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원데이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2일 무봉산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는 총 201명의 청소년이 신청했고 난타, AR미션탐험대, 뉴스포츠, 협력게임 프로그램 중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을 선택해 참가할 수 있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 프로그램인 AR미션탐험대에 참가한 청소년의 입가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김모 (지장초 6년)학생은 “친구와 같이 협력해서 너무 좋았고 특히 컵 쌓기를 할 때 함께 쌓고 부수는 활동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라온지역아동센터 인솔교사는 “청소년 지도사 선생님들이 아이들 하나하나 살펴주시고 옆에서 지켜 봐주시고 친절했다”며 “아이들도 무척 즐거워하고 좋아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문현우 무봉산 수련원장은 “ 코로나19로 많은 기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지역 내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수련원은 현재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온도 체크 및 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0일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줄이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대응책 강구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기도, 외교부, 미8군 사령부와 주한미군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영상회의를 갖고 근래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 효율적 대응 및 경기도, 외교부, 동두천시, 미8군 사령부와의 긴밀한 방역 협조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코로나19 워킹 그룹은 경기도, 평택시, 외교부, 미8군 사령부 등 주한미군 관계기관 간 원활한 소통 및 코로나19 관련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만들어진 임시협의체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평택시 및 주한미군 코로나19 현황, 주한미군 사령부의 대응 방안, 지역 내 효율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 외에도 주한미군 측에 방역수칙 변경 전 지자체와의 사전 협의, 방역 점검 시 적극 참여 등을 요청했다. 미8군 사령부측은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대 내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재 영외활동 금지, 타 지역으로의 여행 금지 등 엄격한 방역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2025년 하반기까지 평택고덕국제신도시 중앙공원에 건립 예정인 평택박물관의 전시·연구·교육 자료로 활용될 유물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수집 대상은 평택과 관련한 고대부터 근·현대 역사·문화·생활사와 관련한 모든 유형의 자료로서 소장 경위가 분명해야 한다. 평택의 지역적 특성이 담긴 공유수면매립과 관련된 이주정착사 자료, 주한미군 주둔 및 이전 관련 자료, 경부선 평택역 관련한 자료 등 지역과 직접적인 관련 있는 자료가 우선 수집 대상이다. 그 외에도 옛 평택 지역의 역사, 문화, 인물의 모습을 알 수 있는 고문서, 생활용품, 민속품 역시 수집 대상이다. 매도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문화재매매업자 등은 다음 달 11일까지 평택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서식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자료는 1차 예비평가위원회와 2차 분야별 감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를 결정하며 매매 절차가 완료되면 해당 자료는 평택시로 소유권이 이전된다. 시는 지금까지 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해 구입, 기증, 기탁 등의 절차를 통해 ‘경기도 진위군 관내도’ 등 모두 461건 1,913점의 자료를 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오는 21일까지 지역 내 공연 및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민간행사보조사업 단체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사업은 ▲공연예술(음악, 연극, 국악, 연예 등) ▲문화예술(문학, 미술, 사진, 무용, 다원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메일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신청을 받는다. 지원 금액은 단체의 사업계획과 그동안의 사업실적 등을 심사해 최소 25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이며 전체예산은 4억1000만원이다. 지난해 사업비는 3억7000만원으로 총84개 단체가 다양한 공연·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신청자격은 지난 2020년 12월 31일 이전 민간예술단체 고유번호나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최근 3년간 관련 사업실적이 있는 단체이며 개인은 신청할 수 없다. 보조사업자는 1차 서류심사, 2차 민간 전문가 심사, 3차 평택시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3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문화예술과(031-8024-3223)로 문의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7일 팽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평택현 관아 터 표지석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제막식에에는 정장선 시장과 홍선의 시의장, 시·도의원 및 팽성읍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설치된 표지석은 화강암 재질로 조선시대 평택현의 관아터임을 알리는 표지석과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는 안내판으로 구성됐다. 평택현의 고지도와 함께 영문설명도 덧붙여 시민은 물론 미군 등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평택현의 관아가 있던 곳은 지금의 팽성읍행정복지센터로 지난 1872년 제작된 ‘평택현지도’를 통해 옛 관아의 모습을 알 수 있다. 관아는 수령의 업무 공간인 ‘동헌’과 살림집인 ‘내아’, 곡물대여기관인 ‘사창’과 망궐례 의식을 행한 ‘객사’등이 자리하고 있었다. 현재 관아의 건물 중 유일하게 팽성읍 객사(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37호)가 남아 있으며 나머지는 일제강점기에 사라졌다. 