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교육공동체(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2025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 예방 교육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해 기본 학습터이자 학생 성장을 위한 교육의 중심인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도록 기획했다. 학생 대상 예방 교육은 관계 형성 및 방어자 교육을 통해 자율과 책임이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학생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학부모와 교직원 대상 예방교육은 학교폭력의 개념과 사안 처리 절차 및 학교폭력 발생 시 각 학부모와 교직원 역할에 대해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폭력에서 방어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걸 알았고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 친구가 있으면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돼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츅청 서권호 교육국장은 “이번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높이고 자율과 책임이 있는 상호 존중의 학교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21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다음 달 2일까지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심사, 28~29일까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기 중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한국나노기술원 ▲월곡동 수소충전소 ▲남부복지타운 ▲안중화양지구 건설 현장 ▲평택 아트센터 건립현장 등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 후, 5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 안건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에 미반영된 필수경비 및 법정경비, 연말 교부된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및 본예산 편성 이후 발생한 세입· 세출 변동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기정예산 대비 1485억 원(6.11%)이 증가한 2조 5799억 원으로 상정됐다. 개회사에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국회의원들이 다음 해 일몰 예정인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평택지원특별법)의 유효기간 연장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홍기원 의원(평택시갑)·이병진 의원(평택시을)·김현정 의원(평택시병)은 21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평택지원특별법’의 유효기간을 오는 2030년까지 연장하는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발의 사실을 알리고 그 필요성을 설명하는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평택지원특별법’은 지난 2004년 한미 양국이 용산기지이전계획(YRP) 및 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합의함에 따라 전국에 산재된 주한미군의 약 70%가 평택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미군기지의 원활한 이전과 함께 평택시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제정 당시 유효기간은 지난 2014년이었으나 사업 추진 지연으로 인해 유효기간을 3차례 연장한 바 있으며 오는 2026년 다시 한번 일몰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이전 미군 부지 환경정화사업과 부지매각사업 집행률이 각각 61.1%와 42.6%에 불과해 특별법 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국방부는 지난 3월경 현재 추진 중인 평택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관계 시의원, 홍기원 국회의원실 보좌관 및 교통, 도시계획, 회계, 미래모빌리티 등 전문가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했다. 시는 미래 첨단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평택의 새로운 교통 거점인 평택지제역을 교통수단 간의 편리한 환승 체계 개선뿐만 아니라 상업, 업무, 주거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교통과 경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하기 위한 기본구상을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변모할 평택지제역을 국내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할 것”이라며 “공공성과 사업성이 균형을 이루는 개발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국토부,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은 18일 평택시 제조업체 400개 사를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평택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 조사’를 실시한 결과 2분기 종합 경기전망지수 ‘77.8’로 1분기 실적지수 ‘64.0’ 대비 13.8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기업경기실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 호전을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며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하는 수치다. 진흥원은 관심 있는 시민들과 기업 대표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매 분기 분석 결과를 언론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지표분석 내용을 보면 ▲내수판매(78.3) ▲수출(93.7) ▲투자집행(89.8) ▲고용수요(98.5) ▲자금사정(73.3) ▲채산성(75.8)으로 모두 기준치 100 이하로 나타나 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나 모든 지표에서 지난 1분기 실적 대비 2분기 경기전망이 소폭 상승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심리가 일부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 산업(93.2) ▲수소 산업(88.5) ▲반도체 산업(85.0) 등 평택시 전략 산업군은 타 산업군에 비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18일 율포초등학교에서 평택 지역 내에 배치된 지방공무원 실무수습 12명을 대상으로 ‘2025년 평택 지방공무원 실무수습 급여할맛(만)남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택교육청은 ‘맞이’, ‘적응’, ‘공감’의 3단계로 구성된 신규 공무원 온보딩 프로그램인 ‘평온하다’를 운영 중에 있다. 교육청에 따르면 ‘급여할맛(만)남데이’는 이 중 ‘맞이’ 단계의 프로그램으로 실무수습 직원들이 가장 관심 있는 급여 업무를 알기 쉽게 접하고 선배 공무원 및 동기들 간의 만남의 날을 제공하여 상호 협력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급여 분야의 우수 강사를 초청해 실무수습 직원들에게 급여 업무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를 부여하고 현장에서의 의견 청취를 바탕으로 다음 해 실무수습 운영 개선안도 마련했다. 평택교육청은 해당 과정의 운영이 확대돼 가는 지방공무원 실무수습 제도를 널리 활성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정에 참석한 실무수습 중 한 직원은 “학교 현장에서의 경험과 실질적인 급여 업무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동기들과 고민을 나누며 공감하는 과정이 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8일 시민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이달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지역 내 초·중등학교, 장애인복지시설 및 일터, 노인복지시설 등 30여 개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강사가 직접 신청기관을 방문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 안전(시설 안전, 화재 안전, 전기·가스 안전)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중독 안전, 구조·구급, 자살 예방 교육) 등으로 크게 5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해당 시설이나 기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화재 안전(소화기 사용법), 구조·구급(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교육은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진행해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안전 사고는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태광중·은혜중·은혜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 ‘보고·듣고·말하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7일 보건소에 따르면 ‘생명지킴이’란 마음이 힘든 또래 친구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자살 위기 신호를 확인해 적절한 도움 기관에 연계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생명 존중에 대한 이해 ▲자살 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언어적·신체적·상황적 신호 확인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 ▲위기 상담을 위한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새 학기를 맞이해 새로운 출발점에 선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들은 학생들은 생명지킴이 역할을 하며 생명 존중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느껴 마음이 힘든 학생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생명지킴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전 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영수)는 16일 삼성그룹 마이스터고 장학생 최종 선발에서 2학년 재학생 16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학교에 따르면 합격자는 삼성전자 DS 부문 12명과 삼성디스플레이 4명으로 16명이다. 이는 전국 마이스터고 중 단일 학교 기준 최상위권 선발 규모로 평택마이스터고의 이와 같은 취업 성과는 최근 반도체 교육과 AI·SW교육을 확대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 마이스터 장학생 제도는 삼성 계열사가 전국 마이스터고 재학생 중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것으로 졸업 후 채용을 보장하는 취업 약정형 제도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향후 내신 성적 30% 이내의 자격을 유지하게 되면 2년 동안 최대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또 방학 중 삼성전자에서 인턴십과 실무 교육을 받으며 안정적인 진로 설계 기회를 확보하고 졸업 후에는 삼성전자 설비 엔지니어직으로 입사해 반도체 장비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평택마이스터고는 매년 대기업 장학생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2010년 마이스터고 지정 이후 현재까지 200여 명의 졸업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대기업에 입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16일 평택캠퍼스 대강당에서 ‘제3회 한경국립대학교 주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장애인 당사자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최윤정과 비올리스트 류정원을 초청해 장애공감문화 조성 음악회(함께, 봄)을 개최하여 교직원, 학생, 내빈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학은 성공한 물류기업이자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에 앞장선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1호로 수여했다. 청각장애인인 한주식 회장은 장애 대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키노트스피치로 학생들에게 큰 꿈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기념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회장 김병준)는 사랑의 아침밥 3000만원을 대학 발전을 위해 기부했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는 장애학생 장학금으로 1004만원을 기부해 행사를 빛냈다. 행사를 주관한 장애인고등교육개발원 오광진 원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계기로 차별과 편견없는 사회로의 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원이 장애 대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정책, 자료 등을 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