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23일까지 ‘2025년 생활문화 거점 조성 지원사업’ 신규거점 모집에 참여할 역량 있는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쉽게 누리는 문화예술 향유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생활문화 거점 조성 지원사업’은 평택 내 유휴공간 리모델링을 통한 문화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신규거점 1개소를 선정하며 매년 사업평가를 통해 최대 3년을 연속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신규거점은 공간운영비, 사업운영비와 같은 직접지원과 사업추진 관련 외부 전문가 컨설팅 및 모니터링 등 평택시문화재단의 간접지원을 받게 된다. 재단은 생활문화 거점에서 운영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접수는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평택시 내 문화거점 발굴과 확보를 통해 시민의 생활문화 환경 조성 및 확산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택시 생활문화에 관심이 있는 역량 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30일까지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인 ‘문화마을 잼단지’ 공간 참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평택시 서부지역(안중읍, 포승읍, 청북읍, 오성면, 현덕면)에 위치한 민간문화공간 8곳 내외와 전년도 참여 공간 중 북부지역 2곳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문화마을 잼단지’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민간문화공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3개년 계획으로 권역별 ‘문화마을 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2024년) 북부지역을 ‘문화마을 1단지’로 시작해 올해(2025년)에는 서부지역에 ‘문화마을 2단지’를 조성한다. 다음 해에는 남부지역을 ‘문화마을 3단지’로 확대해 평택 전역이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연결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총 10개 공간에는 공간당 400만 원, 총 4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행사, 지역 행사 부스 참가 등 다양한 간접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공통주제를 새롭게 도입해 ▲자연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문화가꿈 ▲시니어와 함께 배우는 문화예술 ▲차세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은 다음 달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비전갤러리’ 전시 작가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20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외 예술가 및 신진 작가에게 폭넓은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작품 감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비전갤러리는 비전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약 80㎡ 규모의 전시 장소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다. 그동안은 지역 예술가 중심의 전시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지역 외 예술가에게도 전시 기회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전시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과 작가 해설사(도슨트) 운영을 통해 시민과 예술가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넓히며 예술을 더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지역 내․외 예술인 및 신진 작가 모두에게 열려 있다. 전시는 월 단위(작품 설치와 철수 기간 포함)로 운영되며 한국화, 서양화, 사진, 서예, 공예, 조각 등 예술 분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공간 무상 제공과 함께 안내문, 현수막, 엽서 등 홍보물 제작도 지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평택호관광단지에 있는 한국근현대음악관은 지난 17일 소리홀에서 ‘2025 음악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 두 번째 공연을 개최했다. 19일 음악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여행, 음악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과 음악공연이 어우러지는 융합문화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7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문학 강연은 김해규 평택인문연구소장이 맡아, ‘17~19세기 유럽의 그랜드 투어와 스페인 배낭여행’을 중심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어 장정식의 트럼펫 연주와,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 등을 작곡하고 노래한 가수 김현성의 음악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접근성이 조금 불편했던 점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 문화적 소외지역을 찾아 공연해 줘서 감사하다” 등의 인사와 농촌에서도 수준 높은 인문학 공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평택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국근현대음악관은 오는 10월 중 평택시립 안중도서관에서 ‘2025 음악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 세 번째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음악관은 앞으로도 음악 관련 학술연구 및 인문학 공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별난가족 P-LAY학교’를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일 교육청에 따르면 P-LAY학교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 참여형 천체관측 프로그램이다. ‘별난가족 P-LAY학교’는 평택교육청과 계성초등학교가 함께 기획한 지역 특화 평택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별자리와 행성에 대해 배우며 천체망원경을 통해 실제 밤하늘을 관측하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이뤄져 학생모집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 및 천문 분야에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사가 지도에 나서며 늦은 저녁에 이뤄지는 활동인만큼 한국 아마추어 천문학회 경기지부의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도 함께 확보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지도교사는 “별난가족 P-LAY학교는 단순한 과학 수업을 넘어, 가족이 함께 배우고 경험하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교육청은 학생 수요를 반영해 ▲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립도서관은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5년 함께 읽는 책 ‘찬란한 멸종’ 이정모 작가 강연이 오는 29일 오후 7시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9일 도서관에 따르면 ‘찬란한 멸종’은 인류를 비롯한 생물 종의 탄생과 멸종을 과학적이고 인문학적인 시선으로 풀어낸 책이다. 