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20일 오후 1시 30분쯤 평택시 고덕동 한 주차장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사 현장 근로자 약 135여 명이 대피했으며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2m 단열스티로폼을 열선으로 자르는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함에 따라 평택시는 “인근 주민들은 차량 우회 및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지난 17일 제부마리나 이용객들의 무탈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석구 사장, 진정삼 경기해양발전협의회장, 황인문 제부마리나 선주협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무사고, 무재해를 기원했다. 제부마리나를 이용하는 선주들과 공사 임직원들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겼다. 김석구 사장은 “올 한 해 제부마리나를 이용하는 보트와 요트 선박들이 사고 없이 안전한 운항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시설 안전점검과 안전교육 실시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부마리나는 최근 안전사고 사전 방지를 위한 선양장 단부 증설 공사를 완료 하여 선양장 이용시간을 극대화했다. 지난 2021년 6월 개장한 제부마리나는 해상 176척, 수상 124척 총 300척을 계류할 수 있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마리나로 2025년말 까지 클럽하우스, 선박수리소 등 고객편의시설을 완비할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동산교회 노인대학 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우리 사회가 본격적으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는 개인과 가족, 나아가 사회 전체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 치매 파트너 교육은 ▲치매 바로 알기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치매 파트너의 역할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치매 파트너 등록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도 함께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노인들은 2차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로 연계해 치매 조기발견과 맞춤형 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웃과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매 파트너 교육과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치매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16일부터 오는 12월1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과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해양경찰청은 올해부터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도서·읍면 소외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144개교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경기도와 충청남도 권역 내 10개 유·초·특수학교를 선정해 오는 16일부터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 수칙,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등 안전과 직결된 내용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진행한다. 또 심폐소생술 애니(연습용 인형)로 가슴압박·인공호흡을 실습하고 각종 바닷가 구조장비의 사용방법을 배움으로써 응급처치와 사고 발생 대처법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도 실시한다. 평택해경은 매년 연안안전교실과 경찰서 방문 현장체험학습(꿈드림)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연안안전교실은 평택서부노인복지관과 협업해 교육대상을 중·장년층으로 확대 운영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는 지난 15일 평택 농업생태원에서 외국인 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장벽과 문화적 차이, 교육 기회 부족 등으로 소방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이주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안전지식을 전달하고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적과 언어에 맞춘 소방안전 표준교재와 국민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고 다매체 신고 등 119신고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진학 서장은 “이번 교육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주노동자들이 소방안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용희)는 지난 14일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용품 지원, 외출 동행 서비스를 포함한 맞춤형 복지 활동을 펼쳤다. 16일 송북동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음 돌봄’ 실천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해 좌식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침대와 식탁을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돕고 외출이 필요한 노인에 동행 지원까지 제공했다. 한용희 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의 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웃 간의 따뜻한 연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5일 위반건축물 관리 강화를 위한 이행강제금 부과 기준을 변경해 본격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행강제금 기준 변경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시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023년 ‘평택시 건축 조례’를 개정하고 시민이 제도 변화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현수막 게시, BIS(버스정보시스템) 송출, 시 홈페이지 배너 운영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꾸준한 안내를 진행해왔다. 올해부터 시행 중인 주요 개정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는 위반건축물에 대해 이행강제금을 연 2회 부과함으로써 기존 연 1회 부과 체계보다 시정 유도 효과 등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영리목적으로 사용되는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을 100% 가중 부과해 원상복구를 강력히 유도하고 있다. 둘째로는 건축주가 위반건축물을 자발적으로 정비하고 추인을 신청하는 경우, 이행강제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해 시민 부담을 덜고 합법화 절차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세 번째로는 건축조례를 개정해 가설건축물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기존에 가설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관할해역파출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력구조보드 운용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5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동력구조보드란 구조보드에 동력(전동식 제트펌프)을 이용해 구조 활동에 사용하는 장비로 얕은 연안 해역이나 좁은 해안지형에서도 빠르게 구조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해양경찰의 핵심 구조 장비다. 이번 교육은 해양 구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인천해양경찰 구조대로두터 훈련을 받아 진행됐으며 대부·평택·당진파출소의 각 팀별 동력구조보드 운용자 2명씩 구조요원 총 18명이 교육에 참가했다. 훈련은 ▲동력구조보드 장비 운용법 및 유의사항 설명 ▲구조사례 공유 및 구조보드 운용요령 동영상 시청 ▲동력구조보드 주행법 실습 교육 ▲연안사고 발생해역 익수자·고립자 구조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들은 동력구조보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습 위주의 숙달 교육을 반복함으로써 장비운용 능력을 강화시켰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동력구조보드는 경비함정이나 연안구조정이 접근하기 어려운 저수심·암초구역에서의 고립자, 익수자 구조에 큰 역할을 하는 장비”라며 “반복된 훈련과 지속적인 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수상레저 성수기 대비 오는 2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부마리나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5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번 무상점검은 성수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평택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전문수리업체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모터보트, 고무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의 선외기, 냉각수,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이 점검 대상이며, 아울러 기초정비 요령에 대한 교육 및 수상레저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활동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성수기를 맞아 기구를 점검하지 않은 채 레저활동을 즐기다가 표류하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무상점검 서비스를 꼭 신청해 안전한 레저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전예약은 오는 20일까지 평택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031-8046-2451)로 전화신청 가능하며 점검 당일 지정된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5일 지난달 팽성대교에서 발생한 투신 사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과 협력해 투신자를 구조한 시민을 초청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사고 현장에서는 다리 아래로 투신한 젊은 여성을 목격한 시민들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현장 인근에 있던 민경찬 씨(38)와 재니스 카르타헤나 보니야 씨(34)는 물에 빠진 여성의 외침을 듣고 망설임 없이 투신자를 향해 직접 수영해 접근했고 곧 도착한 소방대원들과 협력해 투신자를 신속히 구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표창을 받은 민경찬 씨는 “모든 사람은 어려운 순간이 있다”며 “저 또한 어려운 순간이 있지만 용기를 가지고 도움을 받는다면 열심히 잘 이겨낼 수 있다”고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 재니스 카르타헤나 보니야 씨는 “아무리 인생이 어렵고 마지막인 것 같이 느껴지더라도 슬퍼하지 말고 혼자 있다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한다”며 “도움의 손길을 뻗으면 분명 돕고자 하는 사람이 있고, 하나님께서 함께 도와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두 분의 용기 있는 행동은 평택시민 모두의 자랑이며 우리 사회에 큰 감동을 줬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