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어린이 문화교류협,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 개최

그레이브스 美 험프리스기지 사령관과 미군 가족들 함께하며 한미 소통의 자리 가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제3회 한미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가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평택대학교 대학원동 앞에서 진행됐다.

 

사단법인 한미어린이 문화교류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지역 내 봉사단체와 미군 가족들이 함께하며 한미 소통의 자리가 됐다.

 

행사에는 김수우 협회 이사장과 주한미군 그레이브스 험프리스(k6 팽성읍) 기지사령관을 비롯해 정장선 시장, 홍선의 시의장, 오명근 도의원, 곽미연, 이해금 시의원, 박춘식 외교부 국민SOFA지원센터장, 김문기 평택대 총장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담은 김장김치는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등 지역 내 소외 계층에 전달됐다.

 

 

김수우 협회 이사장은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자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가족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한미 사랑의 행사를 통해 한미 상생과 한국 문화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작은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이브스 기지사령관은 “오늘 특별한 자리에 초청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며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통해 한미간의 우정을 나눌 수 있고 한미간의 동맹을 강화하며 친교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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