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 23일 숙박시설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평택시 합정동에 소재한 호텔을 현장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4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숙박시설 관리자들의 안전의식 향상, 초기대응 능력 강화 및 자율적인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자 면담을 통한 화재예방 당부사항 전달 ▲완강기 설치 현황 및 사용방법 교육 ▲옥내소화전 등 활용 초기화재 대응요령 안내 ▲화재시 투숙객 등 피난대피 요령 교육 등이다. 강봉주 서장은 “숙박시설의 최고의 서비스는 화재 안전이며 이를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기에 관계자의 자율적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며 “평택소방서도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서잔 장정진)는 23일 신축상가에 헬스장이나 골프연습장을 운영하겠다며 건축주에게 인테리어 지원금을 받아 편취한 A(40대) 씨를 구속하고 공범 B 씨는 8명을 특정경제범죄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평택, 시흥, 화성, 충남 천안 등 신축상가를 돌며 원활한 상가 분양을 위해 인테리어 지원금을 주면서 임차인을 모집하는 사례에 착안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이 기간 동안 건축주 4명에게 임차 계약을 맺은 뒤 인테리어 지원금 명목으로 29억여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은 인테리어 지원금 절반가량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본인의 타 사업장 운영비로 사용했고 용도변경 문제나 누수 문제가 있다고 핑계를 대며 인테리어를 하지 않거나 일부 상가에서 헬스장과 골프연습장을 개업하더라도 월세와 관리비 등을 미납하는 등 21억 원 상당의 피해도 입혔다. 이들은 또 개업한 헬스장과 골프연습장에서도 연회원을 다수 모집한 뒤 일 년도 되지 않아 운영을 중단했으며 확인된 피해자만 360여명, 피해금은 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고소 접수된 사건을 병합하고 잠복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23일 낚시어선이 모래톱에 걸려 기울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22명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2시 21분쯤 화성시 입파도 서방 2.5해리(4.5km)에서 낚시어선 G호(9.77t, 승선원 22명)가 모래톱에 얹혀 오른쪽으로 15~20도 정도 기울어져 위태로운 상태였다. 신고 8분쯤인 12시 29분쯤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경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은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였다. 이에 해경은 이들을 모래톱으로 하선시키고 저수심에도 접근이 가능한 동력구조보트와 고무보트를 이용해 승객들을 신속하게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이송시켰다. 낚시어선 선원 관계자는 전곡항에서 출항해 입파도 서방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며 낚시 활동 후 이동 중에 모래톱에 얹혔다고 설명했다. 낚시어선 G호에 남아 있던 선원 2명은 오후 2시 59분쯤 바닷물이 들어오는 물때에 맞춰 부상시켜 자력으로 전곡항으로 이동시켰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에서 항해 시 해상 지형지물 및 저수심, 암초 등의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안전에 유의 바란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택보건소는 23일 고령층 결핵 환자를 일찍 발견하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결핵 환자 수는 1만 9540명으로 지난 2022년 대비 4.1%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환자는 1만 1309명으로 0.1% 증가했다. 환자 중 노인층 비율은 지난 2018년 45.2%에서 지난해까지 57.9%까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2023년에는 전체 결핵 환자의 57.9%가 65세 이상이다. 노인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 위험률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어 정기적인 결핵 검진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65세 이상 노인의 무료 검진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검진을 희망하는 노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평택보건소 결핵실을 방문하면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결핵 검진은 흉부 엑스레이 촬영으로 진행되며 검사 후 결핵 감염이 의심되면 확진 검사(가래검사)를 시행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 가슴 통증,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달라”며 “결핵 환자를 일찍 발견하고 치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평택시장)는 지난 19일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해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28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는 올해 평택시 생활임금(시급 1만 1040원)보다 2.2%인상된 금액으로 정부에서 발표한 다음 해 최저임금(시급 1만 30원)보다 12.46% 높은 수준이며 결정된 생활임금은 평택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9월 30일까지 고시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2025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총 8개 세부 사업(노사민정 역량 강화, 2025 대학생과 함께 ‘나의 FUTURE 톡(Talk)하다’ 콘서트 등)을 의결했다. 협의회에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 실현을 위한 2024년 평택시 노사민정 공동 실천 선언식’을 갖고 최근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산업재해를 감축하기 위해 노사 상생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장선 시장은 “2025년 평택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인상률인 1.7%보다 상향된 2.2%를 인상했다”며 “물가 상승 및 실질소득 감소 등으로 어려워진 평택시 노동자의 생활 안정 및 삶의 질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만성통증탈출 운동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일 안중지소에 따르면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중장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22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교정운동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개인별 관절·근육의 상태 평가 및 통증 원인 분석 ▲목, 상지, 허리, 하지 등 주요 관절·근육 통증의 관리 및 예방 교육 ▲관절·근육 스트레칭 및 강화 운동 교육 ▲바른 신체 정렬을 위한 자세 교정 및 체력 증진을 위한 자가 운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안중지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관절·근육에 대한 이해, 잘못된 생활 습관 개선과 자세 교정 및 자가 운동 습득에 초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라며 “참여한 지역주민의 만성통증 해소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안중보건지소 재활운동실(031-8024-8648)로 전화나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시립제일풍경채어린이집(원장 유은선)은 지난 19일 바자회 수익금 70만 원 전액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20일 나눔본부에 따르면 시립제일풍경채어린이집은 지난 8월 친환경 채소, 야채, 주방세제, 비누, 커피스크럽 만들기 등 다양한 재료와 물품 판매, 체험활동이 진행된 친환경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과 보육 교직원의 기부금 전액을 기부했다. 유은선 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원아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경제를 배울 뿐만 아니라 나누는 활동으로 따뜻한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황성식 나눔국장은 “지역사회 기부 실천에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신 시립제일풍경채어린이집 유은선 원장님과 교직원, 원아,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시립제일풍경채어린이집의 소중한 마음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지원, 생계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대상은 평택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 지역 내 노상 및 노외주차장 총 54개소다. 공영주차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평택도시공사 주차관리센터는 연휴기간 내 상황 근무자를 편성해 비상상황 발생 대비 및 환경 미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의 무료 개방으로 추석 연휴 기간 평택시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평택 시민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12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90여만 원을 평택 안중읍에 위치한 서평택푸드뱅크(소장 서동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13일 해경에 따르면 매년 성금을 모금해 소외된 이웃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성금이 전달된 서평택푸드뱅크는 쌀 등 필요한 생필품을 기부 받아 평택 서부지역의 홀몸노인, 결식아동,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곳이다. 서평택푸드뱅크에 기부된 성금을 쌀 등 식료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동준 소장은 “지난해 평택해경의 성금으로 쌀을 구입해 어려움에 처한 소중한 이웃에 전달했다”며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나눔은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더 많은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며 “이런 기쁨과 행복을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평택해경이 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구, 민경난)는 지난 12일 추석맞이 행복 가득 꾸러미 사업을 시행했다. 13일 안중읍에 따르면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추석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위해 꾸러미를 구성해 전달함과 동시에 안부 확인하는 활동을 했다. 꾸러미는 명절 음식과 곧 다가올 추위를 대비해 내의, 양말, 조미김, 송편 등으로 준비했다. 민경난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께 나눔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어르신들께서 저희가 준비한 꾸러미와 함께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구 안중읍장은 “어르신들께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덕분에 즐거운 명절이 되실 것 같다”며 “읍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