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다음 달 23일까지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대상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4일 소방서에 따르면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안전관리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안전관리 정착화 유도를 위한 제도다. 안전관리 우수업소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 동안 ▲‘소방시설법’ 제 16조 제1항 각호의 위반행위가 없을 것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것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종업원 대상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을 것 등 총 4가지 요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 이번 우수업소 신청은 영업주가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송탄소방서 화재 예방과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혜택으로는 ▲우수업소 인증표지 부착 ▲소방서장 표창 수여 ▲2년간 관계인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이 주어진다. 김승남 서장은 “자율적인 소방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제도 활성화를 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일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사업을 민선 8기 중에는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시민의 의견을 듣는 작업은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은 쓰레기 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으로 추진됐으며 시는 당초 용역 등을 통해 현덕면을 제1후보지로 제시했다. 하지만 현덕면에서 제기한 반대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사업방식을 공모방식으로 변경한바 있다. 그럼에도 해당 사업에 대한 잘못된 오해가 있고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시는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사업을 민선8기 중에는 추진하지 않기로했다. 시는 향후 예상되는 ‘쓰레기 대란’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폐기물 처리장에 대한 논의는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역의 폐기물 처리장은 포화상태지만 폐기물 발생지 처리 의무가 정부 차원에서 강화되고 있고 인구 증가에 따라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나고 있어 관련 논의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와 관련해 시민공론화 등 시민 간 소통을 충분한 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지역의 의견을 최대한 청취해 폐기물 처리장 사업 추진 여부와 지역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지난 2일 캐나다 몬트리올함(FFH-336)과 서해상에서 연합협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일 2함대에 따르면 양국 해군의 상호 이해도 향상과 연합작전수행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한 이번 훈련에는 2함대 인천함(FFG-811)과 고속정 등이 참가했다. 인천함과 몬트리올함을 포함한 양국 함정은 통신망을 통해 항해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실기동 훈련을 실시했다. 인천함은 서해 작전환경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몬트리올함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 가운데 전술기동 등 훈련을 집행하며 호홉을 맞췄다. 또 2함대는 지난주에 인천항에 입항한 몬트리올함과 친선 교류 활동도 활발히 전개했다. 인천함은 몬트리올함과 상호 함정 방문, 함장 접견, 해양안보 토론과 함상 리셉션, 친선체육활동(필드 하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 우호와 신뢰를 증진했다. 김철규(중령) 인천함장은 “몬트리올함과 서해상에서 훈련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캐나다 해군을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됐다”며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통해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도발하는 적은 즉·강·끝 단호히 응징할 수 있는 압도적인 전투태세를 완비하겠다”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시민 A 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3일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3시 7분쯤 우체국 ATM기(평택시 탄현로 336) 에서 헬멧을 쓴 채로 여러 차례에 걸쳐 5만원권의 돈을 인출 하는 남성을 수상히 여기고 경찰에 신고해 검거에 도움을 줬다. A 씨는 “남의 일이라고 쉽게 지나칠 수 있었지만 현금을 여러 차례 인출하는 것을 보고 수상함을 느꼈다”며 “나의 작은 관심을 이렇게 큰 감사로 돌려받아 오히려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정진 서장은 피의자가 조기에 검거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시민 A 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시민과 협력치안을 통해 더욱더 안전한 평택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사회 공동체가 힘을 모아 실천한 사례를 발굴해 알리는 '평온한 일상 지키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시민이나 단체가 범인 검거나 예방, 인명 구호 등에 기여한 사례와 경찰이 시민 안전 모델로서 현장에서 활약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도움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 2일 시립가곡어린이집(원장 이인숙)에서 바자회 수익금 118만2000원 전액을 나눔본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3일 나눔본부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시립가곡어린이집 원아들의 물건을 사고 판매하는 ‘아나바다’ 운동, 운영위원회에서 어린이집 내 맞벌이 가정을 위한 저녁 식사 판매, 지역 노인들에게 먹거리 음식 판매 수익금 전액이다. 이인숙 원장은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보다 어려운 이웃이 있음을 알고 착한 행실을 실천하는 멋진 가곡의 아이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황성식 나눔 국장은 “저희 나눔본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해주신 시립가곡어린이집 교직원 및 원아,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립가곡어린이집에서 마련한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인사했다. 시립가곡어린이집 지난 2009년 3월 개원했으며 3세~7세까지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은 2일 충청남도 대산항에 위치해 있는 대산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 업무 현황 및 현안 사항을 보고 받고 현장 근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세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리적 접근성 등을 고려해 관세청 직제가 개정(’24.7.2.)되면서 천안세관 대산지원센터가 평택직할세관으로 편입됨에 따라 이뤄졌다. 대산지원센터는 서산시・홍성군 등에 소재한 석유화학산업(현대오일뱅크, 현대토탈에너지 등)과 자동차산업(동희오토, 현대트랜지스 등)의 수출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약 5조 2000억원의 세수를 징수했다. 양승혁 세관장은 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가 주요 산업인 석유화학과 자동차 분야 수출입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안정적인 세수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서해상을 통해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총기류와 같은 불법 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평택직할세관 물류감시과 협업해 태안반도에서부터 아산만에 이르는 촘촘한 해상 감시망을 구축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대산지원센터의 편입에 따라 평택직할세관에서는 올해 약 13조 5000원 내외의 세수 확보가 예상되고 있어(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민속5일장 상인회(회장 류인무)는 지난 1일 안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1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2일 안중읍에 따르면 이전에도 안중민속5일장 상인회는 매년 2회씩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류인무 회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기부를 진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해당 성금은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돼 그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진구 안중읍장은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시는 류인무 회장님과 상인회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김윤오 씨가 지난 1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2일 중앙동에 따르면 김윤오 작가는 서정리에서 태어나 서정리역을 스튜디오로 생각하며 지난 1970년대부터 평택을 기록해 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윤오 작가는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작가 김윤오 작가님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이 마음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될 것이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사단법인 더 나눔은 지난 1일 LH배꽃마을 4단지 경로당에서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을 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2일 비전1동에 따르면 비전1동 행복홀씨 입양단체인 ‘더 나눔’ 봉사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정성스레 마련한 삼계탕을 노인들에게 대접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걸 더 나눔 이사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 하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보경 비전1동장은 “어르신들이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해 더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것 같다”며 “주민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하신 사단법인 더 나눔의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삼계탕 봉사는 6월 휴먼시아 2단지를 시작으로 이달 중으로 5개소 경로당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더 나눔은 비전1동 행복홀씨 입양단체로 지역 내 청소 사각지대를 쾌적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송편 나누기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27일 오후 화성 방도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를 대비해 민·관 합동 해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8일 해경에 따르면 평택·당진항에 입항하는 유조선과 출항 중인 화물선이 충돌해 선체 파공으로 인한 기름 벙커C유 3만리터가 해상에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민·관 합동 해상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해경, 해양환경공단, 현대제철 등 7개 기관 및 단체의 인력 총 90여명과 경비함정, 예인선 등 선박 13척을 동원하고 유회수기, 오일펜스 600m 등을 투입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신고접수 및 상황파악 ▲파공봉쇄 및 유류이적 ▲오일펜스 포집 및 유회수기 등을 이용한 해양방제 ▲비상예인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 유출된 기름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U자, J자형)의 오일펜스 전장 및 포집된 기름을 회수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투입된 선박들을 4선단으로 분류해 해상에 유출된 기름을 포위 및 차단하고 포집 및 흡착해 수거하는 방식으로 각 선단별 역할을 부여해 대규모 해양유류오염사고에 대한 방제실행력을 높이고 초동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대규모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