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세계적 명성 캐나다 어린이 전문 극단 ‘글로브(Glob)’ 공연 선보인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은 다음 달 1일 세계적인 캐나다 어린이 전문 극단 ‘레 푸투쿠루(Les Foutoukours)’의 5세 이상 어린이를 위한 감성 마임 서커스 ‘글로브(Glob)’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3일 재단에 따르면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공연은 마임, 서커스, 광대극, 무용, 아크로바틱,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비언어 다원 예술극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Les Foutoukours’가 창작한 고품격 무대다. 특히 언어의 장벽 없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적 공연으로 기획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이 될 것으로 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글로브(Glob)’는 따뜻하고 푹신한 외형의 두 캐릭터가 무대 위에서 펼치는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말없이도 관객의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며 소중한 순간들을 직관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한다. 완벽한 신체 연기와 감성적인 무대 연출, 유머와 따뜻한 메시지가 어우러진 이 작품은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