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은 다음 달 4일부터 21일까지 ‘2026년 상반기 비전갤러리’ 전시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8일 도서관에 따르면 전시 작가 모집은 지역 내․외 예술가와 신진 작가에게 폭넓은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비전갤러리는 비전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약 80㎡ 규모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2026년 상반기부터는 개인전 및 협업전(최대 3인)으로 개편해 운영되며 다양한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작가들은 전시뿐 아니라 해설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담긴 예술적 의미와 창작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참여하는 문화적 기회를 얻게 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지역 내․외 예술인과 신진 작가 모두에게 열려 있다. 전시 기간은 3주이며(작품 설치와 철수 기간 포함) 한국화, 서양화, 사진, 서예, 공예, 조각 등 예술 분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2월 18일 경기 남부를 대표할 새로운 문화시설 ‘평택아트센터’가 준공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평택아트센터는 지난 2017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 절차를 거쳐 2022년 10월 착공했으며 3년간의 공사 끝에 2025년 12월 준공식을 개최하게 된다. 이번 준공으로 평택시는 문화예술 기반 시설의 균형 발전과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하게 됐다. 고덕신도시 함박산중앙공원 내에 자리한 평택아트센터(평택시 고덕로 310)는 총사업비 1301억 원, 부지 2만㎡, 건축연면적 2만 4477㎡(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초현대식 공연장으로 건립됐다. 시설은 1318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5석 규모의 소공연장으로 구성되며 대공연장은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공연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장으로 설계됐다. 대공연장은 세계적 수준의 음향 설계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가변 음향시스템을 갖춰 음악성과 명료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슈박스 변형형 홀 구조와 자작나무 어쿠스틱 패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원장 오중근)은 지난 25일 ‘2025 향교·서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위향교 ‘진위민속오락실’을 개최해 200여 명의 참가자들 찾아 전통 민속놀이로 함께 즐겼다고 밝혔다. 27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의 장으로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장치기 ▲활쏘기 ▲고리던지기 ▲줄다리기 ▲팽이치기 ▲새총쏘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으며 대나무 프로펠러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아울러 각종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도장 나들이(스탬프투어)’도 함께 진행했다. 도장 나들이를 완성하면 향교의 중요 공간인 명륜당에서 진위향교 설화 속 주인공 ‘이무기 진위’를 활용한 성격유형 테스트가 진행되고 성격에 맞는 이무기 진위 열쇠고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것을 넘어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행사의 몰입감을 높였다. 오중근 원장은 “민속놀이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세대를 연결하는 문화의 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함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는 지난 25일 시청 앞 광장에서 복지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된‘2025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7일 협의회에 따르면 평택시가 주최하고 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시민이 함께 만드는 나눔의 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축제는 평택시 내 사회복지기관·단체 및 후원기업 등 55여 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1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체험·공연·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축제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시의회 의장, 홍기원·이병진·김현정 국회의원, 김재균 도의원 등이 참석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화사에서 최승규 회장은 "나눔문화축제는 평택의 사회복지기관 및 관계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함께 만들어낸 명실상부한 평택의 대표적인 사회복지축제"라며 "현장에 함께해주신 분은 물론 멀리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기념식에 이어 체험·홍보 부스 운영, 에코플로깅, 공연팀 무대, 시민참여 이벤트가 펼쳐졌다. 각 기관이 운영한 체험·홍보 부스는 시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소사벌레포츠타운 일원에서 ‘평택 통합 30주년, 평택 EVERYONE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축제의 첫날인 25일 오후 6시, 소사벌레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퍼포먼스와 공연으로 꾸며진다. 