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현덕면 축산계(회장 이민택)가 지난 4일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5일 현덕면에 따르면 이날 준비된 물품은 200만 원 상당의 쌀, 밀키트 등으로 현덕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민택 축산계 회장은 “물가 상승 및 경기 위축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불편한 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욱 현덕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주신 축산계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항상 주변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3일 오후 4시 27분쯤 인천 옹진군 장안서 정박지에서 정박 대기 중이던 상선 F호(홍콩 선적, 2만9063t, 승선원 23명)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중국인 선원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4일 해경에 따르면 대산항VTS로부터 상황을 접수하고 경비함정 P-109정을 현장으로 신속히 이동시키고 중부지방해경청 회전익항공대 헬기를 긴급 요청하는 한편 손가락 절단 발생 시 조치사항과 보관 방법을 전달했다. 오후 5시 10분쯤 사고 현장에 먼저 도착한 평택해경 경비정 P-109정은 F호에 경찰관을 등선시켜 손가락 절단 선원을 응급조치했다. 이어 오후 5시 33분쯤 도착한 헬기로 평택해경 경비함정 전용부두로 이송 뒤 오후 5시 57분쯤 소방에 인계해 손가락 접합 수술이 가능한 평택 인근 병원으로 호송했다. 응급환자는 오른손 손가락 1개 절단과 1개 골절이 발생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F호 선원에 따르면 유류 공급용 파이프라인을 설치 중 크레인 와이어에 손가락이 끼어 손가락이 절단됐다고 설명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반드시 작업 중에는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작업해 주시길 바란다”며“해상에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도와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지난 2일 중국 상하이에서 주요 국적선사 및 현지 유관기관을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평택항 이용 확대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 행사에는 중국 상해 소재의 범주해운, 동진상선, 고려해운, 태영상선, 장금상선, 흥아라인, HMM, 두우해운, 남성해운 등 11개 주요 국적선사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상하이 센터, 코트라 상하이 무역관, 경기경제과학진흥원 GBC 상하이대표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급변하는 중국 해운 시장에서 평택항의 미래 전략적 가치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 평택항만공사는‘기회의 땅, 경기도 평택항 지원사업’과‘평택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평택항의 경쟁력과 물동량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소개했다. 또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중국 해운 시장 상황과 운임 변동 등 현안을 논의하며 국적선사들의 의견과 대응 방안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석구 사장은“현장에 답이 있다. 상해 설명회를 통해 한국선사와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고덕면 자원봉사나눔센터(센터장 이혜정)는 지난 3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4일 고덕면에 따르면 이날 회원들은 추석의 전통적인 음식인 송편을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혜정 고덕면 자원봉사나눔센터장은 “추석을 앞두고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정묵 고덕면장은 “올해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2일 지역 내 우수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안중체육관에서 ‘2024년 하반기 평택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서는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해당 기업의 채용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30개로 생산·설계·영업·연구·판매 등의 직종에서 334명을 모집한다. 또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산업인력공단 등 일자리 관계기관들이 취업지원관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 상담 및 이력서 컨설팅 등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력서 사진촬영관, 수정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취업타로관 등 취업지원 부대시설 제공으로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 또는 평택시 일자리센터(031-646-1004~1009)로 문의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농민기본소득 2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및 정부 정책으로 인한 소득 불평등 완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된다. 이번 2차 신청 접수는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민이 신청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으로 신청 자격조건이 되는 농민은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1차에 신청 후 지급 선정된 농민은 이번 2차에 재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1차 지급 제외자 중 2차에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농민은 재신청해야 한다. 농민기본소득은 월 5만 원의 금액을 연 2회로 나눠 30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2차분(7~12월분)에 대해서는 12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1차 신청 시작일 기준으로 지원 자격을 충족했음에도 신청하지 못하고 2차에 신청해 정된 대상자는 자격요건이 충족되는 달부터 소급해 받을 수 있다. 