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26일 3층 중회의실에서‘2024년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해경에 따르면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는 2019년부터 해양경찰청에서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미한 해양범죄 사건에 대해 피해의 정도, 범죄경력 및 피해 회복의 유무, 반성 여부,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벌 감경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평택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내부위원 2명과 외부위원인 변호사, 교수 등 시민위원 4명이 참석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등 11건의 사건을 심사했다. 위원들은 사안이 경미한 점과 행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생계형 및 초범인 점 등의 사유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11건의 사건에 대해 모두 훈방으로 감경 처분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경미한 범죄에 대해 형사처벌을 지양하고 범죄 사안을 충분히 검토해 감경처분을 내렸다”며“앞으로도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법 집행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지난 3년간 경미한 범죄에 대해 훈방 40건, 즉결심판 3건의 감경처분을 내렸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 제2광역수사대는 27일 인천지역 마약 수사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제2광역수사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마약 수사 실무협의체 회의에는 인천지방검찰청, 인천경찰청, 중부해경청, 인천본부세관, 인천공항세관, 국정원 인천지부 등 지역 7개 기관에서 2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군내 마약류 불법 사용 및 오·남용 근절을 위한 ‘군 마약퇴치 홍보주간’에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군은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과 연계해 6월 4주를 군 마약퇴치 홍보주간으로 설정해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 참가한 인천지역 마약 수사 유관기관 관계관들은 먼저 서해수호관, 전투함정 등 2함대를 견학하며 서해 수호의 역사와 2함대의 임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실시한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2함대 장병과 부대원들이 서해와 NLL 수호의 임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병영 마약 유입 차단 및 예방활동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2광역수사대는 올해 마약 탐지견 활용 예방활동, 평택직할세관과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이번 마약 수사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한 유관기관과의 업무역량 강화 등 마약 범죄 예방 및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1일부터 ‘공유 킥보드, 전기자전거 불법 주차 신고방’을 개설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법 주차한 전동 킥보드 및 공유 전기자전거 관련 민원 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려는 조치라고 밝혔다. 불편 사항을 신고하려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평택시 전동 킥보드’를 검색하거나 QR 코드 스캔으로 입장해 발생일시, 대상 위치, 내용, 현장 사진을 올리면 된다. 신고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받게 되며 접수한 신고 사례는 해당 전동 킥보드 업체에 실시간 전달해 이동 또는 수거 조치한다. 다만 안전모 미착용이나 2인 탑승, 무면허 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신고사항은 채팅방에서 접수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카카오톡 채팅방 신고를 통해 민원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게 될 것”이라며 “업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128개소는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설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출장소 인근 교차로에서 24일 오전 11시 30분쯤 파열된 수도관으로 인해 도로에 웅덩이가 생기면서 택시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 등에 따르면 이 사고는 D600mm 조인트가 이탈해 수도관이 파열된 것으로 추정되며 택시는 전날 내린 비로 인한 빗물 고임으로 생각하고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현장확인 후 안전조치를 하고 단수 여부와 비상 연계관로를 살피고 있으며 사고 경위 조사와 함께 복구에 힘을 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행히 택시기사는 크게 다치지는 않고 차량만 일부 파손 됐다”며 “현재 복구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4일 상수도 요금이 다음 달 고지분부터 인상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다음 해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요금 인상 추진 중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10년 이상 상수도 요금을 동결해 오다 2022년 11월 ‘평택시 수도급 징수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해 1단계 인상했으며 올해 2단계 인상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상수도 요금 가정용은 t당 690원에서 750원, 일반용 1단계(1~100t)는 1180원에서 1290원, 2단계(101t 이상)는 1670원에서 1830원, 욕탕용은 1290원에서 1410원으로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요금은 시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노후상수도관 교체 등 시설물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요금 현실화를 통해 투자 비용 확보를 위해서는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요금 인상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3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인상하고 보다 나은 수도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1월부터 실시한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9492개 ▲건물번호판 5만9795개 ▲기초번호판 542개 ▲사물주소판 89개 등 총 6만9918개의 주소정보시설이며 시는 시설물 훼손·망실 여부와 표기 오류, 시인성 등을 중점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총 3843개로 훼손‧망실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원인분석 후 재설치 등 보수 조치가 있을 예정이다. 시는 행안부 방침에 따라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10년 이상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위한 민원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신청 방법으로는 건물번호판의 원거리, 근거리 사진을 찍어 신청인의 인적사항을 밝힌 후 ▲‘평택시 도로명 알려주소’ 카카오 채널 ▲업무용 태블릿 PC(010-3814-2832) ▲직접방문(평택시청 토지정보과) ▲전화(031-8024-2834) ▲팩스 (031-8024-2829) 등 5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9월 말까지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하고 시설물이 부족한 구간에 주소정보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주소정보시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는 24일 참수리 226호정(이하 참-226호정) 장병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부대 바자회 수익금과 성금을 모아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등 해양수호에 헌신하다 전사하거나 순직한 해군 장병의 유자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참-226호정 장병들은 이달 초 전사·순직한 전우들의 유자녀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기부 바자회를 실시했다. 각자 기부할 물건을 가지고 부두에 모인 장병들은 바자회를 통해 서로 필요한 물건을 나누고 수익금 60만원을 모았으며 여기에 부대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을 더해 100만원을 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참-226호정 정장 김형삼 대위는 “작은 마음으로나마 서해와 NLL을 피로써 사수한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부대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바자회와 성금에 마음을 보탰다”며 “2함대 고속정의 영광스러운 승리의 전통을 계승하고 압도적인 전투태세 완비에 매진해 서해와 NLL을 철통같이 수호하겠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세교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장 우제욱, 이광숙)는 지난 22일 평택농협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효 잔치 행사를 진행했다. 24일 세교동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지역 노인들과 주민들을 초대해 소머리 국밥, 떡, 과일 등으로 차려진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정을 나눴다. 우제욱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효 잔치에 장소 제공으로 협조해 주신 평택농협 이상규 조합장께 감사드린다”며 “소통의 자리를 통해 더 화합하는 세교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식사를 드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더 좋았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존경받는 세교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을 위한 자리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하신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교동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지난 19일 가족들과 어린이가 자주 찾는 진위천유원지를 방문해 유원시설, 캠핑장, 야영장 등 시설물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우리 주변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추진됐다. 점검 기간에는 민간 전문가와 관계기관,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토목,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의 분야를 점검한다. 안전점검 내용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를 하고 장기적인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계획을 세워 보수·보강을 함으로써 안전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임종철 부시장은 “기상 상황이 급변해 예측 가능이 점점 어려워지는 시기”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분야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사고 예방 및 피해방지에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은 지난 19일 세관 회의실에서 마약범죄 근절 및 마약확산 방지를 위해 해군수사단 제2광역수사대(대장 최용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일 세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해군 제2광역수사대가 평택세관에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영내 및 영외 간부숙소로 반입되는 우편물·택배물품에 대해서 마약 탐지견 투입을 요청해 불시 합동단속 한 것을 계기로 양 기관의 마약범죄 척결 관련 협력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체결하게 됐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평택세관은 마약 탐지견 및 첨단 마약탐지 장비를 이용해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대상으로 우편·택배 등 영내 반입물품에 대한 마약단속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항만·해상을 통한 국·내외 마약범죄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마약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수사기법, 마약관련 장비·물자 교육, 인적교류 등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양승혁 세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해군 제2광역수사대에 마약 탐지견 및 마약 탐지 장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민·군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마약류 밀반입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