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김태영)은 27일 임금체불 신고사건 등 노동관계법 위반이 확인된 사업장 중 상습 체불 등 노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시감독을 실시하고 밝혔다. 지청에 따르면 이번 수시감독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임금체불 증가세 상황 속에서 임금체불 권리구제에 대해 더욱 집중해 실시 중에 있으며 127개 사업장에서 금품체불 등 1236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시정지시 등 조치했다. 평택지청은 올해 근로감독 종합계획의 목표인 ‘노사 법치주의 확립 및 약자 보호’를 중심으로 노동의 가치를 존중받으며 공정한 대우 속에서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 개선을 위해 사업장 근로감독에 매진 중에 있다. 김태영 지청장은 “근로의 정당한 대가가 무시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내 임금 체불이 근절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관리 감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다음 달 6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27일 해경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는 지역 내 지역에 해상 기상 악화 및 연안에 강한 바람으로 인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는 대조기로 인해 위험예보 ‘주의보’를 연달아 발령했다. 지난 18일 대조기에는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 해안 산책로 인근에서 행락객 2명이 물때를 인지하지 못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대조기 기간 중 연안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평택해경은 주의보 기간에 기상 상황을 주시하며 지역 내 다중이용선박과 계류어선의 계류상태를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 갯바위·방파제 등 위험구역 중심 출입을 통제하며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겨울철에 접어들면서 해수 온도가 낮아지고 추위와 강한 바람이 동반돼 해안가를 방문하는 행락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이번 주의보 기간에는 해안가 인근에 높은 파고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므로 무리한 연안체험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5일과 2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간한 ‘2024년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에서 조상구 씨 농가가 배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진행된 품평회는 경기도내 33개의 배 재배 농가에서 참여했으며 과일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소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과수 생산·유통 교육 및 품평회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조상구 씨는 “올해 고온으로 인한 열과 및 일소 피해로 농가들의 시름이 깊었는데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좋은 결과를 얻기까지 농업교육과 재배 기술 지도 등 다양한 도움을 주신 농업기술센터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평택시는 배 재배 주산지로 약 400㏊가량 배를 재배하고 있으며 배 재배 농가의 재배 기술 발전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병충해 방제 및 고품질 배 재배 기술 교육, 우수 농가 현장 견학과 벤치마킹, 과수 시범사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경숙)는 27일 ㈜경희(대표 조준만)에서 온열 찜질기 1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송북동에 따르면 ㈜경희는 지난해 이불 100채 기부에 이어 올겨울에도 노인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온열 찜질기 100개를 기부한 것. 조준만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희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철에 손길이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업체로 발굴한 ㈜경희는 다양한 물품 기부 등으로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13일까지 평택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부정 유통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시민 제보와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에서 추출한 자료를 토대로 부정 유통 의심 거래 가맹점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행위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결제 거부 ▲현금과 차별하는 행위 ▲기타 단속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경우 가맹점 등록이 취소될 수 있으며 관계 법령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택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가맹점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평택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 관리 및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 정책과 그 이행에 관한 심의와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화학·환경·보건 분야의 전문가와 소방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평택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화학사고 대피장소 지정 건의 등 화학사고 대비 체계 구축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화학사고 발생에 대비한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해화학물질의 주요 운송경로 파악 ▲화재용수 및 보관 물질 희석액 수계유입 방지 대책 마련 ▲평택시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 구축 ▲비상 연락망 현행화 등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지역화학사고대비·대응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화학물질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안심 도시 조성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7일까지 평택시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 1층에 국화 분재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생활개선회원 31명이 지난 4월부터 9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받아 만든 작품을 보여주기 위한 자리다. 생활개선회원은 여성농업인으로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자 무더운 여름철 구슬땀을 흘려가며 배운 국화 분재 기술을 각자의 독특한 스타일로 표현해 작품을 완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화 분재 전시로 생활개선 회원의 자부심을 북돋우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0일 지역 내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 21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1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에 대비해 감염 취약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교육 내용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확대 안내를 통해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최신 정보제공 ▲감염병 이해하기를 통해 감염병의 개념과 전파 경로를 쉽게 설명했다. 또 감염관리(표준주의, 접촉 주의, 공기 주의, 침방울 주의)에 대한 자세한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실무 능력을 키웠고 감염 예방 및 관리수칙 동영상 시청을 통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흥미로운 교육을 진행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청북읍 소재 ‘청북3차 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김 정)이 지난 20일 청북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 복고데이’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21일 어린이집에 따르면 지난 13일 원내 공터에서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어린이집 원아들과 가족, 지역 주민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의미를 새기고 옛 추억도 소환한 이날 행사는 복고 사진전과 작품활동, 추억의 먹거리, 딱지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 정 원장은 “원생과 학부모 모두가 함께 참여한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연말 좋은 곳에 기부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오늘 전달한 성금이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부영3차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님들, 원장님 이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마련한 소중한 성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일 2025년도 예산안을 2조4325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보다 1389억 원(6.1%) 증가한 규모다. 시에 따르면 이중 일반회계가 2조2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0억 원(3.3%)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4041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749억 원(22.8%)이 증가했다. 시는 ‘체계적인 세입 관리와 건전하고 효과적인 재정 운용’을 다음 해 재정 운용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복지 ▲수소‧반도체 등 미래산업 ▲기후 위기 대응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세외수입 8441억 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780억 원으로 자주 재원은 지난해 대비 147억 원 증가했으며 국·도비 보조금은 8180억 원으로 지난 해 대비 402억 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은 자체 사업 9169억 원이며 국·도비 보조사업은 1조1115억 원으로 구성됐다. 국·도비 보조사업의 경우 평택아트센터 등 대규모 투자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사회복지사업이 확대돼 지난해 대비 282억 원(2.6%)이 증가했다. 분야별로 일반회계를 살펴보면 ▲사회복지 8685억 원(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