정장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아터 표지석 설치는 시민들께 우리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것으로 그 동안 노력해 주신 평택문화원 지역사학자와 문화재지킴이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드러내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은 26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기존 강의실을 영상제작이 가능한 미디어 창작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 해 1월부터 대관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영상제작실 면적은 34.73㎡로 소규모 그룹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며 완벽한 소음차단과 스튜디오 가벽도 설치돼 아늑하다. 영상제작 실내에는 최신 장비와 영상편집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구비하고 있다. 영상제작과 LIVE방송에 필요한 장비로는 영상 믹스, 녹화, LIVE스트리밍, 편집 등이 가능한 PC, 조명, 크로마키 배경지, 오디오믹서, 마이크, 캠코더 등이 있다. 소프트웨어로는 올인원방송시스템으로 영상 촬영, 믹스, 녹화, LIVE스트리밍 등이 가능한 vMix와 영상 편집을 위한 프리미어 프로도 구비돼 있다. 영상제작에 관심은 있었지만 장비나 프로그램에 대해 배울 기회가 없어 망설이고 있던 시민들을 위해 도서관 사서가 영상제작 장비 활용 교육도 진행한다. 다음 해 1월부터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오전10시, 오후4시에 진행되며 교육일 기준 1주일 전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영상제작실 대관은 도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진위면 마산리에 소재하는 동녕사 소장 ‘선원제전집도서(禪源諸詮集都序)’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81호로 지정돼 21일 시 대외협력실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진행됐다. 평택 동녕사 ‘선원제전집도서’는 당나라 화엄종의 5대조인 종밀의 ‘선원제전집(禪源諸詮集)’중 선교 일치에 관한 내용을 엄선한 것으로 강원(講院)에서 사집과(四集科)의 교재로 사용돼 불교 경학 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현재도 승려 교육의 필수 과목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조선시대에 간행된 ‘선원제전집도서’의 판본은 1493년 화암사본을 비롯해 약 30여 종이 간행된 것으로 파악되는데 그 중 평택 동녕사 소장 판본은 1582년 익산 용화산 상원사(上院寺)에서 개판한 판본으로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유일본이다. 임진왜란 이전의 판본으로 희소성이 있으며 새롭게 발견된 자료로 불교학 및 서지학 연구의 중요한 자료적 가치와 중요성이 인정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정장선 시장은 “우리시 문화자산이 늘어난 만큼 보존대책을 잘 수립하여 문화재의 가치를 지켜나가면서 시민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활용 방안도 동녕사와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은 승려를 대상으로 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기록관이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2년간 수집한 시민기록물을 활용해 2021년 평택 시민기록물 전시회 ‘그리고 당신은 평택을 만들었다’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시민기록물을 통해 ‘개인의 일상이 모여 평택의 삶과 역사가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제1회 개인 생애사 기록 수집 ‘평택내컷’을 통해 가족 이야기가 담긴 앨범을 수집하고 올해에는 평택의 도시재개발, 신도시, 도시재생을 주제로 수집한 기록을 활용했다. 구성은 일상사, 학창시절과 지역사, 공공기관의 변천 모습을 담은 섹션으로 돼 있으며 풍습, 일상생활, 공간의 변화를 통해 평택의 성장 모습을 읽어낼 수 있다. 전시된 기록은 평택시민이 기증한 옛 사진과 생활용품들로 관전 포인트는 사진 속에 담긴 시대변화와 60년대 사용하던 곰표 밀가루 포대로 만든 앞치마 등이다. 시는 다음 해에도 지속적으로 주제별 기록물 수집사업과 기록관리 교육으로 ‘시민 기록가 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참여와 기록물 기증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삶을 기록해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평택아카이브를 체계적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8일 배다리도서관에서 MZ세대 소통콘서트 ‘결혼혁명 2.0’을 개최했다. MZ세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결혼혁명 2.0, 길들여짐은 의심하라’라는 주제로 사회학자 오찬호 강사의 강연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콘서트를 통해 연애와 결혼, 출산과 육아 등 청년들이 처한 사회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시민들과의 다양하고 보다 현실적인 질문을 함께 주고받으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강연 영상은 평택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도록 생중계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소통콘서트를 통해 미혼화・만혼화 현상을 겪고 있는 이 시대의 청년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MZ세대가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인구는 올 11월말 기준 56만1770명으로 올해 들어서만 2만4000여명이 증가했으며 MZ세대(20~30대)는 16만3303명으로 전체인구의 29%를 차지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9일 평택시 신중년의 손 사진 공모전 ‘인생을 담다’심사 결과 우수작 총 7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부모님의 인생과 사랑을 담은 손 사진인 김상헌씨의 ‘고마워요, 당신.’ 이 최우수작으로 선정이 됐고 그 밖에 우수작 2점과 장려작 4점이 뽑혔다. 최우수작품에는 100만원, 우수작품에는 각 50만원, 장려작품에는 각 25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우수작 선정 내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2일까지 4주간 진행했으며 사진 총 23점이 접수됐다. 시는 사진 및 신중년정책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적합성과 창의성 등 5개 항목에 대해 심사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우수작은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하고 추후 신중년정책 홍보 자료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신중년분들께서 자신감을 갖고 인생이모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 공모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