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유태수)은 17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2월 한 달을 ‘사랑나눔의 달’로 지정해 단체헌혈 및 봉사활동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지잔 16일에는 올해 4번째 단체 헌혈을 실시해 기부받은 헌혈증서 40여장을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 기증했다.
지난 7일과 8일에는 평택세관 직원들이 성요셉의 집 등 지역 내 2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유태수 세관장은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성금과 헌혈증서를 기부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정성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 “내년에도 정기적인 헌혈 및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마련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