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일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 경계설정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등에게 지적확정예정 조사를 통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적재조사 16개 사업지구(3015필지, 156만0902㎡) 중 현재까지 15개 지구(2722필지, 138만7457㎡)에 대해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새롭게 지적 경계설정을 완료했다. 지적확정예정 조서는 기존 지적공부상의 종전 토지 경계·면적과 지적재조사에 의해 조정한 경계·면적에 대한 지번별 내역, 도면 등을 표시한 자료이며 토지소유자와 사전에 충분한 경계 조정 협의를 거쳤다. 지적확정예정 조서 통지를 받은 토지소유자는 의견이 있으면 통지서 수령일로부터 20일 이내에 평택시 토지정보과에 반드시 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현장조사 및 토지소유자간 경계 조정 협의를 통해 경계 재설정 후에 ‘평택시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도면으로 현재까지도 관리중인 지적을 정밀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작업이다. 이를 통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경계 등)을 바로잡아 토지소유자간 경계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30일까지 의료폐기물 다량 배출업소 20개소에 대해 폐기물 보관과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의료폐기물은 의료기관 등에서 배출되므로 인체 감염 등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발생 즉시 전용 용기에 넣어 내용물이 새 나오지 않도록 보관한 후 밀폐 포장해 의료폐기물 처리업 허가를 받은 업체를 통해 적법하게 위탁 처리해야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3자(배출·운반·처리) 계약 체결 여부 ▲의료폐기물 종류별 전용용기 사용 ▲표지판 설치 ▲보관기간 준수 ▲보관창고 소독 여부 ▲변경신고 미이행 여부 ▲법정교육 수료 여부 등과 관련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지도점검 시 의료폐기물 종류별 전용 용기 미사용 등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사항은 고발 조치를, 법정 교육 미 수료의 경우는 과태료 처분하는 등의 적절히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폐기물은 인체에 감염 등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폐기물이므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서 부적정 처리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불법 소각과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와의 전쟁에 나서 무관용 원칙으로 특별단속에 나선다. 1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느슨했던 단속을 이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민관 합동 단속반을 가동해 시 전역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쓰레기가 집중 배출되는 새벽, 저녁 시간대 등 취약 시간대에 기습적으로 실시하고 주간단속도 병행하는 등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쓰레기 혼합배출, 배출시간 미준수, 생활폐기물 및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등이다. 시는 그동안 무단투기 및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취약지 집중관리, 무단투기 경고판 설치, 안내 현수막, 세대별 홍보용 전단지 배부 등 계속 주민홍보를 실시 해왔다. 그럼에도 무단투기 및 불법 소각 만연하고 반복됨에 따라 홍보만으로는 불법행위 근절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불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최고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들어 쓰레기 무단투기 973건, 불법소각 45건을 적발해 과태료 1억5800만원을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생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용두농기계에서 지난 31일 안중읍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사랑 백미(10㎏, 50포)를 전달했다. 1일 안중읍에 따르면 안중읍 대반리에 소재한 용두농기계는 평택시에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을 진행해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 해오고 있다. 라승목 용두농기계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우리 주변의 해당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탁된 백미는 읍내 취약계층에게 지원이 될 예정이다. 사진 11-1-4 ※사진설명: 좌측부터 안중읍 맞춤형복지팀장 현성미, ㈜용두농기계 대표 라승목, 대반리 이장 안순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고덕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학원)와 고덕면 자원봉사나눔센터(센터장 이영숙)는 지난 30일 지역 노인들 초청 삼계탕 대접하고 간식꾸러미를 나눠줬다. 31일 고덕면에 따르면 이날 ‘어르신을 위한 행복한 나눔’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사업으로 고덕면 이장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광버스를 동원해 각 마을을 돌며 노인들의 이동 편의를 도왔다. 행사에 참석한 한 노인은 “이렇게 좋은 가을 날씨에 나와 맛있는 삼계탕도 먹고 모처럼 사람들과 어울리니 즐거웠다”며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해용 고덕면장은 “준비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원봉사나눔센터 위원들과 후원해 주신 이장협의회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지난 29일 오후 핼로인 행사 중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해 153명이 사망한 대참사에서 평택시민도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사고와 관련 7명의 시신이 평택제일장례식장에 분산 안치됐으며 5명은 신원이 파악됐으나 외국인과 미성년자는 아직까지 신원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제일장례식장에 안치된 7명의 시신은 여성 4명 남성 3명이다. 숨진 평택시민은 A(여 27) 씨와 B(여 29) 씨로 서울의 모 장례식장에 안치됐으며 B 씨는 중앙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30일 오전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다음 달 5일까지 애도 기간으로 설정하고 애도 현수막을 게시하기로 했다. 또 예정돼 있던 모든 행사 일정으로 연기하거나 중단하기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평택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불의에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태원 사망자는 총 153명으로 이중 외국인 20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지난 9월 평택·당진항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총 물동량이 8634만7000t으로 지난해 동기(8665만8000t) 대비 0.4% 감소했다고 밝혔다. 28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비컨테이너 화물량은 7624만3000t으로 지난해 동기(7605만2000t) 대비 0.3% 증가한 반면 컨테이너 화물은 TEU기준 65만2086TEU로 전년동기(69만6432TEU) 대비 6.4% 하락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동남아~평택항 간 항로가 일부 감소해 수출입 물동량*은 63만8006TEU으로 지난해 동기(68만7341TEU) 대비 7.2% 하락했고 환적은 지난해 동기(9091TEU) 54.9% 상승한 1만4080TEU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인 액체화물은 9월 한 달간 지난해 동기(251만9000t) 대비 0.3% 증가한 252만6000t을 기록하며 누계 감소량이 5.8%*로 전월(6.4%)보다 소폭 하락했고 자동차 실적은 올해 들어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하며 9월 누계 기준 120만7000대로 지난해 동기(106만4000대) 대비 13.5% 증가했다. 조규동 항만물류과장은“컨테이너 화물이 8월부터 2개월간 하락했으나 주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만길)는 지난 27일 숙성시가지 일대에서 복지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28일 오성면에 따르면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유동인구가 많고 주민들의 이용이 빈번한 상가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오성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유길만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있는지 한번 더 살펴보고 실직, 중대한 질병 등 위기 사유로 어려움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성면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이웃들에게 기초생활수급, 긴급지원, 후원연계 등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신장2동 자원봉사나눔센터(회장 윤정임)에서는 지난 27일 ‘사랑의 밑반찬(불고기 등)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28일 신장2동에 따르면 이날 봉사에는 회원 13명이 참석해 아침부터 정성스레 직접 양념한 불고기와 가래떡을 지역 내 고령의 85세 이상 노인 50명에게 전달했다. 신장2동 자원봉사나눔센터에서는 매년 밑반찬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윤정임 회장은 “마스크를 쓰고 밑반찬을 만드는 것은 힘이 들지만, 맛있게 밑반찬을 드실 분들을 생각하면 봉사하는 시간이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성기완 신장2동장은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나눔 센터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고령의 어르신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25일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에서 유·도선 재난사고를 대비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 훈련은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훈련은 실질적인 사고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선과 대산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실제 기동해 진행했다. 훈련은 해상 추락자 발생 시 구명부환 투척, 신고 등 선원의 초동조치와 연안 구조정을 활용한 익수자 구조, 심폐소생술, 환자 이송 등에 중점을 뒀다. 또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선박검사증서, 보험가입증명서 등 각종 법정 서류와 인명구조장비, 소화장비 등 안전장비 수량, 보관·비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종사자 대상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각종 해양사고 상황에 대한 유·도선 사업자와 현장 경찰관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