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4일 오전 평택항 인근 해상에서 해상 화학사고 대비 및 민간세력과 협력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해상화학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5일 해경에 따르면 훈련은 선박에서 기름저장시설로 화학물질 이송 중 폭발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고 가정 소방 및 화학물질 사고대응기관 등 관계기관, 민간 등 9개 기관 70여명, 해경 경비함정 등 선박 7척이 동원됐다. 훈련 내용은 ▲유출된 화학물질의 물질정보 파악 ▲오염물질 탐지 결과에 따른 경계구역 설정 ▲대응 전략 수립 ▲화학사고 대응 장비·자재를 활용한 인명구조 및 사고대응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진압으로 이뤄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대규모 해상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화재·폭발의 위험 및 피해가 광범위하게 커지는 만큼 기관과 민간의 협력체계 구축돼 있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적 해상화학사고 대응역량을 한층 더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총경 박정웅)와 평택시 여성쉼터 해밀(소장 김지숙)이 지난 14일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협약식은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해밀 김지숙 소장 비롯해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으로 영 기관 상시적·체계적 협업을 통해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피해자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112신고 접수 및 모니터링 시 가해자로부터 분리 및 주거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를 여성 쉼터에 연계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자립 지원 등 피해자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가정폭력 피해자 이외 여성 대상 범죄(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피해자 중 주거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해 향후 여성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여성청소년과장은 “가정폭력 등 여성 대상 범죄가 많았으나 피해자를 연계할 시설이 마땅히 없어 현장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조치 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된 만큼 유관 기관들과 협업해 여성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더욱 적극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부동산 셀프 등기’ 지원을 위한 시민 맞춤형 세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부동산 셀프 등기 수요에 발맞춰 시 누리집을 통해 부동산 등기에 필요한 절차·기한·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원스톱 셀프 등기를 지원한다. 시는 〉시 홈페이지 〉지방세 안내 〉 부동산 셀프 등기’ 코너에서 취득 유형별 셀프등기 절차 및 필요서류, 담당 부서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 시민들이 어려움 없이 셀프 등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통상 과세표준액 5억원 기준 약 50만원 정도의 등기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고물가시대에 시민들에게 재정 지원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 밖에도 ‘지방세 안내’ 코너에서는 시민들에게 챗봇을 활용해 지방세 관련 실시간 상담할 수 있는 ‘지방세 실시간 상담’, 세목별로 세액을 계산할 수 있는 ‘지방세 미리계산’, 전국 건축물 시가표준액을 조회할 수 있는 ‘건축물 시가표준액 조회’ 기능도 추가했다. 이번 세정서비스는 시정 소식 알림톡 및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원 세정과장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인 통복시장에 대한 현장대응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3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의 목표는 전통시장과 같은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에 대한 특징들을 파악해 그에 맞는 최상의 화재진압 대응체계와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번 훈련 전 도상훈련을 통해 각 팀별 임무 부여 및 시나리오 숙지 후 본 훈련에 돌입한다. 주 훈련 내용은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현장지휘소 위치선정 및 소방차량 배치훈련 ▲통복시장 진입로 및 점포의 내부 구조 확인 ▲소방시설 및 소방활동설비 활용 훈련 등이다. 훈련 시나리오는 담뱃불이 상가건물로 연소확대 된 상황에서 진행한다. 의용소방대원은 소화기와 호스릴 소화전을 활용해 초기의 연소확대를 저지하며 주변인의 대피를 유도하고 출동한 소방관은 화재를 진압과 점포 내부를 확인하며 구조 활동을 펼친다. 훈련에는 소방차량 10대와 소방관 30명이 동원됐으며 통복의용소방대와 상인회의 협조를 통해 훈련이 진행된다. 김승남 서장은 “실전 상황처럼 훈련을 진행해 긴장의 끊을 놓지 않고 화재진압과 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지난 12일 지역 내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기부 물품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기부물품 나눔행사는 평택행복나눔본부와 함께 지역 내 기업에서 기부한 신발 약 5000여점을 사회복지시설 50개소에 배분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피드림봉사단과 평택행복나눔본부 임직원 등 10여명이 함께 기부물품 수령과 복지시설 배분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기부된 물품은 노인, 어린이 등 취약가구에 뜻깊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수 사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도시공사는 앞으로도 평택시 공기업으로서 시민을 위해 꾸준히 나누고 베풀 수 있는 나눔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평택도시공사는 지난해 평택행복나눔본부와 지역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명절 불우이웃 돕기, 나눔행사 등의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달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올해 해외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급증과 최근 인근 천안 봉강천 야생 원앙에서 발생 등 우리시 유입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서다. 