농민기본소득 2차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farmbincome.gg.go.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2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석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및 물가안정을 위해 상시지원팀을 편성해 24시간 신속통관, 관세환급 지원 등‘추석 명절 관세행정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일 세관에 따르면 이 지원책은 공휴일·야간을 포함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해 추석 명절 성수품 수출입 통관을 차질 없이 지원한다. 특히 제수용 농축수산물과 긴급을 요하는 원부자재에 대해서는 신속통관을 지원하는 한편 원산지 둔갑 유통 우려가 있는 고세율 제수용품 등에 대해서는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기업의 수출에 지장이 없도록 ‘24시간 통관지원체제’를 갖추고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토록 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한다. 또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실시해 수출업체의 자금부담 완화에 나선다. 평택세관은 이 기간 동안 기업이 오후 늦은 시간에 환급을 신청하는 것에 대비해 업무시간을 평소보다 2시간 더 연장해 8시까지 근무한다. 해당 기간 중 신청된 환급 건은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오후 늦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2일 신설학교의 안정적인 늘봄학교 프로그램 정착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늘봄학교를 이달 신설되는 세 곳에(민세초, 평택영신초, 해창초)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경기형 늘봄학교 업무지원 모델 운영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된 평택교육지원청에서는 신도시 개발로 인한 학교 신설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신설학교 늘봄업무 전담 지원을 결정했다. 이달에 개교하는 신설학교에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늘봄(방과후 학교)프로그램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늘봄학교 지원 행정인력 등 늘봄학교 업무 전반에 대한 운영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특히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의 경우 기존 2시간 프로그램에 추가로 1시간 통합 체육 시간을 마련해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어린이난타▲교육연극 ▲코딩▲사물놀이▲방송댄스▲어린이요가▲음악줄넘기▲드론▲놀이체육▲북아트 등)을 제공하게 된다. 기존의 수익자부담 방과후 학교가 아닌 무상으로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늘봄학교 지원 행정인력을 추가로 지원해 개교 초기 행정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돌봄교실의 초과수요 해소, 신설교 초기 교직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공군 제2미사일방어여단은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 연습과 연계한 전투태세훈련 기간 두 차례에 걸쳐 미사일방어부대의 전시 임무수행능력 향상과 생존성 보장을 위한 기동방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 2여단에 따르면 ‘기동방어’는 효과적인 미사일방어/지역방공과 함께 부대 생존성 보장을 위해 인원 및 작전장비를 주둔지에서 전술진지로 신속하게 이동해 임무를 수행하는 작전이다. 적의 다양한 공중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최근 우크라이나 및 중동지역 전쟁 사례에서 보듯이 현대전의 양상은 과거와 다르게 드론·순항미사일·무인항공기 등 공중위협이 다양화되고 복합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2여단은 언제 어떠한 적의 공중도발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적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기획했다. 이번 훈련은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의 핵심전력인 천궁을 운용하는 2여단 예하 2개의 미사일방어부대가 참가했다. 천궁은 북한의 다양한 공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독자적 기술로 지난 2011년 개발돼 2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다음 달 첫 번째 대조기인 2일부터 8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30일 해경에 따르면 대조기는 썰물과 밀물의 차이가 극대화 되는 시기로 평소보다 바닷물의 흐름이 빠르다. 이로 인해 방파제, 갯벌, 해안가 등에서 물이 갑작스럽게 차오르거나 빠르게 빠져나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할 수 있어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 특히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평균기온은 22.3〜23.1℃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바닷가를 찾는 방문객이 휴가철에 이어 여전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평택해경은 대조기 기간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할 계획이며 주요 관광지와 항구 순찰을 강화하고 주요 위험 지역 해안가, 차량 침수 지역 등에 출입 통제 등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또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동원해 만일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최근 3년간 9월 경기남부와 충청북부 해역 연안사고가 13건 발생했으며 1년 중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며 “바닷가 방문할 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