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평택시 하천 친수공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지역 내 국가하천인 오산, 황구지, 진위, 안성천과 지방하천 중 진위천을 대상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것. 용역은 지난 5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하천환경 특성과 이용 현황, 역사·문화 자원 등 지역 고유의 특장점을 반영한 공간관리계획을 수립해 하천의 활용성과 정체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보고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 공무원들과 지역 시․도의원과 국회의원실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향후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 삶이 개선될 수 있는 하천 친수공간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은 전반적으로 산림과 녹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에 하천을 활용한 시민 휴식 공간의 창출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추진 중인 ‘안성천 권역 하천기본계획(재수립) 용역’과 밀접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세련된 스타일로 완성한 The Gentle Machine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KGM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주행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을 갖춘 도심형 SUV로 선호도가 높은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하고도 3600만 원대의 단일 트림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KGM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적용해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를 콘셉트로 한다. 직병렬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해, 전기 구동과 배터리 충전을 동시에 수행하는 듀얼 모터를 중심으로 전기차와 유사한 주행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 e-DHT는 EV, HEV, 엔진 구동 등 총 9가지 주행 모드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전환,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94%(CVS-75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해 정숙성과 효율성을 겸비했다. 또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큰 1.83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8일과 9일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설명회는 변화하는 입시정보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입시 정보 제공을 위해서다.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 유명 대학을 중심으로 총 46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입시상담 및 전공 후 진로 방향 등 복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일대일 맞춤형 진학 컨설팅 부스를 통해 모의고사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에 근거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개인별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올해는 매년 조기 마감되는 일대일 진학 컨설팅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컨설팅 부스를 확대함에 따라 총 360명의 수험생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2일 평택시민의 공간 1호에서 ‘농어촌 전형 입시설명회(강사 심재권)’를 시작으로 같은 달 8일에는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수시 입시설명회(강사 김진석)’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사전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평택시대학입시박람회 및 설명회’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7일 남부문예회관에서 ‘임직원 인권경영 선포식 및 인권경영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노사 공동으로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다지는 인권경영 선언문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8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택시문화재단이 인권존중을 핵심가치로 삼아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관계에서 인권 보호 및 증진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자 마련됐다. 임직원과 노동조합(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경기지역지부 평택시문화재단 분회) 분회장 직무대행 등이 함께 참여해 노사 공동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노사공동 인권경영 선언문 서약식 실시, 임직원 인권경영 선포문 낭독 및 선언, 참석자 전원의 인권존중 퍼포먼스 실시가 이뤄졌다. 이상균 대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인권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인권 중심의 기업문화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장현 노동조합 분회장 직무대행은 “노사가 함께 인권을 존중하고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며 “근로자의 권익 보호뿐 아니라 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지난 7일 필리핀 한국전쟁 참전기념관장이자 유엔 참전용사의 후손인 조베나 A. 다마센(Jovena A. Damasen)을 초청해 유엔 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8일 관광고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 ‘유엔 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로 관광고가 운영 학교로 선정돼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엔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우정을 주제로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역사 인식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광고를 찾은 조베나 관장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전쟁과 필리핀 참전용사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유엔군으로 참전한 필리핀 용사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조베나 관장은 “유엔군은 명예나 보상을 위해 싸운 것이 아니라, 오직 평화를 위해 생명을 걸었다”며 “그들이 먼 나라의 자유를 위해 싸운 희생과 용기를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버지가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용사였다는 사실이 늘 자랑스럽다. 한국 청소년들이 이러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노을 동요제 사무국은 오는 9월 27일 열리는 ‘제12회 노을동요제’ 본선에 출전할 창작동요 14곡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8일 사무국에 따르면 노을 동요제는 지난 1984년 평택에서 태어난 전 국민 애창 동요 ‘노을’을 기념해 매년 평택에서 열리는 대회다. 예선 심사는 지난 6일 평택시 커뮤니티센터 ‘공유’ 회의실에서 동영상 음원으로 비대면 예선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심사에서 본선 진출이 확정된 창작동요 팀은 독창 6팀, 중창 8팀 등 모두 14팀이다.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동요를 부를 수 있도록 전도사 역할을 해온 ‘노을동요제’는 올해 제12회 대회를 맞아 양악 86곡, 국악 8곡 등 모두 94곡의 창작동요가 예선에 올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동요제 ‘노을동요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예선 심사를 맡은 최 모 교수는 “올해 출품작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리듬이 동요에 새롭게 시도되고 있다는 점이며 전통적이고 관습적인 화성 진행에서 탈피하려는 노력도 많이 보였다”며 “이 같은 흐름은 우리 동요가 점차 국제화되고 있다는 증거로 출품한 모든 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평택 맛집’ 지정을 위한 시민참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지역 외식문화 발전을 위해 맛·위생·서비스·환경 등이 우수한 지역 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앞서 시는 맛집 신청업소 49개 중 1차 평가(서류심사, 현장점검)를 했으며 이 중 심사를 통과한 25개 영업소에 대해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차 평가 단계로 시민참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은 평택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오프라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참여 가능하다.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3차 현장평가(맛위생 평가)를 진행하고, 맛집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업소를 ‘평택 맛집’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는 평택 맛집 사업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현재 지정된 ‘평택 맛집’은 50개소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제256회 제1차 정례회’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6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지난달 18일부터 진행됐으며 이날 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202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의안발의 조례안 1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5건을 보고해 총 27건 (원안가결 15, 수정가결 9, 의견제시 1)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영)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2024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총 규모는 예산현액이 2조 9893억 863만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3조 348억 5506만원, 세출 결산액은 2조 5083억 5647만원, 결산상 잉여금은 5264억 9859만원이다. 202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예비비 주요 지출 내역으로 대설 피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호우 및 대설 피해 복구 비용과 재난지원금 등 2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우리고장 알기 프로젝트’가 학생들로부터 커다란 호응 얻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올해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서다. 시는 평택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평택농악을 비롯해 평택민요, 평택향교, 진위향교, 평택섶길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진행된 평택농악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된 평택의 대표적인 전통예술인 평택농악보존회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선보였다. 공연은 사물놀이, 농악 퍼포먼스, 상모돌리기 등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평택농악보존회 단원들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와 흥겨운 가락에 학생들은 손뼉을 치고 어깨를 들썩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우리고장 알기 프로젝트는 사전 신청을 통해 총 187학급이 모집됐으며 4481명의 초·중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오는 25일까지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시민의 삶과 도시의 변화를 기록할 ‘기억 상자(타임캡슐)’에 담을 수장품을 시민들로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접수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지난 1995년 송탄시, 평택시, 평택군이 통합된 후 평택시는 괄목할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산업과 교육, 문화, 정주 여건 전반에 걸쳐 도시의 외형은 빠르게 변했다. 하지만 이 변화의 이면에는 시민들의 일상과 시간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기억 상자는 그 한 사람 한 사람의 추억과 세월을 오롯이 담아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기록물이 될 것이다. 수집 대상은 지난 1995년 이후 지난 30년간 시민의 삶을 보여주는 다양한 생활 자료다. 졸업장, 명함, 신분증, 회원증 등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관계를 나타내는 물품부터, 사진, 지폐, 일기장, 교복, 학급 시간표, 종량제봉투에 이르기까지 일상과 시대상을 반영하는 모든 것이 포함된다. 그 외에도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물품은 모두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물품은 수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장 여부가 결정되며 수장품으로 선정된 자료의 기증자에게는 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