 0.1% 이하로 적용되고 있다. 평택해경은 이 기간에 ▲연료유 적정수급, 황함유량 적합 여부 ▲연료유 수급 및 교환 사항 기록 여부 ▲연료유 견본 보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휴대용 황분석기를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황함유량을 측정한다. 평택해경은 지난 해 황함유량 기준을 초과해 사용한 선박과 공급한 유조선을 의법 조치한 바 있다. 선박에서 황함유량을 초과하는 연료유를 사용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범정부적인 제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따라 국내⸱외 운항선박에 대한 연료유 황함유량을 중점 점검 추진한다”며 “항만 지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