작품은 지구 역사 속 다섯 번의 대멸종과 현재 인류가 직면한 여섯 번째 대멸종의 위기를 조명하며, 생명의 찬란함과 덧없음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담아냈다. 이정모 작가는 특유의 친근하고 명료한 문체로 과학 지식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며 우리가 지구의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이정모 작가는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등을 역임한 과학저술가로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공생 멸종 진화’, ‘달력과 권력’ 등 다양한 과학 교양서를 집필하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 이 작가는 쉽고 흥미로운 설명으로 과학의 문턱을 낮추고 과학과 일상의 연결고리를 탐구하는 글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도서관은 이번 강연은 이정모 작가 특유의 명쾌하고 유쾌한 해설을 통해 ‘찬란한 멸종’에 담긴 주요 주제와 의미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푸른동삭유치원(원장 유미숙)은 지난 8일 오전 유치원 정문 앞에서 '가족♥사랑한DAY 등원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일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사랑이 넘치는 특별한 아침 등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이들은 특별히 준비된 레드카펫 위를 걸으며 등원했으며 비눗방울을 불어주며 ‘두둥실 떠오르며 뽁! 하고 터지는 것’이라는 깜짝 퀴즈와 함께 소정의 선물도 증정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풍선과 함께 아름다운 요정들이 등장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아이들은 ‘가장 좋아하는 옷’을 입고 등원함으로써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고 사랑이 가득한 아침을 더욱 특별하게 꾸밀 수 있었다. 학부모회 김수지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며 유치원 생활을 더욱 즐겁게 해낼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함께하는 부모님들과 선생님들 덕분에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대동유치원(원장 김정혜)은 지난 1일과 2일‘마음이 예쁜 우리, 친구와 함께 자라는 인성’실천 활동으로‘평택 대동 어린이 행복Week’을 진행했으며 7일과 오는 8일 ‘부모 행복 Week’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유치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원의‘2025년 인성브랜드’로 계획됐으며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유아에게 즐겁고 특별한 놀이 경험을 선사해주며 어버이날을 맞이아 가족의 사랑을 느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평택 대동어린이 행복Week’은 피크닉Day, 장난감Day로 나눠 유치원 앞 인근 공원에 캠핑놀이, 에어로켓놀이, 인성원반던지기, 비눗방울놀이 등을 준비해 두고 야외에 나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감정을 공유했다. ‘장난감Day’에는 가정에서 가지고 온 나의 소중한 장난감을 친구에게 소개해 주고 사용방법을 설명해 주며 친구와 함께 놀이해 보는 경험을 해보았다. ‘부모 행복Week’프로그램은 어버이날의 의미를 알고 소중한 가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사랑의 편지를 작성하고 카네이션 생화 화분 꾸미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아들은 “유치원 앞으로 피크닉 떠나니 캠핑가는 것처럼 너무 신나요”, “밖에서 뛰어놀아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북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송탄 로데로거리의 대표 음식들을 시각 예술로 조명한 재단 기획자 초청전 ‘쏘세지, 김치찌개에‘퐁당’ 빠지다’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9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의 기획자로 초청된 강진주 작가는 지난 2019년 평택시 신리 마을에 머물며 우리 민족의 주곡인 ‘쌀’을 다각도로 조명·기록한 ‘쌀을 닮다’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프로젝트로 맺어진 인연과 관심으로 이번에는 평택의 대표 음식을 소재로 한 사진전 ‘쏘세지, 김치찌개에‘퐁당’ 빠지다’를 기획했다. 이 전시는 지난 1952년에 조성된 ‘오산 공군기지’가 있는 평택 송탄 로데오거리의 대표음식인 ‘부대찌개’, ‘햄버거’, ‘소금 튀김’등을 사진, 영상, 설치 등 시각 예술로 풀어냈다. 미국과 한국이 공존하는 음식이 품은 문화와 역사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평택이 지닌 고유한 정체성을 엿볼 수 있다. 또‘나만의 퓨전 레시피 만들기’, ‘햄버거 편지 만들기’ 등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작품 감상과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로 평택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부대찌개, 햄버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둔터 어린이공원에서 유아 전 학급을 대상으로 ‘4월 같이놀이, 문화 감성 충전데이 – 초록 숲아 반가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생명과 교감하며 놀이를 통해 생태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로서의 감각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숲속 친구들과 인사 나누기, 로제트 식물 놀이, 솔방울과 햇빛 에너지를 이용한 역할놀이, 나만의 초록이 집 만들기, 친구들과의 초록별 연결하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놀이를 통해 자연과 친구가 되는 따뜻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초록별 로제트 별자리’ 활동에서는 아이들이 각자 만든 로제트 식물을 나뭇가지로 서로 연결해보며 “숲은 다양한 생명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곳”이라는 생태적 메시지를 직접 느끼고 표현해 보는 기회가 됐다. 체험 후 유아들은 “나무랑 친구가 됐어요!”, “초록이 집을 내가 만들었어요!” 등 자신감 넘치는 반응을 보였다. 최재경 원장은 “자연 속에서 뛰놀며 오감을 활짝 여는 경험은 아이들의 감성과 지혜를 동시에 자라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