사전 행사로는 시민 퍼레이드 시상식과 평택농악, 미8군 군악대 공연이 마련되며 이후 시민합창단 무대 성화 점화식이 이어져 시민의 참여와 화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축하공연에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협연 서범석·박소연) ▲정태춘&박은옥 ▲라포엠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개막식의 피날레에는 드론라이트쇼가 평택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미래 100년을 향한 희망과 비전을 화려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둘째 날인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폐막식은 웅장한 음악과 감동의 무대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무대는 ▲평택민요보존회의 전통 공연 ▲김현철 오케스트라(협연: 이선영·이건명·최정원) ▲박상민 ▲로이킴 등의 무대가 이어지며 여러 장르를 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내리캠핑장과 인근 구절초 동산에서 ‘구절초 동산과 함께하는 가을 캠핑장’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캠핑장 주변 가을꽃 구절초를 배경으로 계절 특화 프로그램으로 캠핑장 이용객과 내리문화공원 방문객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생한컷’사진 인화 및 꽃씨 증정 ▲감상평 ‘나만의 한줄평’ ▲작은 음악회‘버스킹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인생 한 컷’ 포토 이벤트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 구절초 동산을 배경으로 방문객이 촬영한 사진을 현장에서 인화해 기념으로 증정하고 계절 꽃씨도 함께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내리캠핑장 관리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또 ‘나만의 한 줄 평’ 이벤트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캠핑장 관리동 복도에서 진행된다. 구절초 동산을 관람한 뒤 감상평을 남기면 에코백을 증정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일 오후 6시에는 캠핑장 내에서 소규모 버스킹 공연 ‘구절초 피는 밤’이 열린다. 가을밤 캠핑 분위기와 어우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3일 서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대상으로 흡연 예방 인형극 ‘담배는 안돼요! 담배 연기 싫어요!’를 공연했다고 밝혔다. 24일 보건지소에 따르면 이번 인형극은 미취학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담배의 독성과 흡연·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뮤지컬 형식의 캐릭터 인형극으로, 주인공 콩이와 엉뚱이가 ‘담배나라 마법사’를 물리치며 담배의 해로움을 깨닫는 과정을 그렸다. 아이들은 공연 속에서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위험을 배우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어린이가 되겠다’는 약속을 다지며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공연은 노래와 춤, 참여형 퀴즈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웃음과 감동 속에서 흡연 예방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이 어린이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5일 농업생태원에서 ‘2025 평택시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축제에서는 ▲전국 요리경연대회 ▲평택 지역 맛집 및 세계음식 시식·체험관 ▲노 오븐 베이킹 체험관 ▲탄소중립 실천·홍보관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 요리경연대회는 ‘평택의 맛, 나만의 아이디어로 버거를 완성하다’를 주제로 총 18팀(일반부 10, 가족부 8)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지난해와 달리 참가 부문이 일반부와 가족부로 확대됐으며 시상 규모도 10팀 740만 원으로 늘어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연대회의 생생한 현장을 함께할 시민 현장평가단도 사전 모집한다.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부와 가족부 각 20명씩 무작위로 선착순 접수받다. 대상은 편식 없는 고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지원자는 실제 경연 현장에서 요리를 맛보고 평가하게 된다. 또 오전 10시에는 빵과당신 인재홍(대한민국 제과명장)이 진행하는 베이킹 체험이 마련돼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평택예총 공식 블로그 및 평택시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2025 한미 어울림 축제’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팽성읍 안정로 일대(캠프 험프리스 밀렛(Millett) 게이트 앞 대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한미 문화 체험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1만 8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한국과 미국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축제는 ‘나는 한미 SOLO다’ 국제커플 매칭 이벤트와 ‘한미 음악 교류전’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진행된 ‘한미 어울림 퍼레이드’에서는 한복을 입은 주한미군 가족, 팽성풍물단, 미군 커뮤니티 줌바댄스팀 등 한미 참가자들이 함께 행진하며, 양국 간 우정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 무대에는 한국 전통 탈과 음악을 소재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비보이팀 ‘에스플라바’를 비롯해 평택시 홍보대사 출신 가수 박상민, DJ 샤인 등이 출연해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한미 문화 교류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이벤트가 마련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한미 전통놀이와 공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가을의 서정을 담은 노래 공연이 다음 달 29일 오후 4시 평택 국제대학교 국제웨딩컨벤션센터 2층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 공연은 ‘가을 그 그리움의 노래’를 주제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회를 거듭 해 왔다. 공연은 ‘내 지친 시간 들이 창에 어리면’을 부제로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 활력소를 불어 넣는 시간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년들을 위한 이번 공연에는 ‘오직하나뿐인 그대’의 심 신과 해바라기의 심명기, 로이와 필, 박정은, 이종술, 유경윤, 한옥빈, 권은미, 징검다리 밴드, 섹스폰의 양희종, 바이올리스트 박예원, 김수산나 등이 무대에 오른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박병원, ㈜에스티환경이 주최하고 평택매일뉴스가 주관하며 두보산업(주), 선경일보, 하얀나비예술회가 후원한다. 공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그리움을 노래하는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채워줄 다채로운 무대로 준비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