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팽성국제교류센터 글로벌 음식 체험관에서 상호문화 이해의 첫걸음, ‘행복한 요리 교실’을 4회차에 걸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평택은 외국인 근로자 및 결혼이주민 등이 증가하면서 다문화가정 비율이 급증하고 있고 특히 결혼이주민들이 가정에서 겪는 갈등 요인으로 ‘음식문화 차이’라는 의견이 많아 이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요리 교실에는 다문화가정(이주민) 12명과 내국인 가정(선주민) 8명, 총 20명이 참여한다. 음식 메뉴는 추석 음식인 전, 잡채, 나물, 불고기와 퀘사디아, 베트남 양배추 김치 등으로 구성된다. 정미경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요리 교실이 상호문화 이해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서로의 문화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협력할 줄 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중앙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래현)는 지난 7일 지역 내 청소년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타일 그림 그리기’ 예술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8일 중앙동에 따르면 이날 학생들은 새하얀 타일에 그림을 그리고 채색을 하며 작품이 완성돼가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즐거움을 경험하고 창의성 향상과 정서적 안정 등 청소년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래현 위원장은 “청소년들에게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을 제공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기 중앙동장은 “타일에 각자 개성있는 그림을 그리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