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제조업 고용이 최근 3년간 1만3000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활을 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최근 고용이슈리포트에 부천·시흥·안산 등 전통 제조업 밀집 지역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고용이 줄고 있지만 평택시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에 때문 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대규모 투자와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입지 확대,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제조업 고용 증가와 함께 기업 체감경기도 개선되며 첨단산업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 같은 고용 증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자동차 전장부품 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와 맞물려 있으며 첨단 제조업 중심의 구조적 전환이 지역 고용 회복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조사한 올해 2분기 평택시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서도 전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분기 64.0 대비 2분기에는 67.1로 3.1% 상승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일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직원 시상 및 간담회’를 열고 신속하고 성실하게 민원을 처리한 우수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는 송탄출장소 건축녹지과, 종합관제사업소, 대중교통과, 교통행정과, 안중출장소 건축녹지과, 주택과 등 6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단순민원 3명, 복합·고충민원 3명, 국민신문고민원 3명 등 총 9명의 공무원이 우수직원으로 뽑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평가는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민원을 기준으로 처리 기간 단축률과 답변 충실도 등을 종합 평가해 단순민원, 복합·고충민원, 국민신문고 등 3개 부문으로 선정한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공유하며 더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오갔다. 정장선 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직원분들은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시민 신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셨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평택 EVERYONE 축제’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부서, 축제 감독단, 용역사, 축제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행사 구성안과 주요 일정,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가칭으로 진행돼 온 축제 명칭이 시민의 뜻을 모아 정체성을 담은 공식 명칭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축제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 투표를 하고 축제 자문위원회의 평가를 반영해 최종 명칭을 결정했으며 총 6427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나의 평택, 하나의 평택. 평택EVERYONE 축제’가 최종 선정됐다. 축제 명의 ‘EVERYONE’은 평택 시민 모두 하나돼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One’에는 하나의 평택, 함께하는 축제, 최고·으뜸의 의미까지 함께 부여돼 시민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번 ‘평택 EVERYONE 축제’는 평택시·송탄시·평택군의 행정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시민이 주도하고 함께 즐기는 ‘시민 대화합의 장’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31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64.5%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2025년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1일 KGM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16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으며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경(노동조합 및 경영진)문화를 바탕으로 회사의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신차 및 신사업 추진 전략과 기술력 강화 계획 등 KGM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의지와 약속이 담겨 있으며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노경이 한발씩 양보하며 상호간의 입장 차이를 해소할 수 있었다. 또 노경 모두 소중한 일터와 일자리를 지키고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판매 물량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경 관계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 것이 무분규 타결의 원동력이 되었다. 올해 임금협상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30일에 마무리된 15차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31일 투표 참여 조합원(2941명)의 64.5%(1897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상의 주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난 21일과 29일 총 6곳의 기관·학교를 ‘2025 평택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신규 인증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일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지정된 거점활동공간은 ▲현화중 ▲청옥초 ▲평택여고 ▲청북중 등 4개 학교와 평택시 소재 ▲로컬푸드재단 ▲청소년문화센터 2개 기관이다. 거점활동공간은 평택공유학교 프로그램의 물리적 기반이자 지역사회와 교육이 연결되는 실천 공간으로 경기도교육청이 공식 인증한다. 학교, 공공기관, 생활밀착형 시설 등을 중심으로 학생의 접근성과 지속성을 고려해 지정되며 평택교육청은 공간 개선과 운영 안정성 확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현판 전달식에서는 각 기관·학교에 인증서와 현판이 전달됐으며 공유학교 운영 현황 공유 및 프로그램 협조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로컬푸드재단에서는 실제 원예 P-ALY학교 수업이 진행되는 모습을 현장 참관하며, 지역 기관과 연계된 학습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서권호 평택교육국장은 “학생 생활권에 밀착된 공간을 발굴해 배움의 경계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공간이 바뀌면 교육이 바뀐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만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20일부터 장례식장 7개소에 빈소 46개실 중 14개실에 대해 스테인리스 다회용기 사용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일회용기를 대체해 친환경 식기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유가족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1100여 개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폐기물은 연간 약 3억 7000만 개(2300t)로 추정하고 있다. 장례식장은 많은 조문객이 방문해 일회용기 사용이 빈번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시는 장례식장을 찾는 유가족이 원하면 모든 식기를 일회용기 대신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로 제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는 위생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재사용도 가능해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에 적합하다. 시는 환경적인 측면뿐 아니라 그동안 장례식장에서 다량으로 사용되던 일회용기의 사용을 크게 줄여 폐기물 발생량 감소,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탄소 배출 감소 효과에 크게 기여해 경제적,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은 시민과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과제”라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31일 엑셀리스 코리아의 반도체 장비 100대 선적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업의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지역 투자 확대 계획과 반도체 산업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엑셀리스 코리아는 지난 1978년 설립된 미국 엑셀리스 테크놀로지의 한국 현지 법인으로 엑셀리스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반도체 및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의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반도체 8대 공정 중 핵심기술인 이온 임플란트 장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춘지가 선정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엑셀리스는 한국을 아시아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평택에 AAOC(axcelis Asia Operations Center)를 설립해 국내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 세계 이온주입기 시장의 약 50%를 이곳에서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엑셀리스 코리아는 지난 2023년 ‘1억불 수출의 탑’ 수상과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올해 6월 100대 장비(1조 3000억 원 규모) 선적 등의 성과를 올렸다. 엑셀리스 코리아는 국내 반도체 장비 생태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3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전국 서머(Summer) 시승 이벤트’를 8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주행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을 갖춘 도심형 SUV로 전기차 같은 주행 감각과 정숙한 실내, 안정적인 승차감 등을 바탕으로 시승을 한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대리점 및 익스피리언스 센터(일산, 강남, 부산) 등 KGM 전시장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특히 지난 25일 새롭게 개관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에서도 다양한 주행 코스로 시승이 가능해 차량 성능과 브랜드 감성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할리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2매를 증정한다. 시승 신청은 KGM 공식 홈페이지 내 ‘시승 신청’ 메뉴에서 액티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한 뒤, 희망 전시장과 시승 가능 일정을 확인한 후 예약하면 된다. 이외에도 ▲토레스 하이브리드 ▲무쏘 EV ▲토레스 EVX 등 KGM의 다양한 차량을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25년 평택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파악해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이며 조사한 자료는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력 수급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시에 거주하는 표본 1504가구에 거주하는 19~64세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일에 관한 사항, 미취업 및 구직 관련 사항, 희망하는 일자리, 직업교육훈련, 취업지원정책,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 경력 단절, 기본사항 등을 포함한 총 74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진행하며 부재중인 가구는 자기기입식 조사가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공표되며 국가통계포털(KOSIS)에 다음 해 2월에 등록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사업체 정보 등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므로 안심하시고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은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팽성복지타운 3층 회의실에서‘2025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중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컨설팅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13개 사회복지시설의 사업 담당자와 함께 사회복지 현장 및 학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이 참석해 상반기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에 대한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최을용 대표이사는“여러 경로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여러분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듣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평택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평택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전문가 중간컨설팅을 함께 제공해 지역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원대상 기관은 ▲평택노인복지센터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합정종합사회복지관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평택시가족센터 ▲(사)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평택지회 ▲평택시다함께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