시는 가축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팽성과 안중 거점소독소 2개소를 운영해 특별 방역기간 동안 가금농장 출입 차량은 소독 의무화했다. 이와 함께 철새로부터 AI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인근에 출입금지 현수막과 안내문을 부착해 시민을 상대로 홍보하고 가금관련 축산차량은 행정명령을 통해 출입금지 조치했다. 또 농장내 유입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방역차량 7대(살수차 2대, 방역차량 5대)를 매일 운행, 철새도래지 및 가금사육농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고위험 산란계농장 5개소에 선제적으로 통제초소를 설치해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조기 발견을 통한 확산방지를 위해 가금 정기검사, 출하전 검사 확대 등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아울러 전 가금류 사육 농가(68개소)에 전담관을 지정해 주 1회 이상, 발생시는 매일 농가 방역 사항 홍보, 발생상황 전파 및 현장 방역 점검 등으로 농장 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다음 달 25일까지 가을철 해양·수산 활동 증가에 따른 해양안전사고 및 인권침해 범죄 발생 우려에 따라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해양안전 저해사범과(불법 증·개축, 과적·과승, 무면허·음주운항) 인권침해 행위(도서지역 양식장·염전의 장애인과 외국인 선원, 여성 선원 등 사회적 약자)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에 앞서 해경은 오는 14일까지 단속 예고 및 홍보를 통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평택해경은 양식장, 어선, 염전 등 고립된 환경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에 대해 인권의식 개선 및 해양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해양안전저해사범에 대해서도 전담반을 편성해 국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양식장, 염전 등에서 장애인 인권 유린 행위 또는 선박에서 선원 폭행 등 범죄 목격 시 적극적인 신고해 달라”며“해양종사자분들은 안전 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해경은 지난 상반기 특별단속에서 해양안전저해사범 총 81건, 81명과 해양종사자 인권침해범죄 총 2건, 3명을 검거한 바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오는 12월부터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이 의무화됨에 따라 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1일 소방서에 따르면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되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을 신축, 증축, 개축, 재축, 이전, 용도변경, 대수선하는 시공자는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하도록 명시돼있다. 이번 제도는 대형 물류·냉동창고 건설 현장에서 대형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건설 현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은 오는 12월 1일 이후 신축 등 허가를 신청하거나 신고하는 건설현장으로 연면적 1만5000㎡ 이상, 지하 2층 이하 또는 지상 11층 이상 특정소방대상물 중 연면적 5000㎡ 이상 냉동·냉장 창고 중 연면적 5000㎡ 이상인 건설현장이다. 시공자는 착공 신고일로부터 건축물 사용 승인일까지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규정 위반 시 ‘미선임’의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 ‘미신고’의 경우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나윤호 서장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신동의) 건설도시과는 오는 12일부터 지난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바 있는 서부지역 읍․면 ‘찾아가는 건설행정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 출장소에 따르면 2회를 맞는 ‘찾아가는 건설행정 간담회’는 각종 개발 사업이 많은 평택시 서부지역 일원에 대한 주요 건설사업 홍보와 각 지역의 현안 및 건설 분야 애로사항 의견 청취, 소통을 위해 추진되는 대민 행정서비스로 현덕면을 시작으로 4일간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해 간담회 개최 결과 총 56건의 의견이 접수돼 현재까지 24건을 처리 완료하고 32건을 관련부서에 조치 통보하는 등 지역주민 불편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의 소장은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한 현장조사를 통해 해결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행정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에 소재한 J&K봉사회(대표 박지예)는 지난 9일 신평동에 거주하는 다문화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11일 신평동에 따르면 J&K봉사회는 집수리 기술을 보유한 14명 회원들을 중심으로 매년 평택시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집수리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휴일을 반납한 봉사회원들은 도배, 장판, 화장실 수리, 집 청소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봉사활동을 뿌듯함을 느낀 하루였다. 박지예 대표는 “아이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돼 보람되고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상오 신평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J&K봉사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취약계층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