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중앙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22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이웃과 정을 나누는 새콤달콤 장아찌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3일 중앙동에 따르면 이날 만든 장아찌는 지역 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중앙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을 보태 직접 채소 손질, 장아찌 담그기 및 인절미 만들기 등 전반적인 행사 진행에 참여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한현남 나눔센터 위원장은 “지역 내 이웃을 위해 가을에 나는 우리 채소들을 활용해 장아찌를 만들었다”며 “새콤달콤한 장아찌를 드시고 조금이나마 활기찬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장아찌를 만들고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의 장을 만들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비롯한 주변 이웃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유태수)은 17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2월 한 달을 ‘사랑나눔의 달’로 지정해 단체헌혈 및 봉사활동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지잔 16일에는 올해 4번째 단체 헌혈을 실시해 기부받은 헌혈증서 40여장을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 기증했다. 지난 7일과 8일에는 평택세관 직원들이 성요셉의 집 등 지역 내 2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유태수 세관장은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성금과 헌혈증서를 기부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정성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 “내년에도 정기적인 헌혈 및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마련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