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주거복지센터는 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를 대상으로 주택 사전답사부터 최종 계약까지 전문인력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동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1일 센터에 따르면 서비스 대상은 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중 65세 이상노인이나 장애인으로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없고 홀로 집을 구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구이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동행 지원 서비스는 지정된 임대주택을 사전답사하는 답사 동행 서비스와 입주 확정 후 계약체결을 위해 지사를 방문하는 계약 동행 서비스가 있으며 모든 서비스 비용은 무료다. 지난달 전담 인력 채용으로 주택과 내에 개소한 평택시 주거복지센터는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서비스, 주택 개조 관련 통합 안내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다음 해 국토부 주거 상향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쪽방‧고시원‧비닐하우스 등 비정상 거처 거주자의 임대주택 이주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촘촘한 주거복지 안전망 구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영태)와 한전MCS 평택지점(지점장 윤연섭)이 지난 19일 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좋은 이웃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협의회에 따르면 ‘좋은 이웃들’ 프로그램은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민간 자원을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지난 2011년 이른바 ‘공중화장실 생활 3남매’ 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가 부각되면서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평택에서는 지난 2012년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출범식을 갖고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의 긴급지원 및 지역사회 민간사회안전망을 연계, 지원하며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복지협의회와 한전MCS 평택지점은 전력매니져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 및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소양교육등을 진행하고 ‘좋은 이웃들 봉사단’을 출범시켜 가가호호 방분해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이영태 회장은 “이번 협약에 나서주신 한전MCS 평택지점 지점장님과 전력매니져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전력매니져 분들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2함대)는 19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일대에서 통합 항만방호를 위한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했다. 2함대에 따르면 국가중요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중 및 화생방 위협에 대비해 유관기관 및 인근 부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합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2함대를 비롯해 육군 169여단 2대대, 수도군단 10대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등이 참가했다. 훈련은 적 무인기가 평택항에 자폭공격을 한 신고를 접수하며 시작됐다. 유관기관으로부터 지원을 요청받은 2함대는 5분전투대기부대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원점을 보존했다. 이어 도착한 화생방신속대응팀은 오염물질을 탐지 및 평가함과 동시에 추가 오염물질 탐지 등을 위해 기동정찰을 실시했다. 미상물체로부터 표본을 수집하고 현장을 제독한 2함대 화생방신속대응팀은 평택소방서와 함께 인체제독소를 설치했다. 이어 도착한 육군 수도군단 지역대화생방테러특임대에 현장을 인계하고 합동으로 화생방 위협을 제거하며 훈련은 종료됐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제2기지방호전대장 이정호 대령은 “군·관·경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정확한 정보 공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9일 관공서 사칭 전화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행정 전화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도입해 이달부터 시범운영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택시가 시민에게 전화를 걸 때 시민의 스마트폰 화면에 평택시청 이미지와 함께 부서명과 행정 전화번호가 표시되고 통화 종료 시에는 최신 시정 안내 및 행사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앱’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한해 제공되며 그 외 스마트폰 사용자(회사 정책상 미 지원)에 대해서는 부재 등 통화연결이 이뤄지지 않았을 시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전화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은 전화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책 및 축제·행사 등의 정보를 빠르고 쉽게 알게 됨으로써 다양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지역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민과의 통화량이 많은 부서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향후 전체 부서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안규용)는 지난 13일 평택·안성보호관찰소협의회 소속 보호관찰위원 48명을 대상으로 ‘2024년 보호관찰위원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4일 관찰소에 따르면 보호관찰위원의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자 시행된 이번 교육은 상담기법, 사회봉사 집행 감독 방법 등 실무 중심 교육과 더불어 국제사이버대학교 김재경 교수의 보호관찰 면담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김영기 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호관찰 제도에 대해 더 폭넓게 이해하게 됐다”며 “보호관찰 대상자 지도와 상담 등 현장 