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5일까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수요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신청을 희망하는 평택시 지역 내 거주 농가는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 접수 기한 내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부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외에 업무협약(MOU) 도입(캄보디아, 라오스)을 희망하는 농가의 수요도 함께 조사를 진행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반드시 계절근로자에 적절한 숙소를 제공하고 시간당 최저 시급(1만 30원) 지급과 일정 기간의 근로일수와 휴식 시간 등을 보장해야 한다. 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의 올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 최종 확정 후 사증 발급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이후 농업 현장에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는 128개 농가에 38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순차적으로 입국해 근로하고 있다. 기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외국인근로자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20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 및 자체점검 미이행 저감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인천 청라아파트 및 충남의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례를 계기로 마련됐다. 지하 전기차 충전구역의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지하 주차공간 및 전기차 충전구역 내 스프링클러 수동조작함(슈퍼비조리판넬) 사용법 안내 스티커 배부 ▲자체점검 시기 안내 스티커 배부 ▲전기차 충전구역 상부 배관 보온재 표면의 불연테이프 시공 권고 ▲ 옥상 피난시설(옥상출입문 안내표지, 피난경로 이탈방지 펜스, 피난안내 테이프 등) 설치 안내 활동 등 네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먼저 전기차 충전구역이 설치된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등 약 75개소를 대상으로 ‘수동조작함(슈퍼비조리판넬) 사용법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해당 스티커는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이나 시민이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를 신속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해당 소방시설의 위치와 사용법을 한눈에 알아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맹훈재)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음주운전 특별 집중단속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중앙분리대나 전신주를 들이받고 운전자가 사망한 사고가 연달아 2건이 발생해 수사하고 있다. 평택경찰 지역 내에서 지난해 1년 동안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1건도 없었으나 이번에 2건이 같은 날 일어난 것. 날이 풀리면 음주운전이 더 늘어나기 때문에 사전에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선제적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단속은 교통경찰은 물론 16개 지역경찰관서도 참여해서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스팟식 단속(단속지점을 30분 내외로 수시 변경)을 하게 된다. 평택지역 29개 자율방범대원들도 단속 장소 인근에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찰관계자는 “실적을 위해 단속하는게 아니”라며 “시민들에게 음주운전만큼은 안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게 목적”이라고 전했다. 평택경찰서는 또 최근 음주운전 전력 6회·무면허운전 5회 등 상습음주, 무면허 운전자가 재차 음주운전을 해서 구속하고 차량도 압수했던 사례도 공개했다. 교통사고조사계는 음주운전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도로교통법 보다 처벌이 무거운 특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훈련전대는 지난 10일과 17일 부대 내 손상통제훈련장에서 진행된 훈련에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함정근무자를 위해 소화·방수 훈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18일 2함대에 따르면 2함대와 중부해경청은 긴밀한 공조체계를 통해 다양한 작전과 합동훈련을 시행하며 해양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도 중부해경청의 생존성 보장 능력 향상 및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소방장구류 착용법 숙달 ▲화재 진화훈련 ▲침수상황 대응·방수훈련 ▲인명구조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함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침수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함양했다. 화재 진화훈련에서 함정의 기관실과 승조원 침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게 소화 호스를 이용해 화재를 진화하는 능력을 배양했으며 방수 훈련에는 선체의 손상 상황을 가정해 파공 부위를 신속히 처치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실전적 위기 조치 능력을 배양했다. 2함대 한창현(소령)육상훈련대장은 “해군의 대표적 생존 훈련인 소화·방수훈련의 노하우를 최대한 해경에 전달하는데 훈련 중점을 뒀다”며 “서해를 함께 사수하는 해경 승조원들의 생존성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조민수)는 지난 17일 삼성전자와 함께 고덕동 삼성전자 일대에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18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기업체 직원들의 금연 실천을 돕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지역이 간접흡연 민원 빈발 거리인 만큼, 송탄보건소와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협력해 정기 금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 점심시간에 맞춰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안내했으며 간접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해로움을 알리는 자료를 나누며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금연을 원하거나 관심있는 시민들에게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금연클리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협력해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시민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한 정기적인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금연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통복시장 상인회(회장 이철수)는 18일 평택시청을 찾아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가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3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시에 따르면 통복시장은 경기 남부 최대 전통시장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월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반찬 나눔 봉사와 연례 경로 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통복시장 상인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를 통해 전달돼 긴급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철수 상인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많은 분이 큰 피해가 있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팠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영남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37개 교육·금융기관 및 평택시 산하단체와 함께 범시민 기부 운동 및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신축 공사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평택은 제조·건설업 근로자 수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1.8배 이상일 뿐만 아니라 재해자 수도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무엇보다도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안전문화의 확산이 절실한 때이다. 이번 점검에는 평택시를 비롯해 평택시 노동안전지킴이와 비정규노동센터 등이 참여해 공사현장의 안전 실태를 세심히 점검했다. 점검단은 작업자들의 안전모와 안전대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점검 했다. 특히 추락, 끼임, 충돌, 화재, 폭발 등 중대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요인들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안전한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설 및 제조 현장을 대상으로 노동 안전지킴이 활동을 계속 펼쳐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는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민방위 대원 1~2년 차를 비롯해 기술지원대와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집합교육(기본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또 3년 차 이상 대원은 오는 28일부터 7월13일까지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하며 대통령 선거 기간(5.12~6.3.)에는 민방위 교육 훈련을 금지(사이버교육)한다. 평택시 소속 민방위 대장과 대원은 대면 집합교육 및 스마트폰 또는 PC를 활용 사이버교육인 ‘스마트민방위교육 누리집(www.cdec.kr)’에 접속해서 수강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국제정세 안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생활안전 국민 행동 요령 등이다. 집합교육은 4시간이다. 사이버교육 3~4년 차 2시간, 5년 차 이상 1시간으로 수강 후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을 맞추면 교육 이수가 가능하며 필요 시 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 대응능력과 생활안전 역량을 높여줄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에 민방위 대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본 교육 기간에 참여할 수 없는 민방위 대원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두 차례의 보충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17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초기 소방차 한 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이 시설은 신속한 초기 대응과 대피를 가능하게 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지난해 3월 평택시 독곡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거주자가 신속히 대피하며 인명 피해를 막았다. 화재는 주방 전선 노후화로 인한 단락으로 추정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보음 덕분에 초기 대응이 가능했다. 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돼 있으며 소화기는 세대 또는 층별 1개 이상, 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공간마다 설치해야 한다. 송탄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관련 문의 응대 ▲사후관리 지원 ▲민원 상담 창구 일원화 ▲관내 판매업체 및 구매 절차 안내 등 수요자가 보다 쉽게 소방시설을 구매·설치할 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오는 7월 31일까지 대마 수확기와 양귀비 개화기에 맞춰 지역 내 어촌 및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대마·양귀비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5일 해경에 따르면 어촌·도서 지역에서 대마·양귀비를 중점적으로 단속해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유통 행위 등에 대해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특히 대마와 양귀비는 은밀하게 재배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신고 활성화를 위해 정보 제공자 신원에 대해 비밀을 보장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어선, 양식장에 근무하는 선원, 외국인산업연수생 등 해수산 종사 내·외국인의 마약류 투약, 유통 첩보 수집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양귀비와 같은 마약류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단 1주만 심어도 고의성이 인정될 경우 예외 없이 처벌함으로써 마약류 유통을 근절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해경은 지난해 단속반을 편성해 양귀비 재배자 15명을 적발해 양귀비 2311주를 압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