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2일 오염수가 유입된 ‘관리천’ 사고를 수습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공무 국외 출장 중인 정장선 시장은 대책본부 구성을 지시했고 임종철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재난상황관리반 등 11개 반으로 본부를 구성했다. 시는 12일 660t의 오염수를 수거 처리했으며 주말 비 예보에 따라 방제 둑 4개소를 보강하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 방역 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비상 근무는 집단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실시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 인식 강화 등으로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이 코로나19 유행 이전 보다는 감소했으나 올해 집단발생 가능성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온상승,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하절기(5~9월)에 집단발생이 그 외 기간(10~4월)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 됨에 따라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보건소, 경기도, 질병관리청와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건소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5일 오전 9시부터 제 11호 태풍‘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 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 사이 제주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인근 전 해상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 된다. 이에 평택해경은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고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비, 안전 등 각 기능별로 직원들을 소집해 지역구조본부 태풍 대응 1단계를 가동하고 태풍 진로를 실시간으로 확인, 대비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정원 서장은 경비함정, 구조대 및 파출소 직원들의 비상 출동이 가능 하도록 비상 대기 조치를 지시하고 연안해역에서 조업 중인 어선의 조기 입항을 유도,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에 대한 순찰 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또 평택·당진항만 내 내항관리부두 및 동부두 관리부두 등 항만 내 주요 피항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면서 계류줄을 강화하고 선박 간 충돌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평택해경은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태풍 대응 대비단계 돌입하여 비상 근무를 전개해 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30일 감염병 위기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 방역대책반을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가동된 비상방역대책반은 24시간 상시 감시·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시에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하면 즉시 격리 조치하고, 기초역학조사 실시, 국가지정 격리병상 이송 및 검사를 수행하게 된다. ‘원숭이두창’(Monkeypox)은 지난 1970년대부터 중·서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발병한 풍토병으로 혈액, 피부, 체액 등 직접접촉으로 주로 감염되며 5일~21일간 잠복기를 거쳐 발열·근육통, 발진, 수포, 농포가 나타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일 21일 이내 원숭이두창 발생 국가에 방문했거나 확진 또는 의심환자와 접촉해 의심증상이 있으면 송탄보건소 (031-8024-7236) 또는 133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