직무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 스킬을 익힐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안규용 소장은 “보호관찰위원들은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보호관찰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가장 앞장서 지원하는 분들이기에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가 지역사회 범죄예방의 중추기관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좋은 평택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앞서 전일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신규 위촉된 3명에 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전적 훈련’을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신속한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당초 사전 예고돼 진행하던 비상소집 훈련이 아닌 연습기간 1주 전 불시 비상소집 훈련으로 이뤄졌다. 14일 오전 5시 45분 비상소집 발령으로 평택교육청 필수요원 22명은 응소 기한 1시간 이내에 100% 응소를 완료했으며 전시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평택교육청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비상생활용수 공급훈련, 전시 소산 및 비밀 문서 반출 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 다양한 실전훈련을 통해 비상 시 국민·학생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장이 직접 비상생활용수 공급훈련 현장인 평택성동초에 방문해 훈련을 지휘할 예정이다. 을지연습 기간 4일간 평택교육청은 전시종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팽성읍에 거주하는 탈북민과 저소득 15가구에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는 ‘쿨패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14일 팽성읍에 따르면 역대급 무더위로 냉방 용품 지원이 절실한 요즘, 관심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 정성 어린 마음을 담아 시원한 ‘쿨패드’를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 이웃 살핌을 실천했다. 한시열 민간위원장은 “무더위로 주거환경이 어려운 곳에서 지내다 보면 몸과 마음이 지쳐 건강까지 어려워질 수 있기에 도움이 더욱 필요하다”며 “올여름 혼자 사는 가구가 건강하게 잘 지내실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이웃 살핌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으로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팽성읍의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늘 정성어린 관심과 사랑을 손수 실천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팽성읍에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더 큰 마음으로 전달돼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바르게살기 세교동위원회(위원장 소도영)는 지난 13일 통복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14일 세교동에 따르면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 EM)을 황토와 반죽해 약 2주간 발효시킨 것으로, EM 흙공을 하천에 투척하면 하천 내 녹조와 악취, 독성을 제거하고 유기물을 분해해 수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시립힐스테이트지제어린이집 아동들이 처음 EM 흙공 만들기부터 직접 참여해 발효된 흙공을 통복천에 던지는 체험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또 세교동 10개 단체협의회(회장 박형수)에서도 깨끗하고 맑은 통복천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협업하여 행사를 진행했으며 아동들이 안전하게 흙공 던지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 지킴이 역할을 자처했다. 소도영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 참여하신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황미애 회장님을 비롯해 세교동 단체 회장님들과 협조해 준 어린이집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귀중한 시간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평택․제천 이음 1274업무협약’을 제천시, 평택농협, 제천농협 등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농축협 임직원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기관별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되며 평택․제천 ‘관계인구’ 127만4000명 달성을 위해 4개 기관이 협력할 예정이다. ‘관계인구’란 특정 지역에 완전히 정착하지는 않았으나 정기·비정기적으로 지역을 방문하면서 지속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의 수를 의미한다. 평택제천고속도로(127.4㎞)의 상징성을 고려해 양 지자체의 목표를 127만4000명으로 설정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신 제천시와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와 제천시가 함께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경쟁력 있는 농산물 및 농촌 관광자원의 답례품을 발굴하고 상호 홍보를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최고품질 원료곡 수매 및 우량종자 확보를 위해 슈퍼오닝쌀생산단지 전 필지 238개, 4432㏊를 대상으로 포장 현장 심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심사 일정은 벼 수확 시기를 고려해 고시히카리 품종은 오는 23일까지, 꿈마지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심사자는 관련 업무에 전문지식을 갖춘 지도공무원과 농협 관계자, 단지대표 농업인 등 4개 조로 편성해 합동으로 고시히카리와 꿈마지 전 농경지를 심사하며 우량종자 확보를 위한 자가 채종포도 출수 전후로 2회 실시한다. 심사 결과 필지당 3.3㎡ 이상 도복된 포장, 타품종 식재, 병해충, 피․잡초 다발생 등 고품질 쌀 생산에 저해되는 포장은 불합격되며 불합격된 포장은 수매에서 제외됨은 물론 장려금 미지급 등 각종 불이익을 받게 된다. 지난해부터 외래품종인 추청 대신 평택지역에 적합한 ‘꿈마지’ 쌀을 올해도 재배하며 규모는 1362㏊이다. 꿈마지 쌀은 심사도 강화해 과다 시비에 따른 등숙이 불량 시 단백질함량이 6%보다 높아져 단지에서 탈락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검사를 통과한 꿈마지 쌀만 슈퍼오닝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